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이제 어떡해요 뭘 해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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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일 남은 고3... 수1,수2 개념은 학원에서 여러 번 돌렸고, 미적은 부족해서 스스로 현우진 시발점으로 다시 복습하고 있어요.. 문제는 벗어날 수 없는 4등급.. 이번 6모에서도 4등급을 받았고, 3점은 풀 수 있으니까 4점을 뚫어야하는데 문제를 봐도 뭐라는지 모르겠고, 답지를 봐도 하나도 모르겠고, 그렇게 2시간을 보냈는데 푼 건 1문제도 없고, 담임 쌤은 이런 제가 이제 기출과 수능 완성을 하루에 1세트식 분석할 수 있다고 착각하시고.... 제가 유튜브에서 수학 발상 노트라는 걸 주워듣고 실천 하려는데 그것도 뭐 이해가 되는게 있어야 쓰고... 뭐가 부족해서 이러는 걸까요... 지금 당장이라도 욕을 하고 싶을 정도로 무섭고, 막막해요, 정말 진지하게 제 머리가 나빠서 문제를 이해가 안되는 건지, 참고로 학원은 그만둔 상태에요,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시키기는 했는데, 시간 안에 오답을 끝내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그리고 미적 개념을 혼자 공부하고 싶어서 끊었거든요.
일단 제 계획은 (1) 어삼쉬사 (공통)(미적)
(2) 미적 시발점 상,하 끝내기
(3) 마더텅 기출집 하나만 계속 돌리기 or(선택) 학원에서 지금까지 주었던 모의고사 풀이와 기출
저희 담임 쌤은 그냥 모의고사 하듯이 그냥 1세트로 되어있는거 하라는데 저는 그거 하루에 다 끝낼 수 있을지도 모르고, 몇시간을 봐도 3분의 2 정도만 끝낼걸요.....
이런 학생은 뭘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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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로 최저맞춰야하는데ㅠㅠ 공 -12 미 -12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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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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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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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 죄송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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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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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기하런이 정배인거 아님? 어째서 확통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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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 진짜 개꿀통인데ㅋㅋㅋㅋ 공도 들어오면 ㄹㅇ표점 볼맛 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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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는 노력과 지능에 비해 결과가 ㅈㄴ 안나오는것같음 우리아빠가 고려대교수고...
감히 제가 조언드릴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답변드리자면
1. 미적하지마세요. 뼈저리게 후회중입니다.
2. 지금 모고 풀 등급이 아닙니다. 자신에게 가장 잘 맡는 개념 (강의든 교재든) + 기출 분석 찐하게 1회독 돌려보세요.
3. 저도 수학의 경우 거의 노베이스였습니다. 본인이 개념을 돌려보고 노트에 단원별로 한번 적어보세요. 정확하게 하라는게 아니라 적어도 ~한 개념 있다 정도로요.
4. 순수 공부량 늘려야합니다. 저도 공부는 무조건 재능이지! 라는 생각으로 일관했는데 막대한 양으로 밀여붙이면 되더라구요
화이팅!
개념만 복습한다고 될게 아닙니다 통합 이후에는요 전에도 가형은 그렇게만하면 박살낫엇어요
역시 기출을 진하게 돌려야하나요
그렇다면 어떤 기출이 저에게 맞고 어떻게 돌려야 하나요? 답지를 보면서 문제풀이과정을 분석하고 그 논리를 기억하면서 돌리려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