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려줄 재산 없으면 애 낳지 말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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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가진다는 것은 그저 개인에 불과했던 두 사람이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보다 더 긴 시간을 누군가의 부모로 살겠다는 숭고한 선택입니다. 좋은 부모가 되기로 마음먹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부모의 자식은 많은 재산은 없어도 행복해지는 방법과 노력하는 태도는 알고 있습니다. 중산층은 소소한 행복과 계속되는 노력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막말로, 돈만 생각하며 살면 그게 사람입니까? 영장류의 탈을 쓴 기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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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다꺼져내일부터공부디지게간다더깊이빠져죽어도되지만다시한번만
개똥같은 필력 ㅈㅅ
돈만 생각하며 살면 그게 사람입니까? 영장류의 탈을 쓴 기계지. << 좋은말
물려줄재산까진 모르겠지만 돈없는데 애낳으면 그애는 돈만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될 확률이 높지않을까요
저희 집도 돈 없는 편이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딱히 돈을 쫓아야겠다는 생각은 안 드는 것 같아요. 저는 그냥 여름에 한 번 동해 바다 놀러갔다 오고 가을철 주말에 등산 가고 그렇게 소소하게 행복하게 사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마다 다른거지만
근데 지금 대한민국이 1차 산업 시절이어서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 아닌지라... 오히려 빚있고 자기 살기도 바쁜데... 왈가왈부할 수는 없지만 시기상조가 아닐까 싶음
원본글이 근데 ㄹㅇ 그런 뜻이 아님
1차 산업이 아니라 애 많이 필요 없다는 건 너무 사회학을 쉽게 보시는 거 같네요
애가 많이 필요하지 않다는게 아니라 자기 살기도 바쁜데 섣불리 아이를 키운다는거는 신중히 고려해봐아 한다는거져
양육에 있어서 경제력도 중요한 요소이니
아하 그렇군요.. 그런 입장이시라면 산업 구조와 노동 인구에 대한 언급은 굳이인 것 같아요

그거는 이제 아무래도 과거의 1차 산업 위주의 대한민국에서는 결국 아이를 많이 낳아야 그 노동력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회였기에, 사실상 다산이 필수불가결한 요소였는데, 변화한 현대사회에서는 이런 삶의 양식을 탈피했으니, 실상 아이를 낳는 것은 결국은 나 자신이 원해서 고려하는 거잖아여. 강제적인 상황이 아니니 나를 위해서도 태어날 아이를 위해서라도 신중히 고려해봐야 한다는 말이었어여물론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면 아이를 가지는건 미루는게 맞죠. 제 말은 단지 2-300 번다고 아이를 가지면 안되는게 아니라는 뜻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