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정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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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6모 때까지 간쓸개랑 기출 풀모랑 벅벅 했는데 3 5 6 다 백분위 98-99가 나왔어요.
그래서 앞으로도 이렇게 하면 국어는 1등급 맞겠지! 했는데 여름방학 때쯤 감이 떨어졌어요. 아니 사라졌어요
원래는 지문 읽고 선지 풀 때 발췌독을 아예 안하고 지문 내용이 선지 볼 때마다 머릿속에서 떠올라서 그걸로 풀었거든요
그리고 지문을 다 읽고 나면 남는 잔상도 구체적인 편이었고요.
근데 어느순간부터 잔상도 사라지고 그냥 지문 읽고 나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게 없는 느낌? 이 들었어요.
그러다보니 자꾸 발췌독을 하게 되고, 시간은 배로 쓰고, 정답률도 낮아지고..
기출을 많이 보래서 기출도 가봤지만 소용이 없었어요. 현역 하반기 7 9 10 수능 다 2등급을 기록했습니다.
상반기 때의 감이 돌아오지 않았거든요
그렇게 재수를 하게 되었는데 아직도 그 모양입니다..
6모는 특히 언매까지 망해버려서 3 떴는데 하 어떻게 해야할까요?
진짜 양치기도 많이 해보고 지금은 기출 다시 보느라 사설도 거의 못 풀고 있는데 ㅜㅜ
독서에서 꼭 한 지문에 하나씩 틀리니까 더 점수가 낮게 나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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