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렇다고 투자나 사업을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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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세상에 쉬운일은 없는듯
키도 작고, 공부도 ㅈㄴ 못하고, 사업이나 투자 ㅈ도 모르고,
사회성도 없고, 잔병 많이 갖고 태어났고
전형적인 도태한남임? 나 진짜 도태형 케이스 너무 싫은데
이거 어케 못 벗어나?
목표는 키 174이상, 서성한 이상 이공계열, 주식으로 천만원 이상 땡기는거임. 20대 초반까지
너뮤 비현실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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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를 줄이라니까
그니깐 커뮤 줄이고, 최대한 영혼 갈아넣어서 노력하면 저거 다 가능함? 20살까지?
커뮤를 하지마요
애초에 커뮤도 이런 정병 때문에 시작한거임 ㅇㅇ
병원다니면서 약먹고
천천히 하니씩 ㄱㄱ 아직 어리잖음
커뮤에 절여지면 심하면 안좋은 사상에 찌들 확률이 높음...
커뮤가 유독 키, 학력, 외모, 돈 급나누기 심함?
당연하죠..
주식으로 인생역전 하자
주식으로 돈벌려면 극소수빼곤 애초에 시드가 커야되거나 경제위기때 매수해야됨 알바를뛰든 해서 돈을 모아서 10년주기로 오는 대폭락을 기달려보셈
팩트는 니가 말한 목표 20살 초까지 달성하는거 개쌉무리수임. 대신 너한테는 현재 나이라는 개사기급 스펙이 있고, 이 스펙을 의미없이 날려보내지 않는다는 점만으로도 네 노력은 결과와 상관없이 큰 가치가 있음. 남들과 다른 노력을 함으로써 얻게 되는 경험치, 인사이트 이런거 절대 무시 못함. 인생은 절대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님
노력을 통한 경험도 하나의 스펙이라는거를 사람들이 자꾸 간과하는데, 애초에 기업 면접같은데서 자주 하는 질문이 '무엇을 위해 무슨 노력을 해왔나요?' 같은 이유가 뭐겠음. 누군가를 규정하는건 당연하게도 그 사람의 학벌, 지위 같은 명시적인것보다 그 사람의 경험의 비중이 더 크기 때문임(적어도 장기적으론). 물론 사회는 후자보단 전자를 더 우선시하지만, 그렇다고 후자가 전혀 무의미해지는게 절대 아님. 후자는 즉각적인 도움을 주진 못해도 예측치 못한 상황에서 알게 모르게 상당한 도움을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