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러(였던것)질문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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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놀러 왔습니다
국어 질문 안 받습니다
그쪽은 쪽지로 해 주세요
도파민 터지는 질문 부탁드립니다
저번 무물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 딱딱한 사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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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내신공부 졷같은데 감이안잡히네
야식뭐먹을까요야미
연어회 ㄱ
비슷한새우장먹게습니다
아말안들을거면서왜물어봐선생님께서는 시간은 시계를 팔아먹기 위해서 시계회사들이 만들어냈다고 보십니까? 침묵은 긍정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사실입니다.
1353272님의 개인적인 의견 잘 들었습니다
오팬무
블랙
비오는거 좋아하시나요 싫어하시나요
좋은데
실내에서 비오는 걸 구경하는 거만 좋아해요
보닌 인생을 단편영화로 만들 기회가 온다면 어떤 장르로 만들고 싶으신가여
코미디...?
연애 횟수 몇번 되시나여
1보다 큽니다
닭이 먼저인가요 달걀이 먼저인가요
아무래도 닭이 먼저죠더 맛있으니까요
달걀은 그 다음 순위입니다
카페인 관련해서 질문 드립니다시험보기전에 카페인 쫙 땡기고 가는거 어떤가요?
아까 반응속도랑 복잡한 인지 추론 얘기 좀 해주새요
잠도 얼마나 자야 할까요?
제가 읽은 논문에 연구 결과 중에
카페인을 장기 복용한 집단, 카페인을 복용하지 않은 집단, 그리고 플라시보 집단(카페인을 복용했다고 믿고 있지만 사실 디카페인을 마신)에서
단순한 작업, 예를 들어 반응 속도라던가 간단한 사고를 요하는 작업에서는 카페인을 마신 집단이 높은 각성도로 인해 높은 성과를 냈지만
복잡한 작업, 예를 들어 여러 단계의 사고를 요하는 작업에서는 카페인 복용 집단의 실수(오류) 확률이 미복용 집단, 플라시보 집단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 있습니다
즉, 시험 공부를 하는 수험생이 카페인을 장복해서 좋을 게 없다고 볼 수 있지요
실제로 저도 카페인 복용 기간에
몸은 깨어 있지만 머리는 깨어있지 않은 느낌을 받았고요
다만. 그냥 잘 자면서 공부하다가
시험 직전에 카페인 한 잔 때린다고 뭔가 달라지냐
이건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수능은 간단한 사고가 아니니 오히려 장기복용은 마이너스가 될 수 있겠네요…카페인 끊었는데 다행입니다
그치요
저 끊느라 정말 고생했습니다
되도록...멀리하세요
뇌가 가능하면 adenosine이 발생합니다
이는 피로감을 느끼게 하지요
Caffeine은 adenosine과 구조적으로 유사하여 GPCR의 일종인 adenosine receptor에 대신 결합하게 되고, 그 결과 졸린 느낌이 사라집니다
경쟁적 저해제와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실제 수면은 adenosine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으나 Caffeine은 신호 전달을 억제할 뿐 근본적인 해결이 아니기에
뇌의 기능을 수면과 같이 회복시킬 수 없다고 배웠습니다
옯서타 맞팔의 기준이 궁금합니다!
그냥 눈에 띄는 분들만 했습니다
그렇군요....
그러고 보니 안 들어갔네요 요즘..
선생님 팔로우신가요?
네 ㅎㅎㅎ
맞팔했습니다
감삼당
수학은 불연속적으로 오른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천천히 계단처럼 오른다고 생각하시나요?
사실 계단이 주로 불연속의 비유로 쓰이지요
저는 불연속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순간 어? 하고 내 점수가 한 단계 오릅니다
앗 표현에 문제가 있었습니다자꾸 말을 헷갈리네요
카페인 대체제는 뭐가있을까요
잠..이요
제발 주무시면서 하세요
깨있는 동안 완전히 집중하고 잘 자는 게 최고입니다
잠은 충분히 자긴하는데 늙어서 그런지 엄청 피곤하네요..
저 놀아주세요
죄송해요
뭐좀 하느라
지금까지 해온 수학 공부량이 어느정도인가요? (수1 수2 선택과목 합쳐서)
음…많..습니다
정말 많지요
작년에 푼 실모만 하프모 실모 합쳐서 150회가 넘을 겁니다
22 28 30 (미적) 건들 실력도 안되는데 계속 n제 푼다고 실력이 늘 수 있을까요?
영어 기출 평가원만 풀어도 될까요!
네
전 그렇게 하고 연계봤습니다
엇 이비에스도 보셨나요!! 영독연이랑 수완 다 보신건가요?!!
네 전부 봤습니다
따로 커리큘럼을 타거나 강의를 듣는게 없었기에
기출, EBS, 실모정도 했어요
다만 저는 2411, 2506 모두 95점 이상으로 1등급이었기에 사실상 감 유지의 목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람은 언제 변할까여
어려운 질문이네요
변함의 정의가 무엇일는지 모르겠지만…
사람이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시나요?
내 존재만으로 나를 가치있게 바라봐주는 사람이 없을 때
식재료의 현현 가능성에 대한 존재론적 각성이 전제된 식탁 위의 현존재는 과다한 양적 충만이 야기하는 소외된 섭취 행위의 소모적 반복보다는 미각적 경험의 시간성을 초월적 주체화 과정으로 재구성함으로써, 감각적 차원을 넘어 본질적 풍요로움의 역설적 공백을 체현하는 맛의 해체적 순간이 지향하는 바의 실존적 우위성을, 물질적 포만의 일차원적 총체화로부터의 탈주적 식사 예술을 통해 세계-내-존재의 근원적 자유로 나아가는 식욕의 현상학적 초월로서 근원적으로 개방한다.
위의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