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도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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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필요합니다
우선 제 얘기 먼저 하죠
하..
저는 치대를 원했습니다.. 자기객관화가 없다시피 하죠
1학년 1학기 2학기 2.68 처맞고 내신 나락으로 찍고
이번에 1학기 중간고사에 3점대 중반을 맞으면서
인생 커리어 로우를 찍게 되었습니다
모의고사 칠 때도
국어 문법 읽지도 않고 풀어서 5개 중에 4개 틀려서 매번 받던 1-2등급 놓치고..
수학 자면서 풀어서 모고에서 처음으로 4등급도 받아보고..
영어는 해석 됐다고 생각하고 2등급 기대했으나 3후반으로 나락찍고..
국 수 영 3 4 3 이라는 믿기 힘든 등급을 받고 현타 세게 오더군요
수시로 튀기에는 건너가버린 목표와..
그렇다고 정시를 하기에는 형편없는 등급표..
성적표 속 숫자를 보고 있자니 답답하고
저를 지원해주신 분들은 그저 한숨만 쉬고
저는 그 상황을 모면하려 합리화하며 없는 말 지어내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패배주의에 빠져 합리화라는 늪에서 허우적대며 여생 보낼 것 같습니다
아무나 쓴소리, 조언 상관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이 글 보시고 든 생각을 댓글에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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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고사는 그냥 한 번 삐끗하신 거 아닌가요? 물론 상심이 적지 않겠지만 평소 컨디션대로 봤을 때의 성적을 기준으로 판단하시는 게 좋지 않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