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7 [1334900] · MS 2024 · 쪽지

2025-07-09 01:59:25
조회수 83

태어나서 술을 한 모금 마셔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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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언제냐면 


초딩때 야구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지나가던 할머니가 나한테 와서


어이 총각! 저번에 술 사달라며.. 빨리 한잔 받어 이러시는 거임


근데 난 그걸 왜 또 받마마셨는지 모르겟음 (아마 할머니 외할머니 둘 다 친해서 할머니들 좋아하는데 그 할머니한테도 잘 보이려고 그랬던 거 같음)


그래서 한잔 받아먹었는데 진짜 졸라 써서 혀 마비되는 줄 알았음..


그리고 몇 분 이따가 경찰분들이 오셔서 이 할머니 치매있는 분이라고 무시하라고 하고 데려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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