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영역 화작 vs 언매 (약간 특이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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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작 언매를 못 배운 세대(...)
2) 내년쯤 수능 볼 것 같음(아마도...)
3) 둘다 노베이스(...)
4) 국어 원점수 100점이 목표 그리고 정말정말 인생 소원
5) 목표는 sky 이상
고른 이유 설명해주시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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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푸니까 대가리가 안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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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는 2
241122랑 비슷하게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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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바오의 힘을 빌린다면.. 아직 안늦었나 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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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수 꿀렁꿀렁 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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옯스타맞팔하자고 4
serini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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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거 하고 나니까 기출이 걍 천국이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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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기만 증후군 [Sad Kiman Syndrom] 기만을 하는 상대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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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하자 4
재밋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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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좀 주실래요 1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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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따시아아헤라따시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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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좀말벌씨 죽음? 아니 죽을건 알고 있었는데 머리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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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대로 끝? 수능끝나고 콘서트가고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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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네 대만족임 계산 안더럽고 진짜 걍 좋은데 6평28 비스무리한 변곡접선 문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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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밀린 과제를 오늘 밤새워서 끝나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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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기고 예쁜사람들 연애릴스 <~ 시발 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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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에서는 지방의<<<중경외시 공대 아닌가 여러분 현생을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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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고 풀고 브크 강의 듣는 건 재밌었는데
고민할 시간에 뭐라도 하세요
yo.yo님보다 연세가 더 많으시다 하시면 10대, 20대보다 두뇌 회전이 빠르다고 보기가 어렵기 때문에 외울 것이 좀 더 많더라도 타임어택이 적은 선택과목을 하셔야 합니다.
화법과 작문은 사전에 공부할 것은 거의 없습니다만 시험날 완전히 처음보는 지문을 읽어내야 해서 시간이 많이 걸리고 시험 당일에 힘이 많이 들어 문학과 비문학에 들일 시간과 체력을 갉아먹을 우려가 있습니다.
언어와 매체는 사전에 공부할 것이 많지만 대신에 시험 당일에는 미리 공부해 둔 문법 지식을 바탕으로 지문을 참고하여 빠른 시간에 문제를 풀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1990년대말 ~ 2000년대 초에 비해 상위권이 많이 고여있는 상태라 내년 한번에 수험을 끝낼 수 있을지 어떨지 장담하기가 어렵습니다.
2028학년도 수능까지 수험기간이 늘어질 경우까지 생각한다면 그때는 국어문법이 선택이 아니라 그냥 필수가 되기 때문에 지금부터 언어와 매체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그리고 글을 쓰는 김에 좀 더 덧붙여 보자면.
수학의 경우 미적분은 서울대 공대를 나온 30대들도 시간내에 못푼다고 피하는 과목이니 기하나 확률과 통계 중에 하셔야 하는데 연세를 고려했을때 기하 보다는 확률과 통계를 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2028학년도 수능부터는 무조건 확률과 통계로만 수능이 실시되니 확률과 통계가 가장 합리적입니다.
탐구영역도 사고력이 많이 필요하고 타임어택의 성향이 강한 경제나 사회문화 같은 과목은 피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만약 5차 교육과정 수능을 보셨다면 거의 모든 탐구영역 과목을 다 공부하셨을테니 그 중에 가장 타임어택이 적은 과목을 선택하시면 되겠고, 6차 교육과정 수능을 보셨다면 윤리와 국사와 한국지리가 필수였을테니 윤리와 사상과 한국지리를 선택하시는 편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제2외국어를 선택하신다면 외국어 고등학교 출신이 아닌 경우에는 한문을 선택하시는 편이 좋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