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사회 선생님이 나 구해주신 썰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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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는 학기제이기도 하고
성공적으로 1학년 2학기를 마치고
단위수를 늘리기 위해
1학기 선택과목을
화학과 사문을 골랐음
근데 갑자기 사문 선생님이 오시는거임
나한테
"토리야"
쌤이 말하셨음
"너 진짜...사문 할꺼니?"
그래서 내가 말함
"아니, 그래도 사회면 좀 할만하지 않을까요?
일반윤리도 아닌데.."
그러더니 갑자기 사회쌤이
내가 사문 하면 안되는 이유를
구구절절 설명하기 시작함
요약하자면 이럼
1. 사문은 도표가 진짠데 화학과 병행하기엔 너무 거시기하다
2. 니가 존나 노력했는데 2등급에서 그친거 보면 사문에선 더더욱 그럴수도 있다
3. 무엇보다 지금 고인 애들이 너무 많아서 사문을 처음하는 나는
그냥 의문사 당할수도 있다
등등..
그러더니 갑자기
"내가 지리쌤한테 말해서 여행지리로 바꿀꺼니까(진로과목임)
너 사문하지 마"
이러시더니 과목 바뀜
그래서 아 어쩔수 없네
이러면서 여행지리 들음
그리고 비하인드를 들었는데...
사문이 백점이 1등급 인원보다 많이 나와서
1등급이 다 2등급이 되었다고 한다.
진짜 최고의 선택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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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을 위하는쌤이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