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영역 화작 vs 언매 (약간 특이케이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474339
1) 화작 언매를 못 배운 세대(...)
2) 내년쯤 수능 볼 것 같음(아마도...)
3) 둘다 노베이스(...)
4) 국어 원점수 100점이 목표 그리고 정말정말 인생 소원
5) 목표는 sky 이상
고른 이유 설명해주시면 감사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확통 망함? 6
어디로 도망가야돼 이번엔
-
이번 6모에서 (15찍맞) 21 22 27 (28찍맞) 29 30 틀려서 점수로는...
-
혹은랩스킬로혼을쏙빼놓는
-
힘내자...
-
기하런 기준 알려드림 18
공통 1틀 이하 미적 3틀 이상 만 오셈
-
삼권분립(三權分立, trias politica/tripartite system)...
-
순서는 ㄹㅇ 해석봐도 모르겠고 이해가 안가여... 빈칸은 그래도 풀면 풀리는데 ㅠ
-
섹스 2
섹스
-
아마 저 예측이 팩트면 92점 백분위 97쯤 잡힐거같은데 이게 전혀 높은 컷이...
-
어떠신가요??:
-
나머지는 그냥 와바박 풀고 22 28 30이랑 3ㄷ1 야차 조져서 누가누가 더 많이 이겼나 싸움
-
미적 확통 헬스터디 김범준 현우진 뉴런 스블 진짜 해라 다 하면 너도좋고 나도좋다
-
공통 미적 5개년치 2번 + 변형 n개
-
오늘 쉬었습니다
-
지금 보니까 브레턴우즈 헤겔이 같은 시험인거 같은데 잘못 봤나....?
-
250cm 135kg 정도
-
모기는 앵앵만거림 피 안빰 파리는 잠들기 직전마다 파리바게트 강제로 데려감
-
누군가에겐 극찬의 의미가 아닐까
고민할 시간에 뭐라도 하세요
yo.yo님보다 연세가 더 많으시다 하시면 10대, 20대보다 두뇌 회전이 빠르다고 보기가 어렵기 때문에 외울 것이 좀 더 많더라도 타임어택이 적은 선택과목을 하셔야 합니다.
화법과 작문은 사전에 공부할 것은 거의 없습니다만 시험날 완전히 처음보는 지문을 읽어내야 해서 시간이 많이 걸리고 시험 당일에 힘이 많이 들어 문학과 비문학에 들일 시간과 체력을 갉아먹을 우려가 있습니다.
언어와 매체는 사전에 공부할 것이 많지만 대신에 시험 당일에는 미리 공부해 둔 문법 지식을 바탕으로 지문을 참고하여 빠른 시간에 문제를 풀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1990년대말 ~ 2000년대 초에 비해 상위권이 많이 고여있는 상태라 내년 한번에 수험을 끝낼 수 있을지 어떨지 장담하기가 어렵습니다.
2028학년도 수능까지 수험기간이 늘어질 경우까지 생각한다면 그때는 국어문법이 선택이 아니라 그냥 필수가 되기 때문에 지금부터 언어와 매체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그리고 글을 쓰는 김에 좀 더 덧붙여 보자면.
수학의 경우 미적분은 서울대 공대를 나온 30대들도 시간내에 못푼다고 피하는 과목이니 기하나 확률과 통계 중에 하셔야 하는데 연세를 고려했을때 기하 보다는 확률과 통계를 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2028학년도 수능부터는 무조건 확률과 통계로만 수능이 실시되니 확률과 통계가 가장 합리적입니다.
탐구영역도 사고력이 많이 필요하고 타임어택의 성향이 강한 경제나 사회문화 같은 과목은 피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만약 5차 교육과정 수능을 보셨다면 거의 모든 탐구영역 과목을 다 공부하셨을테니 그 중에 가장 타임어택이 적은 과목을 선택하시면 되겠고, 6차 교육과정 수능을 보셨다면 윤리와 국사와 한국지리가 필수였을테니 윤리와 사상과 한국지리를 선택하시는 편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제2외국어를 선택하신다면 외국어 고등학교 출신이 아닌 경우에는 한문을 선택하시는 편이 좋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