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을 위한 선배의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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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ㅎㅎ
모두 지금까지 세운 계획은 잘 실현하고 있나요?
저는 언젠가부터 계획을 잘 세우지도 앉지만, 그나마 세운 계획도 지키는 것이 여간 쉬운 일이 아닙니다. 또한 새로운 시작에 설레는 마음도 있지만 잘 할 수 있을까 두렵고, 내가 너무 높은 목표를 가진 건 아닐까 걱정되는 마음도 크리라 생각합니다. 작년에는 원하는 성과를 얻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올해 다시 시작하는 수험생활을 선택한 사람들을 위해
저의 개인적인 조언을 들려드리겠습니다!
1) 인간 관계 TIP
재수 생활은 모두가 힘든 시기라서 친구들과 더욱더 끈끈한 유대감이 형성되기 마련입니다. 이 시기에 친구와의 대화를 너무나도 즐긴 나머지 7시에 공부를 시작하고 옆 친구에게 “야” 라며 속삭이는 순간 11시까지 대화가 이어져 하루가 그대로 끝나버린 경험이 비일비재 하죠. 그리고 내 상황은 잘 파악하지도 못하면서 친구의 입시 상담을 엄청나게 해주게됩니다. 이런 친화적 성향이 강한 분들은 수험생활에 있어서 많은 인간 관계는 오히려 방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서로 조절해주며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친구 1~2명은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 이상은 독이 될 수 있다고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2) 시관 관리 TIP
재수를 시작하며 재수학원이나 기숙 학원에 다니는 재수생도 있겠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독학을 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독학을 했기에 제가 어떻게 시간 관리를 했는지 적어보려고 합니다.
먼저, 재수학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하루 시간표가 있는데요, 실제로 학원에 다니는 것처럼 그 시간표 그대로 적용하여 생활해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조금씩 기상 시간 / 공부 시간 / 쉬는 시간 등을 조정해 나갔습니다. 물론 생활을 관리해 주는 사람 없이 의지만으로 생활 습관을 고치는 것은 상당히 힘들지도 모릅니다. 아침에 일어나기 싫을 때, 의자에 앉기 싫을 때, 빨리 자고 싶을 때, 조금 더 쉬고 싶을 때 동기부여를 해 줄 트리거를 하나 만들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행복한 대학생활을 즐기는 모습을 주로 상상했답니다ㅎㅎ
욕심부리지 않는 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특히 수면 시간만큼은 본인에게 맞게 조정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아직 급한 마음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능은 단기 레이스가 아니니까요. 하루에 두 번 이상 자기도 모르게 졸면 수면 시간 부족이 원인일 수도 있으니 꼭 점검해봅시다.
3) 인강 활용 TIP
독학으로 재수를 한다면 인강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먼저, 시관 관리 TIP과 유사하게 현장 강의를 듣는 것처럼 정해진 시간에 강의를 수강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저는 월요일/목요일 오전에는 화학1, 화요일/금요일 오전에는 물리1, 수요일/토요일 오전에는 수학을 수강했습니다. 이처럼 각자 원하는 대로 시간표를 짜서 학원에서 강의를 듣는 것처럼 해 보시면 훨씬 집중하여 강의를 들을 수 있답니다.
다음으로는 인강 커리큘럼의 가장 기본 개념 교재에 단권화를 진행하며 수업을 듣는 것입니다. 계속 강의를 듣다보면 몰랐던/새롭게 알게 된/지속적으로 헷갈리는 개념이 생길 거에요. 그러면 해당 개념을 오답 체크를 마친 후에 단권화 노트에 기록해보세요. 이 과정에서 모르는 부분과 아는 부분을 구분하고 반복해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지속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지나쳐왔던 빈틈을 완벽하게 채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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