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t [366553] · MS 2010 · 쪽지

2015-12-31 1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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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회원들은 어느 학과에 실제로 지원했나?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50792


지난 자정 무렵부터 오르비-Fait는 오르비 회원들의 정시모집 실지원 표본을 접수받았습니다.

http://orbi.kr/0007343953 에서 진행 중입니다.

이 표본조사에 참여하면 오늘 밤 6시에 나와 같은 대학에 지원한 지원자들의 실지원 표본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밤 6시를 넘어서 참여하면 모레 받아보시게 됩니다. (6시 이전에 지원하신 분께도 모레 또다시 발송됩니다)


아래는 약 10시간 동안 응답을 받은 내역의 일부를 정리한 것입니다.

각 대학에서 오르비 회원들이 어떤 학과에 지원하고 있는가를 나타낸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오르비 회원들의 점수는 지원자 전체 모집단 대비 약간 높은 편인 경향이 있습니다.

점수가 낮더라도 허수지원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자료를 해석할 때에는 각 모집단위(=학과)의 정원도 고려해야 합니다.

애초에 정원이 10배 차이나는 학과 끼리는 실지원자 비율도 10배 차이가 나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정원 비율을 고려해도 특정 학과에 오르비 회원들이 너무 몰렸다면, 그 학과에서는 적어도 펑크가 나기는 어렵다는 추론을 해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오르비 회원들이 특정 학과에 몰렸다고 해서 반드시 그 학과가 폭발한다는 결론을 내리기에는 근거가 다소 부족합니다.






의치대 지원자 분포  

(의치대 결과에서 Other는, 모든 군에 의대를 쓰지 않고 의대와 다른 학과를 섞어 쓴 비율을 의미합니다)








서울대 지원자 분포








연세대 지원자 분포






고려대 지원자 분포




서강대 지원자 분포




성균관대 분포





한양대 분포





아직 실지원 표본 제출에 참여하지 않은 분께서는

http://orbi.kr/0007343953 에서 참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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