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은 존나 기분좋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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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다 살다온것같고 지친사람같은 그런 느낌이랑 고달프게 한탄하는듯하고 그런느낌이 지금은 안들어
드디어 오랜만에
내가 그 한참동안 그런느낌으로 살았거든말이지 그래서 좀 늙은것같은느낌이 존나들고 그리고 내가 말하는것마다 좀 재미없어지고 그리고 말대신에 한숨만쉬고 그러는느낌이 다 들었는데 지금은 안들어
내가 요새 그리고 사람들하고 말을 너무 안했는데 이젠 다시 말을 좀 많이 해야되겠어
드디어 만성적인 그 지침에서 벗어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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