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 탐구런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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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러셀재수종합 우선선발반부터 시작해서 6월모의고사 날까지 6달을 생명과학을 공부하면서 러셀단과로 개념 돌리고 기출 3회독하고 상크스 2회독하고 개념형모고 16모고 디카프 캔버스n제 시놉시스 모의고사까지 마친뒤 이번 6모를 치뤘는데 결과가 4등급입니다. 그냥 아까운 4등급도 아니고 그냥 4등급.
이번에 막전위랑 다른몇몇문제에서 말리는바람에 멘탈이슈가 있기도했지만 지금까지 투자한 양에 4등급은 납득할수가 없었습니다.
원래부터 머리가 좀 딸리는 편인건 인지했지만 그만큼 양으로 밀어붙이면 적어도 최소한 3등급은 뜰거라 생각하면서 6달을 달렸는데 숫자 4가떠버리니까 3주째 머리가 띵하네요. 지금까지 공부한게 아까워서 바꾸지를 못하고 있는데 매번 실모를 칠때마다 시간안에 다풀지도못하고 머리를 쥐어뜯는게 일상입니다. 도무지 이딴걸 30분안에 다맞추는 것들이 이해가 안됩니다. 진짜 국어 수학보다도 답이 안보이는게 생명인거같아서 진지하게 과목 변경을 고민중인데 이게 제가 제대로 공부해보지도 않고 힘들어서 도피하려는건가요? 제가 이렇게 진지하게 러셀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하면 항상 돌아오는말이 그냥 아직 실전연습이 덜되서 그러는거다 라고 하는데 아무리생각해도 이건 뭔가 넘을수없는 벽이 있는듯합니다(재능도 없는거 같고 남들보다)
제가 고민을 하고있는 이유는 일단 가장먼저 6모직전때는 그래도 실모점수가 어느정도 안정화가 되었다는겁니다. 항상 40점밑으로는 내려가지않고 보통 42~45정도의 점수는 계속해서 나왔었기에 이제는 어느정도 생명과학에서 안정권에 들어갔구나 싶었으나 가장중요한 평가원에서 정말 거짓없는 심판을 받은결과가 이리 처참하니 아무리 실모점수가 수능전까지 잘나오더라도 또 이런저런이유들로 인해 충분히 이번과같은 점수가 나올수 있을것같아 무섭습니다.
작년 현역때는 사문 지구를 선택했어서 사문개념은 대충 1회독 경험이 있습니다.(9모때 1등급 수능떄 3등급)
주변상황에 휩쓸려서 괜히 사문으로 늦게 변경했다가 생명이나 상황이 별다름 없어지게될까봐 걱정이 되어 섣불리 바꾸지를 못하는 상황입니다. 탐구에서 사탐으로 변경하신분들 조언한마디씩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6모 성적은 32142 입니다(국어도 상당히 고민)
요약)))생명6달동안 공부했는데 6모 4등급뜸
생명--->사문 변경 고민중 사문은 작년에 1회독 완료
생명이 슬슬 안정화되가는 중이었음. 그러나 안정화되봤자 수능때는 컷이 더올라가서 의미 없어질까봐 두려움
조언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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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들이 왜 사문지구를 많이 하는지 아시나요 ㅎㅎ
의외로 현역중에 생윤사문이 많이 없다네요
재수생들이 생윤사문을 많이 한다던데
원래 6달이면 아직 공부량이 부족할만 해요
실모보다도 유형별로 문제 빠르게 쳐내는 연습 하시고 엔제 많이 푸시면 좋을거 같아요 실모는 하루 한개 정도만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