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관련해서 뭘해도 안되는데 도와주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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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영어 60점후반대 4등급입니다.
상황 : 현재 영어공부를 하고 문제를 푸는데 주제.요약 등 요지문제에서 시간이 오래걸려서 항상 요지문제 / 도표,일치등 다들 쉽다고 생각하는 문제 / 마지막 장문 이야기 문제만 풀고 / 의미파악문제 이렇게만 풀고 항상 4등급이 나오는 학생입니다
공부해온 것 :
1. 워드마스터 day50까지 모두 암기 후 계속 회독중(6회독정도 한 것 같습니다)
2. 이명학T의 신택스(신택스에 있는 문장은 다 해석이 됩니다)
3. 김기철T의 문접원
이렇게 공부 후 지문을 들어가면 김기철t의 문제 푸는 방식대로 풀고 , 문장도 김기철T가 말하는 평가원이 일부로 읽지말라고 내는 수식어구정도 제외하고는 대부분 해석이 됩니다. 그러나 항상 요지유형에서 시간이 결국 많이 쓰이게 됩니다...다들 단어만 해도 3등급이라해서 진짜 워드마스터에 있는 단어는 모두 아는데...그냥 지능부족일까요?
다만, 제가 지금까지 영어기출을 김기철t의 문접원에 있는 기출들과 가끔씩 평가원모의고사를 실력체크용으로 푸는 것 말고는 기출을 따로 풀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여쭈어보고싶은건 여기서 영어기출 마더텅같은걸로 양치기를 해야할까요? 해야할 것 같지만 과연 한다고 해서 달라질지 너무 의문이 많아서 감히 도전을 못해보고 계속 또 다른 구문강의를 살펴보는 길로만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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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나가던 노베이스 전문 강사입니다.
이렇게 공부 후 지문을 들어가면 김기철t의 문제 푸는 방식대로 풀고 , 문장도 김기철T가 말하는 평가원이 일부로 읽지말라고 내는 수식어구정도 제외하고는 대부분 해석이 됩니다.
→ 솔직히 이 정도 실력이라면 4등급이 아니라 3등급도 무난히 나옵니다. 간혹, 교재의 문장들이 제대로 이해가 안된 상태에서 일단 (해석이 기억이 남든 어떻든) 해석은 되니까 그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고 오해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질문자분도 그런 경우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나 항상 요지유형에서 시간이 결국 많이 쓰이게 됩니다...다들 단어만 해도 3등급이라해서 진짜 워드마스터에 있는 단어는 모두 아는데...그냥 지능부족일까요?
→ 단어만 하면 3등급이 나온다는 말은 개인의 의견일 뿐이고, 그렇게 말씀하시는 강사님은 없는 것으로 압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단어'만' 안다고 3등급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워드마스터에 있는 단어를 다 안다고 하셨는데, 혹 '워마2000'만 외우신 것은 아닌지요? 그 하위 교재들도 모두 수능 직접범위입니다.
다만, 제가 지금까지 영어기출을 김기철t의 문접원에 있는 기출들과 가끔씩 평가원모의고사를 실력체크용으로 푸는 것 말고는 기출을 따로 풀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여쭈어보고싶은건 여기서 영어기출 마더텅같은걸로 양치기를 해야할까요? 해야할 것 같지만 과연 한다고 해서 달라질지 너무 의문이 많아서 감히 도전을 못해보고 계속 또 다른 구문강의를 살펴보는 길로만 가게 됩니다..
→ 노베이스에게는 크게 선택지가 두 가지가 존재합니다.
첫째는 영어를 제대로 공부한 다음에 문제를 푸는 것입니다.
높은 등급을 받고자 한다면 이 길이 맞지만, 문제풀이 이전까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여 초기 성적 향상 속도는 오히려 느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둘째는 (영어를 어느정도 공부한 다음 혹은 아예 패스하고) 지문 분석 양치기를 하는 것입니다.
초기 성적 향상 속도는 빠르지만, 보통 3등급보다 높게 올라가기는 어렵습니다.
--
제가 봤을 때, 질문자분의 성적이 오르지 못하는 이유는
첫째, 영어를 못해서
둘째, 국어를 못해서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입니다만, 이게 전부이기도 합니다.
질문자분의 상황에서는 유형별 문제 풀이 스킬이 큰 의미는 없다고 추정되어집니다.
문풀 순서를 정하는 전략이라든가, 그런 소소한 전략을 제외하면 말입니다.
일단 30번대가 아닌, 20번대의 대의파악 유형의 지문에서도 정확하게, 빠르게 해석하지 못하실 것이고 (대충 무슨 말인지 이해하는 것과 정확히 이해하는 건 다릅니다) 기본적인 국어 독해력도 높지 못하시다 보니 문풀 과정 이전의 문장 단위 독해에서부터 많이 놓치고 계신 것들이 많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결국 중요한 건 정답을 찾는 거죠. 해석도 이해도 결국 그를 위함입니다.
그런데 20번대 지문에서도 속도가 느리고 글이 무슨 흐름으로 굴러가는지 캐치가 어려우시면 사실상 30번대는 뭐고 손도 대기가 어려워 스킬 적용이고 뭐고 없다는 의미입니다.
스킬은 유용한 도구이자 정답을 찾는 나침반이지, 기적같은 도구는 아닙니다.
스킬을 쓸 최소한의 영어 실력이 없으면, 애초에 스킬을 학습하는 것 자체가 불가합니다.
제 경험상 국어가 5등급만 나와도 영어 과목에서 크고 작은 자잘한 에러가 생깁니다.
5등급 밑으로 떨어지면 학생도 강사도 쉽지 않은 길이 되고요.
---
질문자분이 지금부터 뭘 공부해야 하느냐에 대한 조언은
질문자분의 정확한 상태를 알아야 드릴 수 있어 보입니다.
신택스가 정말 제대로 흡수가 됐다면 수능까지 남은 시간을 고려했을 때 양치기 선택도 나쁘지는 않겠지만, 신택스가 제대로 흡수된 게 아닌데 제대로 흡수되었다고 착각할 경우, 그런 상태에서 양치기를 하면 결과는 더 안 좋아질 겁니다.
투자한 시간&노력이 있는데 아무런 결과도 거두지 못할 때, 공부는 한 것 같은데 남는 게 없는 것 같을 때, 그런 경우가 노베이스 입장에선 최악의 시나리오입니다.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워드마스터 하위교재와 기본적인 구문강의부터 다시 들어야겠네요...혹시 워드마스터 하위교재라는건 중등심화/고등 컴플리트 이러한 책일까요?
1. 만약 기초부터 얼렁뚱땅인 상황이 맞다면 그게 원론적으로 맞기는 한데.. 문제는 수능까지 기한을 맞출 수 있느냐입니다. 냉정히 말해 지금 상황은, 그냥 이대로 가자니 벽을 느낄 게 뻔하고, 그렇다고 다시 공부하자니 수능까지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어느 쪽이든 선택하기 어렵습니다. 저 역시 어느 쪽을 선택하라고 강제해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스스로 판단해 보셔야 합니다.
2. 그런 하위 교재를 말하는 게 맞긴 합니다만 수능까지 시간이 없기도 하고, 교재 특성상 중복단어가 많아 어지간한 노베가 아니면 고등베이직 + 워마 2000 정도를 기본조합으로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선생님..선생님 조언과 함께 섞어서 영어단어를 느낌이 아니라 더 확실한 뜻까지 암기하고 몇몇 마더텅 풀면서 평가원 지문을 syntax에서 배운 내용대로 분석하다가 마더텅 양치기로 거의 다 풀고 있는데..확실히 영어독해 속도도 올라가고 정답률도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제 착각일수도 있지만 확실히 분석 몇번 하고나니까 대부분의 수식어구(분사구문 포함).강조.도치 등 한눈에 보이고 바로 해석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세 해보세요
분석은 이렇게요
https://youtu.be/zEObzTpsBTo?si=3vFhLOqRpbWDvM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