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으로 인해 운명이 바뀐 3개의 대학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461763
영남대학교, 단국대학교, 그리고 성균관대학교.
영남대는 과거 영남대의 전신인 대구대학(현 대구대학교와는 다름)을 가지고 있었지만
사카린 밀수사건으로 인해 반 강제로 대구대학을 헌납하죠.
이후 시간이 한참 지나 1990년대 초반 단국대 인수를 시도했고, 성사 직전까지 갔지만
모종의 사건으로(정치와 관련있다는 게 정설입니다) 무산되고 결국 1996년 성균관대학교를
인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세상 일이라는 게 참 말로는 설명이 안되는 부분도 있긴 하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원점수 75거든요...(화작) 지금 기출 22년 까지 봤는데 틀딱 기출 보기 시른데...
-
같은 학교의 어느 익명의 친구가 사회문화하기 어렵다고 화1으로 런치겠다는데 이...
-
내용은 아재개그 배틀이라 재밌어하먄 볼만은 한데 댓글을 쭉 봤는데... 카이스트...
-
픽시브 11
일러줍기
-
굳이임? 서바 아님 강k 하려하는데 지방이라 현강은 못 들음
-
질1받 9
ㄱㄱ
-
오하요 10
-
나 정말 귀여운거같아 10
아잉...♡
단국대는 뭐예요?
1993년도에 삼성이 인수를 시도했다가 없던 일이 있었다고
단국대 총장께서 인터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서단한 국숭세성인 가능세계
저때 삼성이 단국대를 인수했다면 한남더힐은 없었을지도...
지금 국정원 내곡동 청사가 원래 단국대 캠퍼스 부지였습니다.
아 뭐야 성균관 재단이 삼섬이었어
고려대도 삼성이 인수할뻔함
고려대도 있긴 하군요.
참고로 고려대도 삼성과 한다리 걸쳐서 연이 있긴 합니다.
이건희 회장의 사위인 김재열 사장의 형이 고려대 재단의 이사장이거든요.
지금은 동아일보쪽 소유아님?
원래 동아일보 쪽 일가가 고려대학교의 이사장도 겸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