자이오노스의 코칭은 뭐하는 건가(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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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이오노스입니다.
아주 가끔씩 코칭 문의가 들어올 때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일일이 길게 설명 드리는 게
좀 그렇긴 합니다.
그리고 제가 코칭한다는 게 뭐하는건지
궁금해하시는분들도 계실 수도 있겠죠.
이 글에서는 국어에 대한 것만
설명 드리겠습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코칭 문의 주시는 분들 대다수가
수능 노베이스인 분들이셔서
노베 기준, 그리고 1년 커리 기준으로
소개하겠습니다.
-------------------------
<국어>
상위권들에게도 변수가 큰,
등급을 올리는 게 어려운 과목이죠.
제가 비록 오르비에 국어 자료를
올릴 때가 많았지만,
국어 최상위권이 아닙니다.
3번의 수능에서 놀랍게도?
다 백분위 92, 2등급을 받았습니다.
(공부량을 보면 당연한 결과긴 합니다)
저는 완벽한 이해를 추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게 코칭 받는 분들을
저보다 좋은 성적을 받으시도록
최대한 지문을 이해하면서 공부를 하시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1.문학개념어: 멘티분의 취향에 맞는 인강
저는 문학개념어 강의는
컴팩트한 걸 선호 했었습니다.
저도 문학개념어는 컴팩트하게 공부했기도 하구요.
하지만, 올해 코칭을 하면서
김상훈T의 문학개념어매뉴얼을 듣고
강의 수가 많아도 시간 여유만 있다면
긴 강의도 괜찮다고 느꼈어요.
문학개념어 단계에서는 같이 강의를 듣고,
당일 복습, 그리고 다음 날 복습에 더해
완강 후 총 복습 테스트를 간단하게 합니다.
1-1 고전시가: 고전시가 올인원
노베이스분들을 보면
고전시가 강의를 들으시지 않은 경우가
꽤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전형태T의 고전시가 올인원으로
공부를 시켜 드립니다.
먼저 강의를 듣고, 단어 테스트와
한 문장씩 해석 테스트를 봅니다.
해석이 잘 안 되는 작품은
다음 날 다시 테스트를 합니다.
2. 쉬운 기출: 나기출 베이직
문학의 경우, 문학개념어를 공부하고
바로 최신 기출을 들어가면
힘들 것 같아 나기출 베이직에 있는
비교적 쉬운 기출로 문학개념어에서
배운 내용들을 적용하는 연습을 시킵니다.
독서는 문학개념어 단계와 병행합니다.
이때, 한 지문을 풀고
다른 지문으로 넘어가고...
총 3~4개 정도의 지문을 풀고
다시 고민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 후, 저에게 어떻게 글을 읽었고,
왜 답을 그 번호로 선택했는지
설명하도록 합니다.
2-1. 언매 선택을 했다면: 개념 인강
개념 인강을 듣고
바로 배운 개념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3. 최신 기출: 한 시험지에 있는 건 세트로
2017~2021학년도 기출은
모의고사 형태로 공부시키지 않습니다.
다만, 한 시험지에 있는 문학, 독서 기출은
그 묶음으로 시간 재고, 문풀을 진행합니다.
선택과목이 화작인 경우,
화작도 따로 시간 재고 응시합니다.
독서와 문학의 진도 차이를 고려해서
최대한 진도가 비슷하도록 진행합니다.
이때도 위에 쉬운 기출처럼
설명하도록 합니다.
4. 찐 최신 기출: 모의고사 형태로
2022학년도~202X학년도 기출은
모의고사 형태로 응시합니다.
80분 동안 마킹까지 포함입니다.
최대한 실전과 비슷하도록
8절지 시험지를 제공합니다.
몇 등급이 나오는 가도 중요하지만,
시간 관리와 전략 등을
스스로 세우는 것에 집중합니다.
5. 기출 복습: 자유롭게~
찐 최신 기출까지 풀고 나면
나기출 베이직 단계부터 복습에
들어가도록 권장합니다.
다만, 인강을 선호하신다면
Q&A 검색을 통해
어려웠던 지문의 좌표를 찾아
찍먹을 하시도록 합니다.
그렇게 강사를 고르시거나
제가 추천하는 문학론을 듣습니다.
인강을 들었다면
체화용으로 유네스코 같은
기출문제집을 풀거나,
강의가 볼륨이 크다면
강의에서 다룬 기출들을 복습하는데
초점을 둡니다.
당연히 이때도 강의를 듣기 전,
들은 후, 저에게 설명하도록 합니다.
5-1. EBS 문학
EBS 학습은 적중이나
순수 피지컬을 키우고자
하는 목표보다,
안정감과 독해 속도와 이해도 향상을
위해 진행합니다.
수특 수완은 제가 편집한
평가원화를 풀도록 합니다.
다른 과목들에 할애해야 하는 시간이
많다면 일단 기출과
어려운 작품 위주로 공부하고
파이널에
전형태T의 EBS 파이널집을
수강하기를 권장드립니다.
6. 실전 모의고사: 가능한 다양하게
실모는 이감, 바탕, 상상, 한수 등
유명한 걸로 진행합니다.
시간 배분 연습과
연계된 지문을 대하는 태도 잡기 등을
목표로 공부합니다.
기타. N제, 주간지
국어 비중이 높은 대학의 과를 선호하시거나
다른 과목이 잘 되어 있다면 고려할 만하지만
실모를 더 푸는 게 좋을 것 같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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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 이렇게 진행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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