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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실모 0
양승진T 단과듣고있는데 양승진T 모의고사 + 서바or강x 면 충분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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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만인이 선망하는 사람이거나 만인이 선망하는 사람의 선망을 받고싶음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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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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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아 카톡 배사 10
바디프로필이면 좀 이상할거 같음? 대학 갔는데 동기 프로필이 바프면ㅋㅋㅋ 몸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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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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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고1되면 3
자퇴하고 18살에 대학갈꺼임 아니면 ㅈ반고 가서 고등학교 생활 즐기면서 1점대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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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써볼만할까요? Z점수때문에 많이 불리하다고 들었는데 연대식 내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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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 하루 세 번 적어도 두 번 할 때마다 혀 박박 닦고 혀 백태 제거 머시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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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게요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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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사탐런 할까요 12
안녕하세요 이번 고2 1학기 마치고 국수영 모고 2~3 정도 뜨고있고요 정시파이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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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슴 아래슴 9
투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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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까먹었고 모고 2인데 반에서 5등급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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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가야될 새끼가 뭐하는거냐 니네도 빨리 자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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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 길면 7
뭐가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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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똑같은데 이건 많이 못하는학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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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패스는 0
매년마다 연말에 19만원으로 할인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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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가람쌤 듣는데 자료+해설때매 하려는데 가성비 너무 떨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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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비밀결사 회장이 되고 시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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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 주제탐구 주제 ㅊㅊ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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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석유부자되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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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버모여보셈 2
최애누구임 나는 규리였다가 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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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가고싶음 인천대라도 보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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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다 쫄려서 발뻦고못자는게재밋음 걍입시가넘재밋 정신병자됫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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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라서 이제 최저공부 시작해서 둘다 안봤는데 뭐먼저 해야하나요? 목표 2등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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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약대가고시포... 그래서 삼수할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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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항상 여기에 7
자유의 불을 밝히고 정의의 길을 달리고 진리의 샘을 지키니 지축을 박차고 포효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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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짝녀랑 통화하다가 할말 없어서 내가 알려준 거 얘기했다고 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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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와봐여급함!!!! 16
저 자러갈건데 인사해주세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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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계 카르텔을 찾아내서 처단하기 위한 비밀 결사를 만들자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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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컴중 6
히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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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높았던게 53도짜리 고량주였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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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도 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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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가면뭐부름보통 17
맨날 BAND쳐부름 수학여행가서도 매번 BAND 애쉬파트 불렀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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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학기다니고 바로 런함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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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고대남이 되버린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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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 세상 물정을 모르나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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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 현강듣는데 체화가안됨 체화 시도만으로 실력 늚? 0
독서 체화는 될락말락하는데 문학은 빡셈생각보다 의심하면서읽는게 체화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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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부르는 맛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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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옥연옥 통일연세 연옥연옥 통일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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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프사도 꽤 괜찮네 10
근데 내가 한 프사애가 누구임? 핑크머리가 봇치고 파랑이는 누구였더라 야마다료라고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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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에서 담배를 샀음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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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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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29
위스키가 짱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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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따라서 마시는거 아니면 따로 술을 찾지는 않는데(하이볼 제외) 소주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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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험 끝난날 친구들 6명이서 월미도가서 먹었던 회랑 쏘주 몇몇은 토함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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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마인크래프트 유튜브 멤버모집 중학생 이상이래서 11살->14살 해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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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직n제 현강 다닐지 고민중인데 인강보다 현강 듣는게 낫나요? 현강은 다녀본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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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내일봐여 8
아 내일이 아니구나
좋은 대학을 가고 싶습니다.
그러실 거같았아요
대학에서 어떤 경럼을 하고싶어요?
직설적이긴한데 사람처럼 살고싶음 배울거배우고,
이전대학에서 좀 뭔가 충격받았음
사람답게 사는게 과연 성장님이 원히는 대학에서의 삶일끼요?
‘사람답게 사는 것‘을 그 대학에서 하고 싶은 것뿐이라고 생각해요
호텔에서 무슨 스파게티를 먹는지 중요하지민, 호텔에 있는 사실이 더 중요하죠
ㅉ 연의 ㅎ
짬짜면 ㅎ

이지은 국어 실물 보러 연의 갈라고공부안하는뎅
ㄲㅂ
산이 거기 있기에 오르는 것처럼, 그냥 해야 하는 거니까요.
나무가 있기에 번개가 치는 걸까요
무엇인가를 해야 하는데 마침 공부에 어그로가 끌리신 건 아닐까요?
정작 시험기간에는 숨쉬기 운동에도 재미를 느꼈던 사람입니다.

??: 스읍 하아지훈이 형님의 It's raining 듣고 자야겠습니다.
"재밌으니까"
변태
그치만 수학 공부하는 사람들 재밌어서 하는 거 아니었던가요
저도 그래요
변태
이거 말곤 답이 없어서..
공부 외에 재능(외모 포함)이 있거나, 좋은 사람에게 붙으면(빌붙는 거 아님) 충분히 잘살 수 있잖아요

아, 그게, 제가 그렇다는 말입니다...세상에 재능이 아무것도 없는 사람은 없어요
감사합니다...
존못 진따 아싸 히키 파오후라
공부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제 재능은 오르비, 디시하기라서
그 재능으로 먹고 살 수가 없습니다
댓글알바 ㄱㄱ
공부 외의 재능으로 성공하기는 대단히 힘드니까
주체적으로 한번쯤은 살아봐야지
나름 재밋음
공부가 매우 의존적인 활동이라고 생각해요
피지컬을 늘리고 기술을 발견한다 해도 평가원 꼴리는 대로 크게 좌우될 수밖에 없어서요
수학 미적분 죽이기, 탐구선택도 포함해서
수능 공부의 성질 자체는 평가원에 의존적인 게 맞지만, 과정을 살아내는 과정에 초점을 맞춰서 저렇게 말씀드린 거에용
저는 그전까지 이렇게 내 삶의 주인이 되고있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어서 제겐 이게 되게 의미잇어요
고등학겨는 완전 허송세월 ㅎㅎ 햇거든요

공부 자체에 재미를 느끼는거 되게 의미있는 활동이죠개추흐흐
음 뭔가 걍 이 나이에만 할 수 있는 경험이라고 생각함 과정이나 결과에 스트레스 받을 때도 있지만 그것 또한 걍 이 나이에만 할 수 있는 경험이라고 생각함……. 내가 나중에 공부쪽으로 안 가고 다른 쪽으로 가더라도 나를 위해 열심히 살아봤다는 경험이 나를 나중에 먹여살릴수도 잇을거같다 생각함 사실 원래 걍 햇는데 성인 될 날이 머지않아서 그런지 좀 깊생하게되는듯ㅋㅎ…
사람을 먹여살리는 것은 의미 부여입니다. 마케팅에 국한하지 않더라도 스스로가 브랜드가 되어 손인사를 칼로 턱괴기를 미로 삼아야 하지 않을까요? 본인이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면 이 나이에만 할수 있는 경험이 무엇의 소재가 되지요?
공부는 나 자신을 지켜주는 최소한의 무기이자 최고의 갑옷
안정을 위해 너무 많은 것을 희생하지 않기위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게 좋을 거예요
지금 그러고 계신다는 말이 아닙니다
이 무기가 저를 향하지 않도록, 갑옷이 저를 갉아먹지 않도록 계속 돌아보겠습니다.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쫌재밋음
보람도있고
내가 가진 재능중 가장 고밸류인 것이 공부이고 이 길을 걷기로 했다면 제대로 하자는 마인드
몰입에서 즐거움을 느끼려고 하는듯요
1. 뭔가 예술 쪽이나 그런 거에는 재능이 없는데 단순히 문제를 익히고 풀이과정을 그럭저럭 외워서 적용시키는게 그림을 그리거나 그러는 것보다 훨씬 더 재능이 있고 낫기 때문
2. 목표하는 대학에 갈 수 있어서
3. 내가 사회에 쓸모를 다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1번과 비슷)
4. 실생활에서 어떤 상황이든 내가 아는 지식으로 뭔가 도움이 되고 싶어서
모르겠습니다 단순 도피인 것 같네요
제가 사회에서 어떤 일로 돈을 벌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전문직을 위해..
스카이 과잠 입고 싶어서
서울대 의류학과가 가고싶어서
교훈을 얻으려고
해서 느는게 이거밖에 없음...
'누구나 재능이 있으니 걍 공부 안하고 단지 그 재능을 찾으면 되지 않냐' 이건 그냥 현실을 너무 쉽게 본 무책임한 생각임
공부만큼 다양한 진로와 가능성을 열어주는 분야가 또 어딨나? 공부는 매우 보편적일 뿐더러 접근성도 높아 노력과 방향에 따라 여러 길을 모색할 수 있는데, 공부 외의 대부분 분야, 예술, 체육, 창작, 등에서는 성공하는 0.몇프로를 제외하고 나머진 그냥 망하잖음?
게다가 재능은 단지 개인의 타고난 능력에만 달린 것이 아니라, 시대적, 환경적 조건에도 크게 영향을 받는거고,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갖추었다 해도, 적절한 기회가 없거나 환경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그것을 찾기도, 발휘되기도 매우 힘든데다가, 더욱이 그 재능의 수준도 차이가 많이 나서 재능을 찾는다 해도 그걸로 성공을 보장하기가 매우 힘듦. 당장 스포츠만 보더라도, 프로에서 데뷔한 후 단 몇 경기만 뛰고 사라져 버리는 무수한 선수들조차도 보통 사람들과는 비교를 불허하는 신체 능력의 소유자들이지. 거기다가 바로 사라지지 않고 1군과 2군을 오가면서 팬들의 비난을 받는 선수급들은 말할 것도 없고. 성공의 문은 매우 좁고 그 문턱을 넘지 못하면 결국 뛰어난 재능도 빛을 잃고 쓸데없어짐. 공부는 안그렇잖아? 문도 매우 넓고. 공부가 꼭 연구자로서 노벨상 타고 그래야만 성공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들보다 비교도 안되게 못한 재능으로도 밥 잘 벌어먹게 해주지.
그니까 그냥 공부 안해도 재능을 찾으면 된다 같은 말은 현실의 복잡한 진실을 외면한 단순한 위안에 불과함. 재능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는 생각도 지나친 낙관이고, 그 이면에 숨겨진 수많은 한계와 어려움을 봐야지

나중에 진짜 하고 싶은게 있을 때 바로 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