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칼럼]★올해 6평관련 이슈-기출에,그답이 있습니다-Pdf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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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기출] 경외감-평가원은 이렇게 경외감을 적절하게표현합니다..pdf
오랜만에 글을씁니다. 작수 운좋게 "비연계 현대소설" 적중으로 알려진 "화산" 입니다.
이제 슬슬 올해 수능관련하여 중요자료 투척 및 칼럼을 쓰려고 합니다. 너무 바빠서 7월초는 되어야 할것같습니다.^^
(첨부된 파일은 이글을 다 읽고 풀어보세요!)
★ "경외감" 이슈
교육청이나 사설과달리 평가원은 철저히 "지문안에서 근거" 를 기준으로 합니다.
경외감이라는 단어의 사전적의미를 통해서 경외감을 판단하면 안됩니다.
주관적으로도 판단하면 절대 안됩니다
아래는 경외감이 적절했던 평가원 시험의 선택지입니다.(기출 09.6)
"자신의 시야를 넘어서는 세계"에 대한 경외감을 가지고 있다.
평가원은 주어부(편의상 주어부,조건부라고 하겠습니다.)에서 이미 경외감을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선택지에서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해당 지문에 가보면 또한 "자신의 시야를 넘어서는 세계" 를 허용할 수 있는 표현이또한 당연히 드러납니다. 이런식으로 평가원은 "출제오류" 로부터 벗어납니다.
혹시, 서정갈래에서"세계" 라는 단어를 모르면.... 곤란합니다.
08.수능에서 이미 <보기>로 출제된바 있습니다.
올해 6평을 볼까요?
대상과의정서적거리가멀어지는 상황에서,"차를멈추고 뒤돌아봄"으로써 경외감을 드러낸다.
차를 멈추고 뒤돌아보는 행위로 경외감을 판단할 수 없을뿐더러 지문에 가보면 누구는 단순감탄이다, 누구는 경외감
이맞다라고 주관적으로 해석할수 있는여지가 많습니다. 이런경우에는 평가원시험에서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야 합니다. 애매모호하기때문입니다.
★과거형/현재형 이슈
이런경우 과거형이든 현재형표현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중요한것은,
발문의 의도에 어긋나지 않고 맥락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문제될게 없다가 평가원 시험입니다.
☆발문의도: a,b를 갔냐? 안갔냐?
a는 가려했다가 안간곳이고, b는 지문상에서 글쓴이가 가고있는 길입니다.
이렇게 시제는 전혀 문제가 되지않습니다.(기출분석을 해야하는 이유)
참고로, b는 '일기'로서 "교술갈래"입니다.
교술갈래는 "글쓴이(작가)와 화자" 가 일치합니다. 그러나, 서정갈래(작가와 화자는 다름)나 서사갈래(작가와 서술자는 다름) 는 화자/서술자는 "작가가 내세운 가상의 대리인" 입니다.
이정도는 내신공부할때 했어야합니다.
따라서 글쓴이라는 단어도 문제될게 없습니다.
<2026수능 계획-오르비>
- 작년과 같이 수특수완보다 더 연계되는 시크릿자료(올해수능관련)" 자료들
- 문학 / 비문학 실전적 풀이
- 작년과같이 바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 1차적으로 현강용 6평 해설지를 통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릿밋딧과 과거기출이 사설보다 얼마나 더 연계성이 강한지를 알게됩니다.)
★강의경력 올해로 11년, 제가 잘하는것과 여러분을 잘하게 만드는것은 완전히 다르다는것을 알기에, 겸손하고 조심스럽게 수능 그날까지 오르비에서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자랑좀 하겠습니다^^. (인증은 이전글에 되어있을겁니다.)
★2025 수능 국어 만점자 배출
★2025 서울대 합격자 배출
저의 기존의 칼럼을 읽어보지 않았다면 꼭 읽어보세요. 고정 1등급을 제외하고, 정말 시간단축에 많이 도움이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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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랑 해설이 똑같네요
"경외감"자체는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뒤로 돌아봄으로써 경외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문장은 틀린것으로 봅니다. 적어도 맞지는 않다고 판단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능국어는 개별적인 문장이 맞냐 아니냐를 판단하는 시험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옳은지를 묻는 시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지는 통으로 봐야합니다.
통찰력이 뛰어나시네요 좋아요 누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