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웹소 읽는거는

그시간에공부하는게.

ㄹㅇㅋㅋ

도움 안됨 ㄹㅇㅋㅋㅋ

도움된다고생각

안됨

되겠냐고

웹소설나무위키공부법으로국어1등급쟁취하자

나무위키도 생각보다 도움안됨 ㄹㅇㅋㅋ

수행하면서 나무위키 글 내용 요약하던 게 수능국어에 도움이 꽤 많이 된 것 같긴 합니다
그냥 나무위키를 읽기만 하면 머리에 텍스트가 바로 증발해서 별로인 듯

숏츠 릴스 보는 것보단 텍스트 접근성을 높여주긴 해서 웹소가 무용지물은 아닌데
제대로 된 지문이나 책 읽는 것보단 훨씬 못하긴 한 듯

쉬운 글인데 도움이 될까 과연...

차라리 그 시간에 고전소설을 읽는 게

소설에는 도움되는거 아님? 웹소설같은거 안읽어보긴했는데 소설은 걍 몰입해서 읽는게 다인데 수능도

그거 읽을 시간에 고전 명작 모음집 읽는게 더 도움될 듯

쇼츠보는것보다 낫지않나..
전 쇼츠 최대한 줄이고 그시간에 웹툰보려고함

좀만 읽어봐도 문학과 다르게 텍스트에 담긴 메세지의 밀도가 낮다는 걸 알텐데 ㅋㅋㅋㅋㅋㅋ

잘 쓰인 웹소를 개연성 따지면서 읽으면 모르겠는데 뇌 빼고 읽는 건 딱히 …

도움 되는듯요
물론 무지성으로 양판보는건 당연히 안되고

숏폼이 어때서요?
글을 읽는것 자체가 도움이 아예 안되진 않을 듯

숏폼 많이보면 머리 안 좋아진다고 들었습니다
지금 대학붙고 릴스 보기 시작하니까 진짜 뇌가 썩기 시작하는거 같기도 하고

흠 영상은 그럴 수 있다쳐도 글 읽는건 좀 다르지 않을까요? 짧은 글이라고 안좋진 않을 듯

노벨피아 공부법으로 1등급 쟁취ㄱㄴ

도움되지않나 글읽는 집중력은 올라감

중2부터 재수중인 지금까지 3~4만편 웹소 읽었습니다.
장점 1) 텍스트 읽고 상상하는 게 잘 됩니다. 가성비 or 효율성에선 또 다른 얘기지만, 일단 확실히 도움됩니다.
장점 2) 고전 소설 개ㅈ밥됩니다. 갠적으로 그래서 고전소설이 어렵다하는 말들이 전 한 번도 이해된 적 없습니다. +현대소설도 문제 푸는 거랑 별개로(워낙 추상적인 걸 묻는 문제들이 많아서) 지문 몰입만큼은 더 잘 됩니다.
단점 1) 다른 건 몰라도 가성비로 따질 때 일반적인 독서 하는 것과 비교해보면? 솔직히 많이 구립니다. 물론 재미가 보장되는 만큼 가독성면이라든가 지속 가능성에선 일반적인 독서보더 좋지만요.
단점 2) 고점 명확합니다. 어느 정도(대략 3등급)까진 독서, 문학 가릴 거 없이 다 잘 되지만 이후부터는 진짜 책을 읽든, 수능 국어를 공부해야만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장르 특성상 그리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한 게 아니다 보니까요.

감사합니다

내가 웃긴게
작수 때 국어 공부를 간쓸개 하루치씩만 풀고 2주 1회 실모컨 했었음.(심지어 파이널때만 국어공부함) 그리고 추가적으로 국어 공부는 딱히 안 했었음. 대신 고등학교 3년동안 웹소를 하루에 최소 30편씩은 본듯(여친이랑 데이트가서도 웹소 쳐 읽다가 헤어짐..ㅂㅅ...)
(아마 시리즈에서 25년도에만 읽은 회차수가 10198편인가 그랬음).
그러고 나서 작수 백분위 98 받음.
장점은 글 읽는 속도 자체가 빨라짐. 피지컬이 올라간다는 의미. 개인차가 있겠지만 나는 3년동안 글 읽는 속도가 처음의 거의 1.5배?정도 된 거 같음. 그리고 학생이라 돈이 없어서 거의 무료분만 읽었었는데 때문에 장르나 작가를 가릴 수가 없었음. 엄청 다양한 종류의 글을 접했음. 글 잘 쓰는 작가 글만 읽어서는 내 욕구를 만족 시킬 수가 없었음. 엄청 다양한 수준의 글을 접하다보니(1점대부터 9점대까지) 걍 피지컬이 말이 안 돼버림. 피지컬이 깡패니까 굳이 독해법 같은걸 공부하지 않아도 그냥 읽고 풀면 되기에(실수 안 하면) 1 받기가 쉬움.
심지어 고1때는 턱걸이 1이다가 고 3 때는 학평은 99 평가원은 고정 98이었음...
그래서 나는 도움이 아예 안 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함.

인생에 도움 안 되는 다독인거 같긴 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