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도움이 필요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504869
도움이 필요합니다
우선 제 얘기 먼저 하죠
하..
저는 치대를 원했습니다.. 자기객관화가 없다시피 하죠
1학년 1학기 2학기 2.68 처맞고 내신 나락으로 찍고
이번에 1학기 중간고사에 3점대 중반을 맞으면서
인생 커리어 로우를 찍게 되었습니다
모의고사 칠 때도
국어 문법 읽지도 않고 풀어서 5개 중에 4개 틀려서 매번 받던 1-2등급 놓치고..
수학 자면서 풀어서 모고에서 처음으로 4등급도 받아보고..
영어는 해석 됐다고 생각하고 2등급 기대했으나 3후반으로 나락찍고..
국 수 영 3 4 3 이라는 믿기 힘든 등급을 받고 현타 세게 오더군요
수시로 튀기에는 건너가버린 목표와..
그렇다고 정시를 하기에는 형편없는 등급표..
성적표 속 숫자를 보고 있자니 답답하고
저를 지원해주신 분들은 그저 한숨만 쉬고
저는 그 상황을 모면하려 합리화하며 없는 말 지어내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패배주의에 빠져 합리화라는 늪에서 허우적대며 여생 보낼 것 같습니다
아무나 쓴소리, 조언 상관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이 글 보시고 든 생각을 댓글에 적어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멘탈 바사삭 1
시펄
-
마디
-
끝이 좋으면 다 좋다 라는 뜻입니다. 뭐든 결과가 좋아야 과정도 아름다워지는 법...
-
1. 기출의 논리와 지식들을 최대한 많이 장기기억에 저장, 출력하는 연습이 필요...
-
1컷인데 임계점 안넘으면 계속 이 점수 받을거 같아서요 실제로 거의 2년째 그대로임...
-
나 08년 12월생 거진 09년 2월생임 ㅇㅇ 이거 왜아런거냐
-
탈르비 5
할뻔
-
수학 실모보면 76점도 나오고 지구 실모보면 32점도 나오는데 내 성적은 왜그러지
-
고생이라는거를 죽도록 해보게 해야지, 공부를 잘하게 될꺼라는 생각이 듬. 근데...
-
미적하고 싶음. 5
시발 내신하느라고 미적공부를 못함 ㅠㅠ 하 ... 미적 끊는게 금딸보다 어려운디
-
ㅇㅂㄱ 5
ㅇㅇ
-
배 개 아프네 4
낼 어쩔 수 없이 학교 못 감
-
미식이네요 1
-
생일이에요 5
내 생일은 아님
-
오공완.. 3
오늘 거의 하루종일 자습이라 2교시 이후로 쭉 딥슬립함 오늘은 점심먹음 굿나잇..낼...
-
응응
-
애들이 다정상인임
-
윽건아 이런건 드릴에 넣으라고 ㅅㅂ
-
난 나르시스트임 4
구라임
자퇴 후 재입학?
고2라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그러나 참고하겠습니다
모의고사는 그냥 한 번 삐끗하신 거 아닌가요? 물론 상심이 적지 않겠지만 평소 컨디션대로 봤을 때의 성적을 기준으로 판단하시는 게 좋지 않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