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지문, 꼼꼼히 읽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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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르비클래스 영어강사, 김지훈입니다.
오늘은 영어 지문을
'꼼꼼히 읽지 말자'는 소재로
얘기를 해보려합니다.
의구심
저희는 그동안 공부하면서
지문을 '꼼꼼히' 읽어야한다고
늘 알아왔습니다.
천천히, 그리고 꼼꼼하게
내용을 파악하여
글의 중심을 잡는 것..
이게 저희가 아는
기본적인 글 읽기의 핵심이죠.
하지만,
틀렸습니다.
평가원 매뉴얼이 제시한다
수능을 출제하는 기관,
평가원에서 제시하는
출제 매뉴얼을 한 번 보시죠.
[출처: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방법안내]
글의 중심 내용 파악,
출제 매뉴얼을 보시면
글의 전체를
'빠른 속도로 훑어 읽어 가며' 라고 하네요.
저희가 기존에 알던 것과
'정반대'의 견해를 보입니다.
다음 매뉴얼을 보시죠.
[출처: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방법안내]
평가원이 다시 한 번 얘기하네요.
'글을 빠르게 읽어가며, 다양한 방식으로 반복'
역시나 빠르게 읽으라고 강조합니다.
게다가, 하나의 힌트를 더 주었죠.
'다양한 방식으로 반복'
매뉴얼을 한 번 정리해볼까요?
'빠른 속도로 훑어 읽어라.'
= 이해가 잘 되지 않으면, 넘어가라
'다양한 방식으로 반복'
= 결국, 지문에서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한가지. 반복된다
아! 그러면 저희가 독해를 하다
안되면 넘어가도 되는 거네요.
어차피 반복 되니까요.
기존에 아시던 것과 달라서,
내용이 잘 이해가 되지 않으시죠?
제가 어려웠던 기출 문제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기출은 이미 말하고 있었다
[출처: essential toolkits 김지훈t 교재 일부]
2019학년도에 출제 되었던,
수험생 체감 난이도가 상당했던 지문을 가져왔습니다.
저는 이 문제 분석 수준을
'3~4등급 이하'의 구문 수준으로
접근 할 것입니다.
평가원에서 정답을 주는 근거 문장들은
대체로 해석이 크게 어려운
문장들은 아니거든요.
중간 중간 추상적이고 난해한
문장들이 들어가서 여러분들이
어려워했던 것이죠.
문장마다 번호를 적어두었어요.
그리고 제가 아래 해설을 첨부해두었어요. 비교해서 한 번 보세요!
1번 문장) '과학의 발견은 실험실에서 이루어진다'는 정보를 제외하곤,
개인주의적 수사학?
한글로 봐도 어렵습니다. 첫 문장에서 우린 딱 하나의 정보만 잡고 가네요.
과학의 발견은 실험실에서 이뤄지는구나 정도.
2번 문장 이어서 보겠습니다.
2번 문장) 모릅니다. 해석은 되는데, 무슨 말인지 파악 안될 겁니다. 과감히 넘깁니다.
3번 문장) Moreover이라는 시그널을 주어서, 같은 결의 문장이 나오겠구나 싶어서 열심히 읽어봅니다.
2번 문장과 동일합니다. 아 해석은 어떻게든 되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과감히 넘깁니다.
우리가 여태 잡은 정보는 하나입니다.
과학의 발견은 실험실에서 이뤄진다.
4번 문장) 심각합니다.이것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수험생들은 위기를 느낍니다. (읽은 게 없어요. damn..)
불안하지만, 매뉴얼을 믿어봅니다! 빠르게 훑어 읽되, 다양한 방식으로 반복 될 것이다!
5번 문장) 과학자가 전문가들의 승인/허락을 받지않고,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과학적 발견을 발표하면, 명성만 추구하는 놈이라고 혹평을 받는다네요. 여러분, 이 정도는 상대적으로 '구체적인 문장'이기 때문에 잡아야합니다.
정리하고, 잡았던 정보와 함께 생각을 해봅시다.
과학의 발견은 실험실에서 이뤄지고,
아, 전문가의 승인/허락없이 자신이 발견한 걸 발표해버리면, 까이는구나..
다음 가봅시다. 그림이 살짝 그려져요.
6번 문장) that절의 병렬이 이뤄집니다.
The norms of scientific communication presuppose that nature does not speak unambiguously, and that knowledge isn’t knowledge unless it has been authorized by disciplinary specialists
초록색 문장, 첫 번째 that절이죠. 읽어보시죠.
'자연은 애매하지 않게 말하지 않으며..' = shit, 이게 해석은 되지만 무슨 말이죠? 또 넘깁니다.
보라색 문장, 두 번째 that절을 보겠습니다. 읽어보시죠.
'지식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승인을 받지 않으면 지식이 아니다.' = 음, 앞 문장에서 읽은 것과 같은 결인데? 전문가의 승인 없인 아무것도 안되니, 전문가의 승인이 필요하다는 것이네요? 그리고 여기서 문맥상 지식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바로, '과학의 발견'이겠죠.
자, 읽은 것을 토대로 정리를 해봅시다.
1) 과학의 발견은 실험실에서 이뤄진다.
5) 전문가의 승인/허락없이 자신이 발견한 걸 발표하면 혹평받는다 = 허락을 받아야한다.
6) 두 번째 that절, 지식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승인을 받지 않으면 지식이 아니다. =승인/허락을 받아야한다.
정보가 겹치기 시작합니다! 다음 문장 가볼게요!
7번 문장) 과학적 진실은 집단적 산물이 되어야 가치가 있다, 그 전까지는 가치가 없다 = 여기서 말하는 집단적 산물이 무엇일까요? 모두의 인정이 포함된 상황이겠죠? 바로, 전문가들의 승인/허락을 의미한다고 보아야겠네요.
8번 문장) 누군가의 실험실에서 일어나는 일은 그 구성의 한 단계에 불과하다 = 왜일까요? 단순히 발견만 일어나는 것이 아닌, 전문가의 승인이 있어야겠죠?
자, 다 읽었습니다.
제가 3~4등급 이하 학생들이
잡을 수 있는 수준이라 보는 문장은
1번 / 5번 / 6번의 두번째 that절 / 7번 / 8번 문장입니다.
그 정보들을 모두 합쳐보면,
과학적 발견을 하면,
전문가의 승인/허락이 필요하다고 얘기하네요.
전문가의 승인/허락을
'문맥상 동의어'인 집단적 승인을 통해 표현하기도 하구요.
답을 골라볼까요?
정답은 1번입니다.
과학적 진실로 가는 길 : 과학 공동체의 승인/허락
'지문이 다소 난해하면, 선택지를 쉽게 줍니다.'
선택지는 상당히 쉬웠죠.
여러분,
제가 지금 하는 방식이
어? 이렇게 해도 되는거야?
야매아니야?
도대체 그러면 읽을 수 있다는
기준은 뭐야?
여러 생각이 드실겁니다.
혹은,
'저는 그냥 읽어도 답 나오는데요?'
네, 뛰어난 문해력을 가지신겁니다.
그대로 정말 하시면 됩니다.
제가 지금 설명드리는 방식은
'내가 다 읽을 수 없다는 전제'를 깔고
설명을 드린겁니다.
여쭤보고 싶습니다.
수능을 본 친구들은 아주 잘 아실겁니다.
이런 경험 안 해보셨나요?
'어떤 날은 진짜 잘 읽히고, 어떤 날은 아예 글이 튕기는 느낌'
'영어 시험 볼 땐 점심 식사 이후고 정오가 지난 시점이라 나른해서 집중이 안되는 경우'
'막상 시험 당일에 읽으려니 긴장해서 다 대충 날려 읽은 상황'
여러분의 수능 당일,
제시된 지문 정말 다 잘 읽어내실거라 생각하십니까?
수 많은 반박들을 받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죄송하지만, 저는 절대 안된다고 봅니다.
이 글을 보는 대다수는 수능 당일 날
정신없이 읽다가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답을 고르며, 몇 점인지 예측도 안되는 상황으로
시험장을 나오실 겁니다.
'안일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완벽한 전략과 플랜이 있어야 합니다.'
지문 다 읽고 푼다고?
다 읽으며 하나씩 해설하는 강좌를 보면,
여러분이 마치 그런 것 같죠.
그냥 그건 느낌이에요.
강사는 미리 봤죠.
실제로 시험장에서 그 강사가 하는 것처럼
읽기 쉽지 않아요.
물론,
해석 및 독해 연습 꾸준히 해야한다는 것
저는 100% 동의합니다.
다만,
그렇게 여러 지문 다루며
해석 연습을 하고, 문해 연습을 한다?
그것 만으론 절대 안됩니다.
시험장은 에누리가 없습니다.
봐주는 게 없다구요.
저는 수능을 7회 응시했습니다.
7수를 한 게 아니라요ㅎㅎ
제가 수험생일 때 겪었던 현장의 강사분들,
제가 강사 초기에 겪었던 주변 선배들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수업을 진행했지만,
실전 감각은 없어보였습니다.
그냥 당시 본인이 겪었던 경험들로
얘기해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다 그러시진 않았겠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나오면 그저 사후 해석에 맞춰
분석하고, 애들을 질책하는 강사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그게 그냥 싫더라구요.
제가 외골수 기질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그냥 그렇게 학생들을 만나는 건
떳떳하지 못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선생님도 아니고, 교수도 아닌
'시험을 잘 보는 방법을 전달해야하는 강사'라고 생각하기에
강사 초반 시작할 때, 여러 번 응시를 직접하고
여름부터는 모든 과목을 직접 공부해서
실제로 수능을 치뤄보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십대 중반에 설립했던 입시학원은
초창기에 전과목을 제가 직접 가르쳤었네요.
(지금은 저보다 뛰어난 각 과목 선생님들이 계시지만ㅎㅎ)
제가 현역 때 어렴풋이 느꼈던 느낌과 다르게
제가 시험을 여러 번 진지하게 치루며 느낀 바는
'이게 단순히 학습만해서는 잘 볼 수 없겠구나.'
'운도 필요하고, 시험을 운용하는 전략이 필요하겠구나.'
이 두가지를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저희, 과목의 대한 깊이 있는 학문을 다루는 게 아니라
'시험'보는 겁니다.
단순히 공부해야지 하는 생각의 관점으로만
접근하지 마시고,
'시험을 잘 보는 방법'
'막히는 각 상황에서의 플랜B 설정'
'시뮬레이션 훈련'
이런 요소들에
힘을 크게 쏟으셔야합니다.
앞으로 제가 올리는 모든 글들은 이 관점에 맞춰 올릴 겁니다.
짜친다, 야매다 하실 수 있겠지만 그럼 넘기십쇼 ㅎㅎ
제가 영어라는 과목을
어느 유명 대학의 교수님들만큼
학식있고, 전문성 있는 사람도 아니고
일개 강사 나부랭이입니다.
강사 나부랭이의 근본적인 업무는
'시험 잘 보게 해드리는 겁니다.'
그건 놓치지 않고
열과 성을 다해서 돕겠습니다.
입시라는 관문 잘 통과 하셔서,
세상에 얼른 나가셔서
본인의 역량 누구보다 멋지게 펼치며 살아가세요.
저번 글에서 약속드린대로
1) 구문 개념강좌 - 5강완성 (3~4등급 이하 노베이스 전용)
무료강좌입니다. 자료랑 다 무료입니다.
필요한 학생들 꼭 보세요.
https://class.orbi.kr/course/2629
2) 문해력 해부도감 (읽었는데 이해 안될 때, 독해 도구 정리)
역시나 무료강좌이며, 자료도 무료입니다.
해석은 되는데, 독해가 어려운 친구들 꼭 보세요.
3등급 이하는 가급적이면 시청하세요. 시간 짧아요.
현장에서 더 설명이 자세했던 것 같아서,
현장 강의 편집해서 올렸습니다.
https://class.orbi.kr/course/2630
3개년 주제/제목 요약 강좌는
제가 열심히 촬영했는데..
날아가는 바람에 다음주 평일에 바로 업로드 할게요!
(약속 못지켜서 미안해요ㅠㅠ)
처음엔 당황스럽지만 놀라운 발전을 이뤄낼 수 있었다는 선배들
그간 대치 목동 학군지의 선배들이 보내주었던 후기들입니다.
다들.. 예쁘게 써줘서 너무 고맙지만,
내용 보시면..
저랑 처음 공부하면 많이 당황하긴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래도 되나?
싶은 것들이 많아서요.
다시 강조드리지만,
'시험'입니다.
정말 최소의 기본적인 '훈련'과
'확실한 전략'으로 시험을 준비하시면
부담 없으실겁니다.
결과는 확실히 보장합니다. :)
무료 파일럿 강좌 계속 올릴겁니다.
팔로우 해두시면 알림 갈테니,
필요한 친구들 팔로우해두세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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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글에 추상적인 문장과 구체적인 문장이 있다면, 구체적인 문장의 역할은 추상적인 문장의 이해를 위한 것입니다.
즉 구체적인 문장은 추상적인 문장의 패러프레이징인 것입니다.
그래서 구체제인 문장만 읽어도 그 글의 주제를 잡을 수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문장을 읽었을 때 해석이 안된다면 제일 먼저 이 문장이 추상적인지 구체적인지를 판단하고 추상적이라면 넘기고 구체적이라면 반드시 다시 읽어 해석해야합니다.
좋은 칼럼 감사합니다!
친구 똑똑하다 ㅎㅎ
정확하게 의도를 파악했어.
고마워요! :)
정말 좋은 칼럼 감사합니다. 고정관념처럼 생각했던 것이 깨지는 느낌이라 새롭고 더욱 마음에 와닿는 것 같아요.
5지선다중에 답을 고르는 시험이지
번역 시험이 아니다
은선진쌤 진짜 좋아했는데 비슷한 말씀 많이 하시던 것 같습니다 ㅎㅎ
수능 영어는 표현만 영어로 된 쉬운 국어라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국어는 잘하는데 영어를 못하는 학생들의 케이스는 뭐가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