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풀 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679530
뭔가 이해안되는 문장이 생길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 되게 조목조목 따져가면서 생각하면 이해가되는데, 당연하게 막 와닿는 느낌이 없을 때는 어떻게하나요,,?ㅜ 이 정도가 최선인거같을 때가 있는데, 아 너무 당연하지. 라는 느낌이 아니니까, 너무너무 찝찝하고..이대로 넘어가도 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ㅠ 누구한테 문장 설명해보라고 하면 이게 이러니까 이래서 이런거야. 라고 말은 할 수 있겠는데, 막 스무스하게 바로바로 툭툭 알려주지는 못할고같고…다시 읽고 다시 머릿속으로 정리하고 해야 될거같은 느낌이랄까 ㅜ 그러고 한 30분 있다가 다시 그 문장 복기해보면 또 어?싶고 다시 또 시간들으면 아.... ㅇㅈㄹ하는 느낌..?ㅜ
제발저를구원해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집독재인데 이게 한계.. 중간 쉬는시간에는 잤다는게 함정..
-
7/2 기록 2
오늘도 눈물을 머금고 스카에 폰 두고 갑니다ㅜ 낼부터는 진짜 10시간 넘겨보쟈
-
원래 한 과목을 끝까지 안 가르치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음? 4
우리 학교 한국사1 문화 부분 안 가르치고 다음 학기에 바로 한국사2로 넘어가는데
-
국5 수1 7
미적은 제 마지막 자존심입니다
-
논술 준비를 한번도 안해봐서 걍 어떤문제 나오는지만 보자~하고 편한 마음으로...
-
뉴비입장에서 들을만한 조언좀 부탁해요
-
내가 설마 매체 2문제 틀리고 수학80분컷 했는데 계산 실수로 두 문제 날릴 줄은...
-
실수는 점수가 높아야 함 실수를 많이하면 점수가 낮기 때문에 실수가 될 조건을...
-
미적 84도 1뜨네 백분위도 메가 가채점보다 조금 올라갔고
-
치얼스~ 11
-
난 ㅈㄴ 후회중 내가 이렇게 재능이 없는줄 알았다면 시작도 안했는데
-
”마“의 구간으로 외우고 역대급 모순덩어리 단어라고 생각했었음
-
작년에 6모 그냥 집에서 풀었는데도 14142떴음 그냥 지금부터 달리면 됨...
-
현역 6모 ㅇㅈ 11
국어를 하도록 합시다
-
엉엉 이제 5시간도 넘었는데 성적표 언제 오냐거...... 5
야. 평가원. 니들 300원 먹튀하는 거 아니지?
-
와 나 실수안했으면… 12
실수만 안해도 내가 설수의!?
-
군수 관련 질문 받습니다!!
-
고2이고 2학기에 수2, 확통을 학교에서 들어 방학기간 내에 선행하려고 합니다....
-
화학이 얼마나 재밌는데 14
화학만큼 재밌는 과목이 없다 수능 과탐 말고
-
안보임.. 나도성불하고사라질테야
-
봄가을에 이렇게 입는 옷인데 내 지인이나 남자 친구가 입는거 어케생각하심 너무...
-
이거 살짝 0
5덮 11번 느낌도 조금 있음 그 외에도 인수 채워주기는 평가원에서도 자주 쓰인...
-
벌써 하반기네 1
해보자 할수있다!
-
현강용 장기거래 잡을까 고민중인데
-
진짜 또라이노
-
문제를 풀어다오…
-
내신때 1이엇던 수1을 심화수학1에서 다시 시험봤는데 A컷에 딱걸친 점수가...
-
투자 제2원칙 : 절대 코스닥은 하지 않는다
-
이런 문제가 13
수능에 연계되어야 미적분이 유리한데... 근데 아무리 봐도 선택과목간 유불리가 커서...
-
난 아침에 운동하고 샤워하고 공부 시작함
-
강대 재종 1
국어 수학 강사 추천해주실 만한 분 있나요.. 진짜 거의 모르겠음 범바오는 대기에요 ㅠㅠ
-
한 과목만 완전잘하고 나머지는 그럭저럭이면 어떡하나요....? 오늘 기말 끝났는데...
-
남자고 봄 가을에 ㅇㅇ 이너 걸치고 너무 시선 강간인가 궁금하네
-
내년 10월 전역입니다. 갑자기 수능을 보려고 합니다. 나이는 24입니다. 완전...
-
지금 카이스트 학부 4학년인데 학교가 나랑 안 맞아서인가 고등학교 떄부터 있던...
-
정병호 강k반 2
22,,28,30틀 6평 미젇) 정병호햄 강k, 토탈리콜 반 가도 무리 없을까용 아...
-
찐따 같음...
-
최적 커리 6
기출 커리는 이름이 뭐임? 약점공략이랑 통계게임이랑 뭐가 다른거죠
-
지금까지 기출 20지문도 안본 듯.. 조금 높은 3등급만 맞아도 좋을 것 같은데...
-
모고 국어 1 수학 5인데 수학 성적 어떻게 올리나요 27
현 고2 모고 공부를 아예 안하는데 국어는 항상 1 뜨거든요 근데 수학이 5 6...
-
나도 기본개념은 다했지만 들을듯
-
n제 vs 기출 0
기출 21 22 15번 같은 거 못풀겠는데 입문n제 푸는 게 맞나요? 머리 깨져가며...
-
라인업 살벌함
-
ㅈㄱㄴ
-
에피 9
백분위 소수점은 안보는거죠??
-
물2 포물선빼면 사실상 물2가 더 쉬운데.. 심지어 2등급만 받아도 표점도 물1...
-
강의를 안올렸노
-
내일 언어 시험 두개가 있어 일찍 취침합니다.
-
이번 7모까지 일주일정도 남았는데 목표가 11번까지는 틀리지 않고 다맞는건데...
-
로 정시할게요
어느정도 이해했으면 그 문장 하나에 집착하지 마시고 왜 그 문장이 그 문단의 그 위치에 있는지 생각하세요.
뭔가 계속 찝찝한 느낌때문에 불안해서 자꾸 고여있는거같아요…딴 과목 할 땨도 자꾸 생각나고,.,
문장 문장 하나에 집중하는 것도 좋으나 문제를 풀려면 결국 그 지문을 크게 들고 가셔야 합니다. 시험장에서는 문장 한 줄 한 줄을 온전하고 완전한 이해를 하려는 것이 패착이 될 수 있어요.
예시 들어줄수 있나요
14예비시행 5월 데카르트 회의론 지문에서… “만약 그 자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어떠한 악마도 그를 속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가 의심하고 있다면 그는 존재함에 틀림없다”라는 문장이 문제를 풀 때는 잘 넘어갔는데 다시 지문 읽어보니까 이 두 문장이 연결이 너무 안되는거에요…그래서 계속 진짜 잡고있다가; 악마가 그를 속일 수 있다는것이 데카르트가 주장한 회의론의 근거였으니 그렇게 악마가 속일 수 있다라는 여지가 남아져있는 것들은 모두 회의의 대상인데? ‘나’는 여지가 발생하지 않기때문에..확실한 지식이므로 존재한다라고 확정한다.라고 생각했죠,,근데 왜 굳이 앞에 의심하고 있다면 이 붙는거지라는 생각이 또 들면서..걍지금이게회의에관한거니까라고억지로비비고넘어갓어요….
넘 길엇죠 ㅜ 죄송해욥..ㅜ 근데 저도 제가 이해가안되는게..잘 넘어갔다가도 어디 하나 걸리면 뇌가 미친건지 기시감이 확 들면서…막…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