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골 [635371]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16-01-01 23:31:26
조회수 17,112

오르비 하위권에게 조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72822

오르비가 상위권 사이트 처럼보이는 이유는
성적 어느 정도 되는 사람들만 성적을 공개하는 문화가 고착됐기 때문임.
성적 안 좋은 애들은 점수 올리지도 않고 "인강 뭐 들어요?" "교재 뭐 좋아요?" 같은 무의미한 질문만 반복하고 있는 게 현실임. 즉, 하위권이 이 사이트에 다수 있음에도 실제 노출되는 성적은 상위권의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 사이트가 상워권 사이트 처럼 보이고, 하위권들의 성적의 은폐되고 있는 것임. 수만휘는 하위권도 성적 까고 소통하게 하는 카테고리가 구축됐는데 오르비는 그게 아니라 표면상으로 상위권 집합소로 보일 뿐이라는 것.

하위권들은 인강, 교재 찾을 시간에 그냥 시중 교재 보고 그걸 여러번 반복하면 2등급 찍는 건 시간 문제라는 것을 잘 모름. 특히 이번에 망한 재수생은 이를 잘 알텐데, 작년에 자신이 인강, 교재 알아보는 삽질 할 시간에 ebs 10회독 했다고 생각해보라. 시험 장에서 더 좋은 성적 거뒀을 것이 자명하지 않은가.

근데 하위권들은 알 수 없는 완벽주의에 찌들어 있어서 뭔가 좋은 걸 선택해야 좋은 성적 나올 거라는 망상에 사로잡혔다. 그래서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커뮤니티 눈팅, 인강, 교재 쇼핑등으로 시간만 허비하고+1수 하는 경우가 매우 많음. 재종반에서 이런 애들 겁나 많이 봤음. 내가 삼수하면서 이걸 깨닫고 올해 성공했지... 인강 알아보고 그거 쳐보다가 갈아타고 삽질할 시간에 혼자서 자이스토리 사서 풀고 단어 존나 외우고 그랬더니 성적 개오름.

영어를 예로들자면 뭐 물어보고 쇼핑할 시간에 워마 10번 돌릴 수 있고, 수학을 예로들면 알텍, 현우진, 신승범 어쩌고 할시간에 쎈3번 풀고 기출 3번 풀 수 있음. 그렇게만하면 2등급 보장임. 내가 그렇게 성적 올렸으니까 이건 확실함.

근데 내가 잘 앎. 그들은 +1수 하면서도 이번에는 내가 누구 들어서 이 커리타면 만점 받을 수 있을까라는 되도 않는 상상하고 있을 거라는 거... 그러고 상위권들이 올린 글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하면 상위권 될 수 있다는 꿈에 부풂. 상위권들도 사실 중상위권으로 오르고 상위권 고착된 게, 하워권들이 매우 하찮게 보는 교재들을 스스로 양치기했기 때문인데, 그 과정은 보이지 않으니까... 그들이 알텍이 어떻구, 신텍스가 어떻구 하니까 나도 알텍, 신텍스 해야하는 줄아는 것임.

요약: 뭐가 좋아요? 쳐 물을 시간에 워마, 능률보가 외우고 쎈, 기출 풀어라 좀. 방법론? 그딴 거 없음. 스스로 털려보면서 방향 잡아가는 거고 이는 사람마다 방식이 다름. 축구 드리블 방식, 킥 방식이 선수마다 다른 것처럼 공부를 깨닫고 스타일 잡는 것이 사람마다 다른 것임. 그리고 그건 자기 자신만이 깨우칠 수 있다는 것. 롤 같은 건 걍 게임 접속해서 플레이하고 털리면서 스스로 터득하는데, 왜 공부는 조언만 구하고 바로 접속해서 털리면서 깨우칠 생각은 존나 안 하는지 생각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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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1kd8pHvWzn6yC · 630271 · 16/01/01 23:35 · MS 2015

    솔직히 쎈은 시간낭빈듯

  • 후이런 · 542227 · 16/01/01 23:40 · MS 2014

    뭔솔

  • 내가이상호다 · 574917 · 16/01/01 23:44 · MS 2015

    ㅇㅈ 솔직히 내신용임

  • Beatus Puer · 409028 · 16/01/01 23:48 · MS 2012

    일단 5~6등급대는 모든단원 A레벨이 고민없이 자동계산이 되는 정도까지 연습하고, B난이도를 반복해야한다고 봅니다.

  • 이가닌자 · 557797 · 16/01/02 01:00 · MS 2015

    첫 개념서로 쎈이 괜찮을까요?

  • Beatus Puer · 409028 · 16/01/02 01:06 · MS 2012

    학년이 몇학년이고, 현재 상황이 어떤지에 대해 알려주셔야 조금 더 정확히 말씀드릴 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쎈이라는 이름이 많이 언급된다는 것은 '개념서'로서의 가치가 있기 때문이겠지요. 이것이 '난 쎈만 10번 풀어서 수능 100점을 맞겠어!' 라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난 쎈을 통해 미적1에 나오는 개념과 공식들을 어떻게 적용하는지 에 대한 기초를 닦겠어!' 라면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구구단을 가지고 활용하는 것이 아닌 구구단을 외우겠어! 라면 집에 붙여놓는 구구단 표 정도의 역할?)

    -후자의 경우라면 C를 빼고, A.B를 반복해서 빠르게 푸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이가닌자 · 557797 · 16/01/02 01:58 · MS 2015

    아 재수예정이고 고3때 고졸취업 알아본다고 공부안해서 수능때 수학 5등급이 나왔습니다 거의 노베이스인데 수학 첫시작을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하던차에 이글을 봤네여

  • Beatus Puer · 409028 · 16/01/02 02:32 · MS 2012

    첫 개념서로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수학의바이블이나, 개념원리 같은 기본서도 있으니 서점에 가셔서 이것저것 책구성과 난이도를 보시고 최대한 빨리 끝내셔야합니다. 그리고 기출을 정확히 분석해가시면서 풀어야겠지요. 기출분석에 대한 이야기는 찾아보시면 여러 칼럼들이 있으니 참고하시면서 공부하셨으면 합니다.

    제가 밑에 단 댓글도 한번 보시고,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연건동surgeon · 453854 · 16/01/02 12:11 · MS 2013

    개념원리랑 쎈b까지만 계속 돌려도 2~3등급은 나옴.

  • 집독재 · 635488 · 16/01/01 23:57

    내가 고2때 쎈 3번 돌려서 수학 4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렸어요. 멋대로 폄하하지 마시길.

  • 후루룩냥 · 576712 · 16/01/01 23:58 · MS 2015

    고3모의고사 말하시는건가요?

  • 치의 · 556291 · 16/01/02 00:07 · MS 2015

    쎈 모든문제 다풀거나 2.3회독씩 하는건 진짜 시간낭비
    그 시간에 개념공부 더하고 마플같은 기출유형문제집 푸는게 낫다고 생각 (물론 내신이나 문과는 예외)

  • 리미이 · 595995 · 16/01/02 02:40 · MS 2015

    문과는 예외라면 문과는 쎈 풀어도 괜찮다는 말씀이신가요?

  • 성냥개비 · 595184 · 16/01/02 10:31

    아뇨 고2떄까진 괜찬을지몰라도 고3때 센기출둘다시작해야하면 쎈과감히 버리라는거에요

  • 뚜비바바 · 617973 · 16/01/04 09:59 · MS 2015

    저는 올해 기출만 죽어라 풀다가 6평까지 안정적으로 1나오다 7월부터 떨어지더군요.. 그때부터 쎈하고 기출 다시 돌려서 수능때 나쁘지 않게 봣는데.. 케바케인듯 ㅇㅅㅇ

  • 눈설설 · 463357 · 16/01/02 00:11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파란토끼똥 · 574983 · 16/01/02 00:17 · MS 2015

    이건아닌듯

  • 앞씨 · 570863 · 16/01/02 00:28 · MS 2015

    개념적용 처음할때에는 그게 가장 무난하던데요..

  • 잘될거야! · 571943 · 16/01/02 00:34 · MS 2015

    근데 일단 쎈이라도 3바퀴 돌려서 내신1찍으면 모평도 오르긴 오름..근데 1로 올리려면 기출이 필수인듯! 시간낭비까진 아니라고 봄.. 쎈 덕을 많이 봤기에..^^

  • 이야이야오 · 575330 · 16/01/02 01:10

    고1,2 때 공부를 했으면 모르는데

    3~4등급 이하의 성적이라면 하는 게 맞는 듯해요

  • 세월아비켜라 · 615344 · 16/01/02 15:47

    애초에 쎈 문제가 기출 숫자만 바꿔 가져온거 아닌가요?? 모든수학선생님이 다그러던데

  • 동해바다의고래 · 613604 · 16/01/02 18:19 · MS 2015

    ㅋㅋ쎈으로 실력 제대로 쌓은거같은데
    케바케인듯

  • 내얼굴개드립 · 618173 · 16/01/03 02:43 · MS 2015

    1~2등급 말고 4~9등급들

  • Beatus Puer · 409028 · 16/01/01 23:35 · MS 2012

    하루에 20분 웹서핑 320 일 하면 6400 분 = 수학모의고사 64개 = 6.9.수능을 1개년으로 따지면
    10년치 모의고사를 한번 다풀고 고민해보는 시간.

  • 아이유사랑해 · 607016 · 16/01/02 00:30 · MS 2015

    wow

  • 서울데생 · 624186 · 16/01/02 20:24 · MS 2015

    공부의 방향성을 찾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 찌즈버거주떼요 · 569682 · 16/01/01 23:36 · MS 2015

    ㅇㅈ? ㅇ ㅇㅈ

  • 연대가고시퍼 · 591952 · 16/01/01 23:37 · MS 2015

    공부 아예 안한 분들은 아예 문제에 대한 감조차 없죠 그런 부분에서 쎈은 좋은교재라 생각합니다

  • 시크릿레드 · 577747 · 16/01/01 23:39 · MS 2015

    솔직히 맞는 말입니다. 인강을 듣겠다는 거 자체가 편한 길 가겠다는건데 편한 길만 고르고 고르다가 정작 나중엔 다른 사람이 결승점 통과하는 꼴. 선생이 폐급이라면 인강 찍지도 않을테고, 솔직히 인강 선생님은 개취+플라시보로 고르고 믿고 가는건데 누구때매 망했느니 누구 쓰레기니 이런 말 하기 전에 자기부터 돌아봐야 할듯.

  • 陳妍希 · 632846 · 16/01/01 23:39

    일침 감사합니다.

  • 후이런 · 542227 · 16/01/01 23:40 · MS 2014

    격한 공감합니다

  • 안냐안냐 · 629458 · 16/01/01 23:41 · MS 2015

    다른건 몰라도 롤은 좀.. 브론즈 2~3년 있는분들 보면..

  • Homo Homini Lupus · 597641 · 16/01/02 11:23 · MS 2015

    그건 자기 플레이 방식의 문제점 파악을 못해서임.이를테면 언제 스플릿하고 하다가 언제쯤 빼야하고 그런거 베이스는 맵리+판단력 인데 맵리는 고사하고 와딩도 없이 밀다가 짤려 돌아가시고 와딩을 했을지언정 맵리 4초마다 한번해도 죽기가 어려운데 ㅋㅋㅋ 그걸 안하잖아요. 그리고 빨리빨리 캐리형 챔프(주로 암살자계열)로 올라갈 생각해야지 미드 카르마해놓고 징징대면 답이 안서는거임

  • 순수한사랑 · 405382 · 16/01/01 23:41 · MS 2012

    공감

  • 강남대성16학번 · 560071 · 16/01/01 23:45 · MS 2015

    솔찍히 핵ㅇㅈ
    재종들어가면 일단 오르비 삭제각

  • 중대반수중 · 540565 · 16/01/01 23:51 · MS 2014

    씹인정 나도 공부법 책 강의 들어본적도 없고 필요도 없다 생각 자기 공부법이 있는거고 성적이 안나오면 그게 틀린거니 고쳐나가는게 공부법인듯

  • Milta · 534595 · 16/01/01 23:52 · MS 2014

    그래도 여유 있으면 인강 강사 하나정돈 풀커리 타는게 좋지 않나요? 물론 그 전에 교과서나 개념서로 기본 쌓고 인강 듣고 기출 풀면 될 거 같은데

  • aQmTgDWGF3v6Rd · 598210 · 16/01/02 00:00 · MS 2015

    아니 저 게시글 쓰신 분은 하위권그니까 공부도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인강 모듣냐 이런 질문으로 시간허비하지 말고 인강 듣더라도 자기만의 공부각을 잡고 방향을 잡은 뒤에 들으라는 소리임 인강 듣는게 나쁘다는 게 아니라

  • Milta · 534595 · 16/01/02 00:13 · MS 2014

    인강 들을필요 없이 혼자 공부하는게 낫다는 말로 봤는데 제가 잘못본건가요

  • aQmTgDWGF3v6Rd · 598210 · 16/01/02 00:17 · MS 2015

    제목이 하위권들에게 말한다고 썼자나요 인강들을 필요가 없다기 보단 자꾸 모들을까모풀을까 질문만하지 말고 직접 공부를 좀 해보 스스로 공부방법을 좀 잡으라는 뜻으로 알아들었음 저는

  • 지구과학센세 · 630404 · 16/01/01 23:53 · MS 2015

    인강강사분들은 대체로 질이 높다는거에 동의합니다.
    인강 들으면서 정말 별로였던 강사는 딱 2분 이외에는 없었죠.

  • 나창정 · 606395 · 16/01/01 23:56 · MS 2015

    취지는 공감하지만 인강은 많은 학생들에게 좋은 학습처임

  • 병신년재수생 · 630243 · 16/01/02 00:09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생2지1치는사람 · 584475 · 16/01/02 00:11 · MS 2015

    수만휘는 하위권 상위권 다같이 어울려서 공존하는게 참 좋은거같음. 그치만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오르비가 더 도움되겟져 :)

  • 덕을쌓아요616 · 589889 · 16/01/02 00:14 · MS 2015

    와 찔렸다ㅜㅜ인정 ㅠㅠㅠ

  • 페이커여자친구 · 500028 · 16/01/02 00:27 · MS 2014

    쎈 좋은데..

  • 아이유사랑해 · 607016 · 16/01/02 00:32 · MS 2015

    오르비만 끊으면 참 성적 많이 오를것같은데 못끊음 최소 마약

  • 생2지1치는사람 · 584475 · 16/01/02 00:49 · MS 2015

    근데 은근 도움도 많이됨. 공부 자극도되고 tip같은거도 얻을수있고...

  • n녕하세요 · 554448 · 16/01/02 03:03

    근데
    도움 : ~도움 = 1 : 99
    이어서 문제임

  • 성냥개비 · 595184 · 16/01/02 10:32

    진짜 인정

  • 4vhfHtD0QGdZnI · 623880 · 16/01/02 00:32 · MS 2015

    ㄹㅇ 오르비에 상위권 학생보다 비상위권 학생들이 압도적으로 많을겁니다

    비상위권 학생들(저포함)은 대부분 자신이 다니고 있는 학교를 까지 않을뿐

  • 앞씨 · 570863 · 16/01/02 00:34 · MS 2015

    확실히 시간낭비를 줄여서 공부할 시간을 확보하고 공부를 열심히 해봐서 경험을 늘려야하는 것에는 100% 동의를 합니다. 하지만 가끔씩은 킥을 열심히 많이 차도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때에는 코치가 가끔씩 필요하죠.. 코치에게 도움을 조금만 받고 나서는 이제 모든 것은 학생스스로가 해야겠지요 ㅎㅎ

  • 재수라니 · 531407 · 16/01/02 00:36 · MS 2014

    ㄹㅇ 오르비의 존재를 뒤늦게 알아서 기쁘다

  • 최초합긔긔 · 542362 · 16/01/02 00:37 · MS 2014

    사이다 ㄹㅇ;;

  • Chan KIM · 611659 · 16/01/02 00:52 · MS 2015

    정말 맞는말이네요... 저같은 경우는 1학년때 못하다가 수능때까지 점수올린케이스인데 저도 1학년때 공부 어떻게할까 방황하다 저랬거든요... 그러다 2학년때부터 저런습관 싹 버리고 제 나름대로 공부하니까 오르더군요.

  • Z7vA8yocriVTUI · 636716 · 16/01/02 00:56 · MS 2015

    자신이 직접 부딪혀야 성적오른다는 말에는 동감하지만, 방향성도 중요해요. 엉뚱한 방향으로 계속 파봤자 실패하죠. 올바른방향과 효율적으로 공부하기위해서는 계획짜는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계획에는 인강이나 교재도 포함되어있죠. 이건 1년을 이끌어갈 방향입니다 계획에 모든걸쏟아붇는것이 옳다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글쓰신분은 너무 극단적으로 말씀하시네요 글쎄요 전 글쓴이분의 의견에 회의적입니다

  • 시노부 · 614381 · 16/01/02 00:57 · MS 2015

    쎈이 내신용이라니 참ㅋㅋㅋ

  • 정보검색 · 494504 · 16/01/02 01:43 · MS 2014

    커뮤니티를 오락으로 사용하면 원글님말대로 망하지만..진짜 학습 방법론/정보를 검색하는 용도로 오르비는 유용한거같아요.
    전 공부시간살짝빼서라도 인강찾아보고 칼럼글같은거를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개인적으로 래너님 수능직전 칼럼은 신의 한수였음.
    방법론에 대한 연구도 하나의 공부입니다. 학력고사처럼 무작정 단어만 외우고 한다고 해서 점수가 오르는 그런 정직한 시험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뭐..꼭 그렇다!라고 말씀드리긴 위험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그렇습니다.

  • Mamba · 558708 · 16/01/02 01:53 · MS 2015

    이것도 케바케인데. 완전 하위권이면 모르는데 방향 잘못 잡아서 삽질하는 사람도 많음

  • 이가닌자 · 557797 · 16/01/02 02:02 · MS 2015

    형님들 문과수학 5등급 노베이스재수맨 인강이던 뭐던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도와주십쇼!!

  • Kemal Atatürk · 616599 · 16/01/02 19:44

    정승제 들으세요..그리고 도서관이나 독서실가서 궁딩이 떼지말고 앉아서
    공부하세요..그리고 스마트폰 없애거나 피처폰으로 바꾸시고
    집에서는 공부하지 마시고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세요..
    그것만해도 50%는 하는겁니다.,

  • 이가닌자 · 557797 · 16/01/02 20:11 · MS 2015

    2010년부터 똑같은폰 쓰는중입니다 ㅠㅠ 재수성공해서 바꾸고싶네여

  • Kemal Atatürk · 616599 · 16/01/02 20:21

    아 그러시면 해보세요.
    목표좀 높게 설정하시고,오르비는 일과 끝나고 하세요..
    수학 제가 지금 현역이지만..고2 9월달에 3등급도 찍어봤어요..물론 찍어서긴 한데..수학에 6정도 영어에 3 정도 국어에 1정도쓰고 나서 수학비중 줄이면 2등급은 나올겁니다.
    참고로 저는 현역 정시파이터입니다 ㅋㅋ

  • 이가닌자 · 557797 · 16/01/03 21:05 · MS 2015

    넵 감사함다

  • 치타새끼 · 632653 · 16/01/02 03:01 · MS 2015

    뜨끔

  • 12121 · 633256 · 16/01/02 05:08 · MS 2015

    일반 학원 강사들이나 일반 문제집들을 깎아내리는건 절대 아닙니다만 유명 사이트에서 인강을 찍는 강사와 그런 강사의 교재가 더 퀄리티가 높고 효율적인건 사실입니다

    솔직히 저는 인강이나 교재 고를 시간에 일반 교재나 사서 풀라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흔히 말하는 인강충이나 선택하는데 몇주나 걸리는 놈들은 문제가 있지만 1주일 정도는 자신에게 확실히 맞는 인강을 선택하는게 오히려 더 좋다고 생각하는데..

    특히나 하위권들은 공부법 잘 모르고 교재를 고르는 눈도 없죠
    때문에 대부분 유명 인강 강사들 커리큘럼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커리를 어느정도 따라가다보면 실력이 향상이 될거고 그러다보면 자기가
    알아서 필요한 강의만 골라서 들을 수 있게 되니까요
    교재도 그렇구요 또 인강 강사들 교재는 대부분 좋은 교재니까


    괜히 아무것도 모르고 막 공부하지말고
    적당한 시간 동안 인강이든 학원이든 생각하고 선택해서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하는게 훨씬 좋습니다

  • 나를 외치다 · 541062 · 16/01/02 08:49 · MS 2014

    맞는 말씀입니다!!!

  • 수험생끼리 · 592044 · 16/01/02 09:05 · MS 2015

    공부를 아예 안해서 수학에 대해 1도 모르겠으면 쎈을 풀어야하지만
    공부를 꾸준히 해왔다면 교과서+개념서+적당한 다른 문제집이 압도적으로 씹어먹음

  • 헤이닥터닥터 · 584103 · 16/01/02 09:05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민트초콜렛 · 637510 · 16/01/02 09:38 · MS 2015

    인강듣는재미로 사는데......ㅠ

  • 의디로가야하오 · 569222 · 16/01/02 10:00 · MS 2015

    그냥 기출이 짱임니다 수국영 마플 마닳 마더텅 푸세요 탐구는 자이스토리+미래로 풀고 시험지형식으로 한번더풀고

  • 왕십리사자 · 623485 · 16/01/02 10:10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ljiju4 · 487437 · 16/01/02 10:21 · MS 2014

    후..글쓴이에게 조언을 해주고 싶은 글이다

  • 성냥개비 · 595184 · 16/01/02 10:33

    정말 어떻게 이런 격공감글이./...

  • 성냥개비 · 595184 · 16/01/02 10:33

    내자서전써놓은줄...

  • ㄳㅁ ㅇㅅ · 455930 · 16/01/02 10:47 · MS 2013

    근데 오르비 상위권은 그냥 애초부터 상위권이었던 분들이 많은듯?

  • 굗앻 · 548962 · 16/01/02 12:16 · MS 2014

    수학6-1 영어 4-1로 간입장에서 매우공감

  • GummyBear · 631687 · 16/01/02 22:30 · MS 2015

    수학 간단하게 어떻게 공부하시면서 보내셨는지 알수있을까요

  • 설로고로 · 619348 · 16/01/02 12:18 · MS 2015

    나는 옛날에 이런글 썻다가 하위권들 싹몰려와서 니가몬데 xx냐면서 극딜맞앗엇는대..

  • NF1112 · 621341 · 16/01/02 12:29

    이런 글 작성할 때 제발 글 말미에 '이 글은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적용되지 않으며,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같은 문구 꼭 넣어줬으면 좋겠네.

  • 애숭 · 533510 · 16/01/02 13:16 · MS 2014

    ㅋㅋㅋ 털려보면서 공부하라는 말 엄청 공감되네요 ㅋㅋㅋ 고1,고2때 생각없이 지내다 고3때 공부좀 해보겠다고 이제 시작한 친구들한테 특히 정곡을 찌르는 말인 것 같습니다. 그 '털려본' 경험 없이 뭔 지랄을 해도 점수 안오릅니다. 인강이고 나발이고 일단 대가리박고 해봐서 6월 전에 '아 씨발 좀 해도 안되는구나'를 느껴보지 않으면 자동 +1수입니다. 공부의 기본은 자신의 가설을 갈고 닦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 가설이 완벽할 수 없기에 꾸준히 털려가면서 계속 수정해나가고 공부방향성 잡아 나가야하는 거죠. 남들이 세운 가설 갖고와서 해봐야 진짜 실력은 오르지 않습니다. 자신의 가설을 가진 상태에서 인강을 가지고 그걸 수정하던지 해야하는거지.

  • 카코인 · 611045 · 16/01/02 14:06 · M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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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키푸키 · 637916 · 16/01/02 14:19

    다공감하는데 그들은 이글보고도 대부분더시 그짓하러감

  • SoulCry · 576337 · 16/01/02 14:31

    맞는 말이죠 뭐.. 공부를 못하는건 교재나 공부법이 잘못 되어서가 아닌, 단순히 안해서니까요.

  • BlackGurdian · 558561 · 16/01/02 14:45 · MS 2015

    충고충 극혐

  • 고려대사이버국방학과 · 572872 · 16/01/02 18:05 · MS 2015

    극혐충 극혐

  • 오르가슴 · 570474 · 16/01/02 15:27 · MS 2015

    재수할건데 쎈수학이랑 수능다큐잇던데 수능다큐어떰??

  • 오늘의유머 · 619625 · 16/01/02 16:49 · MS 2015

    그래서 님 학교가?

    아까부터 계속 훈장질 하시는데

    최소 서울대는 다니시겠죠?ㅋㅋ

  • 신중또신중 · 600035 · 16/01/02 17:20 · MS 2015

    이분은 부모님, 선생님에게도 학벌 물어오며 살았을 듯...

  • 농어촌반수생 · 624638 · 16/01/02 17:4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영통오르비맨 · 575697 · 16/01/02 18:10 · MS 2015

    자기가 말하는게 다른사람들에게 하나의 방법론으로 전달을 해야하는건데 이분은 무조건 자기말이 맞다고만 하네 이번에 학교들어가는거 같은데 열심히 여러사람들과 이야기나누고 대인관계 넓히며 폭넓은 사고방식을 갖길바랍니다

  • 옹골 · 635371 · 16/01/02 18:14 · MS 2015

    다른 글에서 얘기하시다 이리로 오셨네요. 저는 제 주장을 하는 것이고 그게 옳다고 생각하니까 입장을 고수하는 것입니다. 그것만 놓고 따지면 님도 피차일반 아닙니까? 누구든 자기 생각이 있고 그 주장을 관철시키려는 건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그렇게 대화하면서 내 논리에 문제가 있으면 패배를 인정하고 배우는 것이지요. 최초 댓글부터 이 댓글까지 비아냥거리시면서 리플을 다셨는데, 그런 행위는 바람직하지 못하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글을 다 읽지도 않고 그런 댓글을 다셨죠.

  • 그저그럴뿐 · 606521 · 16/01/02 18:11

    공부는 단순하게 진짜 그낭 하는 사람이 이김

  • 의디로가야하오 · 569222 · 16/01/02 18:21 · MS 2015

    대치동 수학강사들중에 쎈 좋아하는사람 하나도 못봤는데..

  • 신중또신중 · 600035 · 16/01/02 18:25 · MS 2015

    당연하죠.. 자기 교재 풀라고 해도 모자를 판에...

  • 의디로가야하오 · 569222 · 16/01/02 18:26 · MS 2015

    책 내신적 없으신 분들도(대형강의 아니신 분들) 쎈이야기 나오면 "쎈?ㅋㅋㅋㅋ" 이러시던데

  • 신중또신중 · 600035 · 16/01/02 18:30 · MS 2015

    아마 하위권의 올바른 공부법은 잘 모르셔서 그런거 아닐까요...;; 물론 쎈이 무조건 하위권의 올바른 공부방식이라는 건 아니지만...

  • 수험생끼리 · 592044 · 16/01/02 18:30 · MS 2015

    쎈? ㅋㅋㅋㅋㅋ

  • 세월아비켜라 · 615344 · 16/01/02 18:47

    위에 뭔 잡소리들임?? 쎈 그냥 모의고사 문제 숫자만 바꿔놓은건데... 그리고 개념서랑 같이 병행 할 문제집 쎈밖에 없지안나요??
    그리고 쎈 한번 안푸는 수험생 있나 궁금...

  • 독행 · 636877 · 16/01/02 19:29 · M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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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진감래 · 603233 · 16/01/02 18:50 · MS 2015

    오르비 인강 국어 강사 이영준입니다.~~ 모순된 삶이 끊어야죠. 명문대에 가고 싶지만 공부는 하기 싫다.
    1등급은 맞고 싶지만 문제 풀기는 싫다. 성적 향상은 자신의 모순적 삶을 해결하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 Kemal Atatürk · 616599 · 16/01/02 19:42

    그렇지만 공부조언이 무조건 무의미한건 아닙니다..
    단지 매일 공부조언만 하는게 문제이지..
    개인적으로는 공부 하면서 질문하는거는 괜찮다고 봅니다.
    다만 정말로 질문만 하는건 그런건 문제죠

  • ㅇㅋㄷㅋ · 337234 · 16/01/02 21:25 · MS 2010

    인터넷에선 쎈류문제집은 수능에안맞는 쓰레기라고하는데

    제가아는 대부분의 수학공부잘하는애들을 보면 쎈류문제집을 거의다풀었다는게 아이러니. . . 쎈이아니여도 보충교재같은 기초3점유형문제집은 거의 모두 다품

    확실히 내신용문제집이고 수능하곤 좀 다르긴한데 왜 잘하는그들은 다 쎈을 풀었는지는 설명하진못하지만 경험적으로 저는 푸는거추천

    물론 바로 기출봐도 1등급나오는경우도 많아요 공부법에정답은없으니

  • 2756pKZT8qzI4h · 590467 · 16/01/02 22:29 · MS 2015

    그냥 개념한번떼고 (개념원리나등등) 쎈만큼 좋은문제집도 없는거같음

  • cmNHVp7dawvZ0M · 592573 · 16/01/02 22:15 · MS 2015

    헛소리 같은데요 ㅋㅋㅋ
    전 누구 조언 안듣고 혼자 ebs 엄청파고 기출 엄청 팠는데 결국 수능 조져서 삼수합니다 ㅋㅋ 오르비에 글쓴이분처럼 자신의 경험담을 진리라고 생각하고 글쓰는 분들 많은데 그렇게 확정적으로 얘기 좀 하지들 말아주세요.

  • 내리실문은 없습니다. · 419621 · 16/01/07 01:20 · MS 2012

    수능을 얼마나 조졌는지는 모르지만.. 여기서 글의 요지는 하위권이 2등급으로 가기 위한 조언입니다. 최상위권으로 가기 위한 글이 아니고요

  • 생2지1치는사람 · 584475 · 16/01/02 22:31 · MS 2015

    쎈 고1이나고2같이 시간많을때풀면 참좋고 고3같이 수능 코앞일때는 안푸는게좋음

  • 크리스마스바닐라라떼 · 583154 · 16/01/03 18:31 · MS 2015

    수능코앞일때 쎈에있는문제를 풀줄모르면 더욱 쎈을 풀어야하는거아님?

  • 2756pKZT8qzI4h · 590467 · 16/01/02 22:31 · MS 2015

    쎈 좋은데 개념원리+쎈 이면 처음개념땔때 괜찮은 수준아닌가..

  • milfeau · 553807 · 16/01/02 23:41 · MS 2015

    과외하는데 학생이 하위권이면 정말 공부를 못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국어 ebs책 잔뜩사놓고 저거 다풀면 2등급 나올까요 이러고ㅠㅠ 피시방 안가고 야자하면 2등급나오겠다ㅋㅋ

  • Portrait · 523873 · 16/01/03 02:20 · MS 2014

    글솜씨진짜 청양고추사이다시네요ㅌㅋㅋㅋ그 망한x중 한명이 저구요...
    새겨들을게요 같은실수안하게...
    따끔한 일침과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흔들릴때마다이글생각하겠습니다!

  • 크리스마스바닐라라떼 · 583154 · 16/01/03 18:31 · MS 2015

    쎈좋은데 ㅋㅋㅋ

  • laurel nobilis · 452397 · 16/01/03 19:01 · MS 2013

    전 개념원리로 성장한 사람이라... 기본은 개념원리로 잡고 이후로는 자이스토리를 풀었지요. 쏀 rpm 개념원리등등 낡고 왠지 허접해 보이는 교재들이여도 나름대로 모두 베스트샐러로 끊임없이 개혁 개발을 하는 문재집들 인대요. 오르비는 너무 부정적인 여론만 있는거 같네요ㅋㅋ

  • 물투주 · 617961 · 16/01/04 11:07 · MS 2015

    ㄹㅇ 오르비에서 2시간씩 투자할바에 인강 하나 더듣고 모의고사 하나 더푸는게 이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