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50%에 가까운 득표율(49.42%)을 기록했다. 얻은 표를 셈하면 1728만7513표로 역대 최다 득표다. 그런데 이 대통령은 청년 세대에서 비교적 낮은 득표를 했다. 지상파 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 이 대통령은 20대 이하에서 41.3%를 득표한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남성에게서 그랬다. 만 18~19세를 포함한 20대 이하 남성은 단 24.0%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찍은 것으로 예측됐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37.2%,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36.9%였다. 전체적 표심과 어긋나는 이 결과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이른바 진보진영은 '2030 남성'에게 극우라는 딱지를 붙였다. 정치현상으로서 극단주의와 포퓰리즘을 오랫동안 연구한 카스 무데 미국 조지아대 교수가 정의하는 극우란 대체로 이렇다. '우파 가운데 민주주의 체제의 운영 원리를 변화시키거나 부정하는 집단'. 분류에 따라 국민이 직접 지도자를 선출하는 것 자체를 뒤엎으려고 하거나, 법치주의나 소수자 권리 등에 배타적인 경우를 포함한다. 그러니까 민주주의 체제와 그 정신을 부정한다는 것인데, 근 10여년간 세계적으로 극우적 정치세력이 발흥한 것도 사실이다. 정말 한국 청년 남성들은 그런 사람들일까.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2030 남성 사이에서 그런 기류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앞선 세대보다 경제적 도약의 기회가 현저히 적은 배경 속, 합법적 정치지형 속에서는 효능감을 느끼지 못하는 상황이 '급발진'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나 김문수 국민의힘 전 후보에게 투표했다는 것만 가지고 청년 남성의 '보수화' 또는 '극우화'라고 진단하는 것은 투표 동기를 단순화하는 오류에 가깝다. 실은 진보진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청년세대가 집단적 조롱을 들은 것은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 그러나 이제 민주당과 그 지지세력인 4050세대가 한국 사회의 주류가 되었고, 보수진영은 붕괴 상태로 청년 남성의 정치적 도구로서는 기능 부전 상태에 있다는 것이 과거와 다르다. 그렇다면 '2030 남성 극우화론'은 인구 구조부터 경제 수준까지 불리한 위치에 있는 청년 세대에게 찍는 손쉬운 색깔론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준석 지지하면 극우? 시작은 올 1월 19일 있던 서부지법 폭동이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극우 성향 지지자들이 법원을 습격해 시설을 파괴하고 폭력을 휘둘렀는데, 이를 주도한 것이 청년 남성들이라는 사실이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2020년 미국 대선 이후 의회를 점거했던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연상된다는 이들이 많았다. 헌정 질서와 법치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했다는 점에서 이들을 극우라고 일컬을 수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탄핵에 반대한 이들까지 포함해, 2030 남성 사이에서 이러한 극우의 비율이 높을까? 그렇게 보기는 어렵다. 탄핵 찬반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기의 여론조사(2025년 3월 1~4주차 한국갤럽)를 보면, 2030 남성의 탄핵 찬성 비율은 계속해서 과반을 차지했다. 탄핵이 인용된 직후(4월 8일~10일 한국갤럽)에도 20대, 30대가 탄핵 인용에 찬성한 비율은 각각 73%, 75%로 압도적이었다. 성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조사는 아니지만,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2030 남성의 과반 이상이 탄핵을 수용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동수 청년정치크루 대표는 "여론조사상으로도 탄핵에 찬성하고 계엄에 반대하는 건 물론 애초 윤 정부에 대한 지지율도 낮았다"며 "내란 옹호 정당인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것, 그리고 여성 혐오를 일삼는 이준석을 지지한다는 것 말고 사실 별다른 논리는 없다"고 했다.

4050 똥팔육 기자들이랑은 필력자체가 다르네 ㅋㅋ

결국 이글도 '우리 그렇게 민주당 안싫어하고 계속 웰빙할거니까 극우라 부르지말아주세요 ㅎㅎ' 이런 논조임 극좌는 스탈린 마오쩌둥 레닌 빨고 지하혁명조직정도는 조직해야 극좌라하면서 극우는 고작 강력한 지도자 필요, 급진적 수단 필요라했다고 극우? 독재자 필요, 폭력과 억압 필요라 한거면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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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30 09:25:23 원문 2025-06-28 13:00 조회수 2,204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644155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50%에 가까운 득표율(49.42%)을 기록했다. 얻은 표를 셈하면 1728만7513표로 역대 최다 득표다. 그런데 이 대통령은 청년 세대에서 비교적 낮은 득표를 했다. 지상파 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 이 대통령은 20대 이하에서 41.3%를 득표한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남성에게서 그랬다. 만 18~19세를 포함한 20대 이하 남성은 단 24.0%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찍은 것으로 예측됐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37.2%,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36.9%였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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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llIIlllIlIllIIll · 1015785 · 06/30 09:25 · M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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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하면 당명 바꾸면 그만이야 · 1395250 · 06/30 09:51 · MS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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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alsals0133 · 1397180 · 06/30 12:37 · MS 2025

와꾸바리 살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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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국어 · 1379029 · 06/30 23:03 · MS 2025

전국민을 공보의로 만들어 자힐하게끔 하는 큰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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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ㅜ · 1164191 · 06/30 11:19 · MS 2022

4050 똥팔육 기자들이랑은 필력자체가 다르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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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하면 당명 바꾸면 그만이야 · 1395250 · 06/30 12:45 · MS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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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hi · 1242074 · 06/30 14:01 · MS 2023

결국 이글도 '우리 그렇게 민주당 안싫어하고 계속 웰빙할거니까 극우라 부르지말아주세요 ㅎㅎ' 이런 논조임 극좌는 스탈린 마오쩌둥 레닌 빨고 지하혁명조직정도는 조직해야 극좌라하면서 극우는 고작 강력한 지도자 필요, 급진적 수단 필요라했다고 극우? 독재자 필요, 폭력과 억압 필요라 한거면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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