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해보고 나서 깨달은 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742786
내가 생각보다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구나..
혼자 있으면 뭐 하기가 만사 귀찮더라
이게 또 학기중이랑 다르게 방학때 자취방에 있어보니까 체감이 확 옴..
모종의 계기로 가치관이 거의 비혼주의에 가까워졌는데 일주일만에 약간 깨지는 느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근데 연애는 진짜 23
얼굴보다 성격이 더 중요한 거 같음 특히 남자 ㅇㅇ... 얼굴이 차은우 급이거나...
-
현역 생명 질문 1
6모 44점으로 백분위 98 나왔고, 막전위랑 돌연변이 틀렸습니다. 나머지는...
-
하 내앞에서 4
키얘기 금지
-
근데 연애는 5
딱 본인 수준의 사람하고만 가능함.? 급이 맞아야하는거 아닌가
-
논란없는 사람임 물론 호감인지 비호감인지 그건 모르겠음 나도 모름
-
정모 수학 형제같이 생긴분들치고 수학 물화 못하는 사람 못봣고 개존잘들은 다...
-
역시만두는 6
찐만두지
-
내오르비자부심 3
요요햄이가끔실수로팔로우걸어주심 그럴때마다설레가지고잠못잠
-
언제부터인가부터 0
유튜브 댓글을 잘 안 보게 됨. 뭔가 댓글들이 서로를 향한 비난과 혐오로 가득 차...
-
타인에 잘못에 조금은 너그러운 사회가 되면 좋지 않을까 싶음 2
나는 내 스스로 깨끗하고 도덕적으로 무결한 인간이 아니란 걸 알기 때문에 타인에...
-
강민철vs유대종 1
방학때 누구들을까
-
ㅇㅅㅇ
-
내가 그래서 이 커뮤 못끊음
-
어삼쉬사 수특 1
이번 6모 5등급인데 어삼쉬사할까요 수특할까요?
-
똥글 싸지르는거 같은데 왤케 고능하지
-
음음 오르비 접어야겠다 10
존나 우울하네 같은 커뮤하는데 왜 외모는..
-
똥싸면서똥먹기 2
밥먹으면서밥싸기
-
아무거나
-
[칼럼] 찐따가 의대 가면 연애를 할 수 있을까? 33
답은 많이들 알겠지만 아니오입니다. 20대 초 여성분들은 대부분 얼굴, 키를 보고...
-
누가 그러네요 백분위 82도 갈 수 있다네요
-
흠 6
-
내가 생각보다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구나.. 혼자 있으면 뭐 하기가 만사...
-
화1 생윤 1
화1 24,25수능 3등급 받았고 1등급은 바라지도 않고 2등급까지 가고 싶은데...
-
5천이면 떡을 침 5천만 모으셈
-
배고파서 4
케이크먹방하고 만두먹방이어갈게요 ㅇㅇ
-
의대가봤자 퐁퐁남 되는건데 운동하면 퐁퐁은 안함
-
안 하겠지? 어차피 현강황이면 내신 하나 수능 하나 그게 그거 아닌가 싶긴 한데
-
우울해서 잘거임ㅁ......
-
걍 사람들한테 호감 못 얻고 여자친구 사귀기 힘들고 자존감 떨어지는 게 끝이잖아
-
니 얼굴이면 의대를 가도 씁...
-
나는 심찬우 선생님의 제자다.
-
ㅇㅇ ㅇㅈ?.
-
휴식
-
지피티 ㅅㄲ 4
얼평 못한다고 사진평가 해주겟다먄서 조명도 포함시킨게개웃기네
-
존잘 존예인데 공부 잘하는 수험생이 기만질하는거보다 존못이라고 우울글 쓰는거보다...
-
오랜 생각이다..
-
ㅈㄱㄴ
-
지2 유자분 0
강의 없나요…? 왜 앖죠.?.????? 지2 오지훈 물리
-
오르비 잘자 6
바이바이~
-
왜 서프 4.2가 퀄리티는 둘째치고 안 비싸다고 느껴지지 현장 응시 비용이라...
-
하 씨발... 1
부대찌개 먹고싶다
-
화학 직보 쌤이 2번오라 해서 갔는데 14만원 내고 왔는데 이거 맞음? 원래 직보 이리 비쌈?
-
하 발시 락스 온더락 얼음얼음얼얼어름얼음 다이소 락스, 10ml 유한락스, 20ml...
-
수시 최저러이고 목표는 안정 92이상입니다 ㅠㅠ 확통선택이고 6모 백분위 87...
-
수능영어 16학년도 34번같은 킬러 빈칸 뭐가 있을까요? 1
옛날꺼 최신꺼 다 상관 없는데 막 오답률 80퍼 이상 올라가는 어려운 빈칸문제 언제...
-
드릴 난이도 1
4규 시즌1,2중에 어느쪽임?
저잠깐혼자살아봣는ㄷ 걍행복햇슴
아 그래요? 걍 사바사인가 아니면 고시원이라 방이 드럽게 좁아서 그런가..
학기중엔 딱히 외롭다 이런 생각은 못 했는데 방학 되니까 뭔가 느낌이 다름…
제가 극극ㄱ극극 내향인이라 일부러 식당도 사람없을 시간에 갈정도라….
ㄷㄷ...
근데 혼밥이면 사람 없을 때가 더 편하긴 한듯
저 혼밥도 잘 못해서.. 프랜차이즈가 최대임
수험생땐 잇올 앞에 그냥 동네 백반집도 자주가긴했는데...
돈이 넘만이들지않ㅇ나여
편도 2시간 통학을 결국 못 버텼는데 돈 ㅈㄴ 많이 들긴 해요
방학때 알바 빡세게 해서 좀 모아놔야지..
나도 외로워지던데
본인만의 취미 만들어서 해봐요 그러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하더라고요
고시원이라 그런걸수도있을듯 ㄹㅇ 방안에서 푸쉬업도 안되는 넓이임 ㅌㅌ
고시원은 진짜 잠만 자는곳이라서 바쁘게 살면 외로움 해결가능할듯해요
학기중에는 사실 12시 이전에 방에 들어가는 날이 손에 꼽을 정도였는데 방학땐 뭔가 또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이 안에만 있으면 답답한게 좀 커서 어떻게든 나가있으려고 하고 그러긴 함
어차피 보증금도 없고 월단위 계약이라 걍 2학기 전까지 방 뺄까도 진지하게 고민중임…
난 행복했는데 ㄹㅇ
고시원인게 문젠가... 아무래도
그런 게 없지 않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고시원 같은 곳에서 온종일 있으면 심적으로 많이 답답할 것 같음
방학이지만 최대한 밖에 나와있으려고 노력하긴 합니다
그냥 여기만 하루종일 있어야 한다면 진지하게 징역형이랑 비슷한 느낌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