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황님들 도와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576247

문제에 표시한 것처럼 이동하면 왜안되나요??
왼쪽판보다 오른쪽판이 빠르게 움직이면 해령도 생기고,
위에서 섭입도 ㄱㄴ한거 아닌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실전 감각 유지, 군생활이 편함, 이러는데 아무리 그래도 2개월 더 있기 싫어서...
-
키vs학벌 1
남자는 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함? 여긴 수험생커뮤니까 닥후겠지?
-
임정환 올림픽 0
어떤가여
-
애들 많이 만나보고싶음
-
아빠하고 옛날 수능 얘기하다 만들어봤어요 (등급도 없고 표점도 없던 시절이라 지금...
-
https://orbi.kr/00073545533 쟁여놓고 내년까지 존버해
-
생윤에서 사문런 1
ㅇㄸ??
-
가벼운 ㄱㅁ 3
강민철 닮았다는 얘기 많이 들음
-
30일부터 친환경주택 새 기준 "분양가 올라" 업계 호소에도 제로에너지 목표따라...
-
세개 난이도순 나열좀여
-
짤이 다 R-18 밖에 없어서 평범한 거 찾는 게 더 힘드네;; 마시로 시라코...
-
비 상경계 학생이 BM, ROI 같은 단어 쓰는 게 신기한 건가요? 2
예전에 뭐 설명할 때, 저 두 단어를 쓰니까 상경계 쪽 후배들이 신기하게 보던데...
-
비독원 베이스 0
헤겔에서 진도를 못나가고 잇네,.. 넘 어려워서 ㅠㅠ
-
여상진 샘 7월 시작반을 들어야 할까요 아니면 원래 있던 반 합류해도 문제...
-
개념강의 듣고 개념문제들 풀고 유형문제집 풀고 채점하고 틀린건 다시...
-
경험상 얼굴보다 키 더본다는 여자애들 못생겼음 (아닐시 죄송)
-
작년 수능날 막 합격증올라오면서 수기도같이올리신분들 여름에 늘어질때보려고...
-
입시할때 기출 한번풀고 버려서 여러번 풀어보니 가분이 색다름
-
저는 22학년도에 한양대학교 문과계열을 입학하여 다니다가 군 복무와 수능 공부를...
-
성적 침체기네 1
실력이 안늘어….. 오히려 줄어드는 느낌 하 에이징커브인가
-
SAT 공부법에서 따온거구나 SAT공부법 외국인들이 알려주는거 보는데 볼때 현우진이...
-
20250623 1
다른 일이 많으니 집중이 힘들다 하지만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다
-
인강 기출 하기전에 개념보면서 같이 풀 교재로 마더텅 골랐는데 누가 마더텅 생윤...
-
논리실증주의자는 예측이 맞을 경우에, 포퍼는 예측이 틀리지 않는 한, 1
논리싫증주의자는 관심이 없다
-
10년도 넘었다는데 ㅅㅂㅋㅋㅋ
-
아직 고민이 해결되지 않아 보다 더 많은 분들의 의견이 더 듣고싶어 딱 한번만 더...
-
오로라패스 지르려다가 개설된강의가 몇개안되서 걍 개별적으로 산거랑 패스산거랑 가격...
-
의주빈은 2
뭐 어케 생긴말이냐
-
요요햄먼가귀여움 4
요요햄 애들 진료받고 알트탭 한 다음에 오르비 타닥타닥.. 짤 투척 하다 다시...
-
넵
-
난 너그들이 부러워..
-
어느정도냐면 메가패스 환급도 귀찮아서 안받았을정도
-
지구 고수분들 질문이요 12
문제에서 일정한 속도로 팽창한다고 했으니까 등속팽창 하는 것임을 알 수 있고 그래서...
-
윤성훈t의 스피드 개념완성 최적t의 개념완성 코어 이런것처럼 점 분량 적은 개념강의...
-
생윤 8월?부터 시작하는거 에바임?
-
시대인재 수학 0
이동준t 많이 어렵나요?
-
3분기 기대작: 유부녀의 입술은 캔 츄하이의 맛이 나서 19금이려나 ? 청불이면 오히려 좋아 :)
-
학교 쌤이 알려줌
-
생2 코돈 6
50목표면 코돈표 주형가닥도 외워야 하나요?
-
예전에는 화학조미료(MSG) 안넣는걸로 식당 광고하는 경우 0
많았는데 이제는 설탕 안들어간 음식점 많아졌으면 좋겠음 서울엔 제로밥상이라고...
-
ㅈㄱㄴ
-
아주대 전과 0
아주대학교 기계공인데 지능형반도체공, 전자공으로 전과 쉽나요? 해보신 분들 있나요??
-
열혈물의 극한이 우마무스메임 클라이막스때 안운적이 한번도없음
-
병원에서 진찰하면서 오르비 보는 의사 아저씨 상상하니까 개웃김ㅋㅋㅋㅋㅋㅋ
-
반수생 물리 0
사문 할려다가 물리로 돌아가려는데 작수 3이었고요 개념 빠르게 돌리고 문풀로...
-
청의 엑소시스트 종야편 괴수8호 망각 배터리 Free! 블루 록 윈브레
-
미친듯이운동만하고있단말야
-
(소개팅 나가서 수능얘기를 하며)
-
취지에 맞게 전국을 대상으로 뽑고 그 지역에서 근뮤하게 하면 되잖아요 저는 어디든 갑니다
이건 실존하는 판경계라 외우셔요
이건 암기의 영역이 아니라 그냥 지진 종류/빈도로 판단하는게 옳
천발 지진밖에 발생하지 않으니 섭입하고 있다고 보는 것은 절대 옳지 않습니다
근데 섭입하고있는 판의 경계가 비스듬하니까 저렇게 움직여도 섭입 ㄱㄴ한거 아닌가요..???
수업 때문에 이제서야 답변을 추가로 달게 됐네요
몇 가지 근거를 세부적으로 들어보자면
1. 만약에 오른쪽 판이 오른쪽으로 이동한다면 왼쪽 판처럼 섭입해야 하는데,
오른쪽 판 경계선 이후부턴 해구 쪽에서 심발지진이 일어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 보통 해령과 변환단층 중에서는 변환단층에서 지진이 더 잘 일어나는 편입니다.
(+판의 경계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단열대에서는 지진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판의 특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특 참고하시면 좋을거에요)
처음에 답변 달 때는 너무 건성으로 달아서 죄송합니다... 공부 화이팅 하세요
아닙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능 보실 때까진 지구황이 되시길...!그러면 오른쪽 판 위에는 왜 지진이 천발밖에 안생기나요?
c의 오른쪽과 B에서, 그리고 그 오른쪽 세로선에 천발지진이 가로선들에서보다 훨씬 자주 일어나니 세로줄들이 변환단층이라고 핀단해야할 것 같습니다
창의적이시네요
천발지진과 심발지진 분포의 북동쪽 경향을 저런식의 발산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문제에서 단순히 '판 A' 같은 게 아닌 '중앙아메리카 어느 지역의 판 경계'라고 굳이 평가원이 명시적으로 제시하였고, 실측자료이기 때문에 나스카와 코코스는 남북방향으로 발산하다는 사실을 통해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추가로 , 코코스와 남극판은 동서방향으로 발산한다는 것도 알아두세요.
감사합니다..!
A가 섭입대인게 확실한 상황에서 만약 B가 해령이라면 말이 안 돼요!! A에서 섭입하는 판은 C에서 생성되는 판이 쭉 올라간다고 봐야지, B가 해령이라면... 이해하셨나요?
그럼 멕시코쪽에서 문제가생김
온통 이상한 답변 뿐이네요. 글쓴 분이 가정한 상황에서는 제가 동그라미 친 부분이 수렴 경계가 되어야하므로, 중발이나 심발 지진 등이 나타나야합니다. 따라서 배제가 됩니다. 실제 해당 판이 어떻게 이동하는지는 암기 사항이 아닙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해령이 이동한다고 문제에서 먼저 알려주거나, 해령이 이동해야 말이 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해령은 고정된 것으로 생각하는게 기본입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기출문제를 모아놓고 보면 그런 결론이 나오며, 이는 GPS 기술이 없던 시절, 판의 이동 속도를 표현할 때 판 경계 기준 상대 속도를 나타내던 것이 관습으로 굳어져서 그렇습니다. 경계 기준 양쪽 판이 같은 방향으로 이동하면 그 사이의 발산형 경계가 함께 이동해버리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은 문제에서 먼저 제시하지 않는 한은 고려하지 않는걸 권합니다.
아ㅠㅠ 감사합니다! 제일 이해가 잘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