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점=실력 지표 맞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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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성적 매기는 국어 수학 같은 경우
도수분포표 꼭대기에 만표가 찍혀 있는데
이거 누구 만표게? 라고 물어보면
모두가 언매 미적이라고 하는 것 처럼
표점이 실력 지표인건 맞는 것 같은데
그럼 동일 표점=동일 실력일거고
동일 표점이어도 미적이 기하보다 더 어렵다고 해도
입시에서는 가산을 주지 않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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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본 내에서 위치 아닌가
첫줄에 의해 사과탐은 당연히 예외죠. 서로 달리 매기는데
동일 표점이어도 미적이 기하보다 더 어렵다고 해도
입시에서는 가산을 주지 않으니까 지금 기하를 해야죠
표본의차이때문에 전제가 성립을 못함
그래서 미적한테 표점을 더 주잖아요.
동일실력기준이면 미적96=기하100이 성립한다는건 잘 모르겠는뎅..
꼭 그런식으로 원점수에 일일이 대응한다기 보다는
그냥 동일 표점이면 입시를 치르는데 있어서 똑같은 위치인데
왜 내가 더 힘드네 마네 하면서 진을 빼냐는거죠.
제도상 동일표점 동일실력인건 맞죠
다만 진짜 그게 실력과 일치한지는 미지수라는거에요
표점 보정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을아해
동일표점=동일실력
ㅇㅇ
표점 최고봉이 언매 미적이어서 표점이 곧 실력지표고 따라서 동일표점=동일실력이라는 논리는 비약임
애초에 탐구과목난이도별 유불리를 완화하려는 목적을 가진 제도는 맞지만 여느 제도가 그러하듯 완전히 보완하지 못해 이런 논란이 생기는듯
애초에 점수 설계 자체가 확통 = 문과, 이과 = 미적분, 싸파픽 = 기하
이걸 전제로 만든 거라서 미적 중상위권이 빠져나가면 걍 평균 박살나고 표준편차만 커짐
표준점수가 뭔지 알면 그렇게 말 못 할 텐데
그러면 제가 궁금한게
미 96과 기 100이 동일 표점인데 실력이 사실 달랐던거라면
저 둘의 설대식은 같을텐데 후자는 실력 후달리는 설대생이고 전자는 실력 좋은 설대생인가요?
그렇겠죠? 애초에 본인이 전제를 실력이 다르다고 했는데 당연히 결론도 다르다겠죠
논점이 표점이 완벽한 실력지표로써 기능할 수 있는가를 따지는 건데..
대학이나 평가원의 점수 산정 방식이 온전히 실력을 반영할 수는 없죠
기존에는 제가 말한 전제가 성립했기에 공부량과 표점이 얼추 비례해서 맞았던 건데 지금은 틀어진 게 맞습니다
애초에 평가원이 점수 산정을 저런 식으로 하는 의도가 미적 기하 확통 순으로 고점을 높게 주려고 했던 거예요 실제로 그래왔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