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칼럼]★올해 6평관련 이슈-기출에,그답이 있습니다-Pdf투척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501063
★[평가원기출] 경외감-평가원은 이렇게 경외감을 적절하게표현합니다..pdf
오랜만에 글을씁니다. 작수 운좋게 "비연계 현대소설" 적중으로 알려진 "화산" 입니다.
이제 슬슬 올해 수능관련하여 중요자료 투척 및 칼럼을 쓰려고 합니다. 너무 바빠서 7월초는 되어야 할것같습니다.^^
(첨부된 파일은 이글을 다 읽고 풀어보세요!)
★ "경외감" 이슈
교육청이나 사설과달리 평가원은 철저히 "지문안에서 근거" 를 기준으로 합니다.
경외감이라는 단어의 사전적의미를 통해서 경외감을 판단하면 안됩니다.
주관적으로도 판단하면 절대 안됩니다
아래는 경외감이 적절했던 평가원 시험의 선택지입니다.(기출 09.6)
"자신의 시야를 넘어서는 세계"에 대한 경외감을 가지고 있다.
평가원은 주어부(편의상 주어부,조건부라고 하겠습니다.)에서 이미 경외감을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선택지에서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해당 지문에 가보면 또한 "자신의 시야를 넘어서는 세계" 를 허용할 수 있는 표현이또한 당연히 드러납니다. 이런식으로 평가원은 "출제오류" 로부터 벗어납니다.
혹시, 서정갈래에서"세계" 라는 단어를 모르면.... 곤란합니다.
08.수능에서 이미 <보기>로 출제된바 있습니다.
올해 6평을 볼까요?
대상과의정서적거리가멀어지는 상황에서,"차를멈추고 뒤돌아봄"으로써 경외감을 드러낸다.
차를 멈추고 뒤돌아보는 행위로 경외감을 판단할 수 없을뿐더러 지문에 가보면 누구는 단순감탄이다, 누구는 경외감
이맞다라고 주관적으로 해석할수 있는여지가 많습니다. 이런경우에는 평가원시험에서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야 합니다. 애매모호하기때문입니다.
★과거형/현재형 이슈
이런경우 과거형이든 현재형표현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중요한것은,
발문의 의도에 어긋나지 않고 맥락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문제될게 없다가 평가원 시험입니다.
☆발문의도: a,b를 갔냐? 안갔냐?
a는 가려했다가 안간곳이고, b는 지문상에서 글쓴이가 가고있는 길입니다.
이렇게 시제는 전혀 문제가 되지않습니다.(기출분석을 해야하는 이유)
참고로, b는 '일기'로서 "교술갈래"입니다.
교술갈래는 "글쓴이(작가)와 화자" 가 일치합니다. 그러나, 서정갈래(작가와 화자는 다름)나 서사갈래(작가와 서술자는 다름) 는 화자/서술자는 "작가가 내세운 가상의 대리인" 입니다.
이정도는 내신공부할때 했어야합니다.
따라서 글쓴이라는 단어도 문제될게 없습니다.
<2026수능 계획-오르비>
- 작년과 같이 수특수완보다 더 연계되는 시크릿자료(올해수능관련)" 자료들
- 문학 / 비문학 실전적 풀이
- 작년과같이 바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 1차적으로 현강용 6평 해설지를 통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릿밋딧과 과거기출이 사설보다 얼마나 더 연계성이 강한지를 알게됩니다.)
★강의경력 올해로 11년, 제가 잘하는것과 여러분을 잘하게 만드는것은 완전히 다르다는것을 알기에, 겸손하고 조심스럽게 수능 그날까지 오르비에서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자랑좀 하겠습니다^^. (인증은 이전글에 되어있을겁니다.)
★2025 수능 국어 만점자 배출
★2025 서울대 합격자 배출
저의 기존의 칼럼을 읽어보지 않았다면 꼭 읽어보세요. 고정 1등급을 제외하고, 정말 시간단축에 많이 도움이 되실겁니다.
0 XDK (+10)
-
10
-
고작 이거 먹겠다고 내가 그 고생을 한거보면 눈물이 나요
-
역함수파트 들어봤는데 진짜 도움 ㅈㄴ되서 앞부분 사서 들으려 했는데 (240628...
-
작수 32344입니다 올해 제대로 공부해보자 하고 메디컬 목표로 재종을 들어왔습니다...
-
미적하고 싶음. 5
시발 내신하느라고 미적공부를 못함 ㅠㅠ 하 ... 미적 끊는게 금딸보다 어려운디
-
ㅇㅂㄱ 5
ㅇㅇ
-
생일조사 3
-
특특을 8
들을때가 왓구나 나도 이제 인강을 좀
-
자퇴하면 4
자퇴하면 늘어지고 쳐지게 된다는데 원래도 게을렀던 사람이 자퇴하면 그렇게 된다는...
-
정시 100 0
님들아 정시 100으로 어디 쓸 수 있음 ? 진짜 최악의 상황 고려해서, 화작 낮1...
-
생일이에요 5
내 생일은 아님
-
도움이 필요합니다 우선 제 얘기 먼저 하죠 하.. 저는 치대를 원했습니다.....
-
두부김치와 막걸리를 먹는거임......
-
ㄹㅇ
-
안녕하세요 7
일진이에요
-
여자키 157이 9
작아요?
-
ㅇ 10
-
누워서 영단어 3
외워도되나...ㅎ 넘피건하당
-
국어잘하고싶다 5
ㄹㅇ
-
확통이 도와주세요 ㅠㅠ(도와주면 천덕 보내드림!!) 9
1.모표준편차 표본표준편차 표본평균의 표준편차 너무 헷갈려요 2.그리고 모평균...
-
염통 허파 간 오소리감투 가리는거 없이 다 잘먹음
-
진짜
-
중요한게 뭘까 6
그 자체로 가치를 지닌게 무엇이냐
-
두근두근 이제 집오면 11시겟네
-
이도저도 아니다가 둘다 놓치게되고..
-
아직도 안자네 0
이럴거면 아까 생명 강의나 들을걸
-
수론에서 워낙 기본적인 예제긴 한데 안해봤으면 떠올리기 힘들거라 넣어뒀는데 1-2...
-
화1으로 나중에 돌아갈 가능성이 있어서 여쭈어봅니다.
-
하하..
-
수완인데 2번 왜 맞는 선지임?
-
외롭거나 슬플때 7
뭐하시나요 저는 자낙스 먹는것을 참 좋아합니다
-
이건 기회다
-
내가 찍은거임
-
재수 커리큘럼 3
짜는 중 ㅎㅎ
-
야자를 안 하기 때문
-
그립다잉 교실도 그리워잉
-
지금 약대 다니고있는데 한의대로 반수 어떤가요 사유는 약사라는 직업의 미래가...
-
정답을 바르게 표기하면 된다는거임
-
국어 반수 질문 0
현역 당시 어지간한 기출을 다 돌리고 지금도 어느정도 내용이 다 기억나는데요 이런...
-
과외 현우진 0
어그로미안 뭐가나아요? 대학생과외는 장소가 마땅치가않긴함
-
ㄱㅊ은 편인가 보통 6교시면 집에오면 한 4시 반 정도고 밥먹고 좀 자고 스카가면...
-
대학가서 2
남친생기면 제일 시키고 싶은 거 내 앞머리 자르게 하기 ㅈㄴ버킷리스트급소원임
-
1. 기출의 논리와 지식들을 최대한 많이 장기기억에 저장, 출력하는 연습이 필요...
-
솔직히 이제는 딱히 대학가서 배우고싶은 거도 없고 대학 가든 안가든 취업은 똑같이...
-
사정이 생겨서 책 팝니다
-
이 넷중에서 누가낫냐 11
난 다 좋아서 아니 진지하게 왜 현실에는 왜 이런여자들 없냐고요 내주변에
-
제가 다니는관리형이 있는데 제가 계속 잡 생각해서 집중을 못하는데 다니는 독서실...
-
10세트 풀로 올라오면 그때 풀면 됩니당 전체적인 난이도는 이 샘플 문항 정도로 셋업할 예정
와 저랑 해설이 똑같네요
"경외감"자체는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뒤로 돌아봄으로써 경외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문장은 틀린것으로 봅니다. 적어도 맞지는 않다고 판단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능국어는 개별적인 문장이 맞냐 아니냐를 판단하는 시험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옳은지를 묻는 시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지는 통으로 봐야합니다.
통찰력이 뛰어나시네요 좋아요 누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