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가 내 몸을 감싸서 공부가 안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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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같긴 한데 뭔가 열받는 일이 있으면
그거에 점점 분통을 키우면서 분노가 점점 축적되고 어떻게든 따지고 싸워서 문제의 원인을 공격하지 않으면
공부가 안됨
별일도 아닌데 그럼...
쓸데없는 분쟁은 피하는게 맞는데 그냥 무조건 가서 따지고 싸워야함
재수하니까 성격이 급속도로 나빠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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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서 말싸움이든 뭐든 하고 나면 좀 풀리더라구요
뭔가 피해량보다는 피해를 받고있다는 피해의식이 더 열받아서
일단 이놈을 단죄하겠다는 생각이 문제를 없애겠다는 생각보다 더 크게 작용함..
붕대와 안대로 다스리셈

뭐 밈인가.. 못알아듣겠음 ㅜㅠ헛소리임
전 그래서 걍 오르비에 헛소리 하러 들어오는 거임

저도 그러긴 한데뭔가 간접적으로 풀면 잘 안풀림
청년기의 우울증은 분노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음
요요햄이 그러니까 진짜같네...
풀배터리 검사한번 받아볼까요
원래 앓고있는 정병땜에 수능뒤로 예정되어있는데
당겨서 ㄱㄱ? 주치의가 추천은 안하긴하던데 하루 날려야해서
그럴 땐 무지성 말을 나열해야함
나얼은 바람기억 아님?
이러네ㅋㅋ
이러면서 혼자 실실 웃으면 좀 완화되던데

ㅋㅋㅋ 유쾌하네요다음부터 해봄 ㄱㅅ
항상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응원해요
뭔가 화안내면 당하고있는 느낌이 들어서 더 화날때가있음
ㅇㄱ ㄹㅇ
피해의식 ㅈㄴ 들면서
ㅈㄴ 본때를 보여주고싶어짐
ㅋㅋㅋㅋㅋ 유치하긴한데 ㄹㅇ공감
근데 말싸움 하다보면 눈물 나와서 눈물 나오기 전에 몸싸움으로 끌고감
저도 공부하면서 머릿속으러 싸우는 상상 자주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