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 / 수학 / 벡터 재밋는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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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알려져 있는 대로 물리에서 벡터는 크기와 방향이 있는 양임
그런데 엄밀히 말하면 그렇게 정의를 하는게 아니라 크기와 방향이 있는 양을 표현하기 위해서 벡터를 도입한 것임
물론 수학과처럼 교환법칙이 성립하고 어쩌고 하는 벡터공간의 원소 이렇게 해서 정의하지는 않는데
사람마다 다르게 얘기하긴 하지만 물리에서 벡터는 좌표변환을 했을 때 벡터처럼 변하는 양을 모아놓은 것을 벡터라고 하고 조금 더 자세히 얘기하면 좌표계를 회전시켰을 때 크기가 보존되는 양임
이때 벡터처럼의 기준이 있어야 할텐데 그것이 바로 위치벡터이고 크기와 내적 등이 자연스럽게 적용됨
마찬가지로 스칼라와 텐서같은 것들도 정의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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