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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모르겟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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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어제 하루에 10% 올랐거든
절대 ㄴㄴ
일시적 해소감만줄 뿐임
ㄹㅇㄹㅇ
요즘은귀첞아서 그런생각이안들음
바쁘게 사는게 답이긴 한가봐요
참는중입니다
가끔 감정이 앞서면 하게 되더라고요
친구들 중에 좀 있는데 안하시는 거 추천..
자살 시도는 해봤는데 자해는 안해봄
자살시도는 어케 한거임 뛰어내림?

50층에서 하려다가경찰이 연행함
연세대 아앗...
아이고야 지금은 괜찮으세요?

괜찮으면오르비를안햇음어어엏
자해의 기준이 어디까지임
커터칼부터
자해를 왜 함…자위를 하셈 차라리..ㅠㅠ
자해랑 자위랑 좀 비슷한 개념이라고는 함
자해 멈춰!
전 안해요 ㅋㅋㅋ
헉
그럼 존나해봤는데여?
헋
으 생각만해도 ㅈㄴ 아픈데 그걸 왜함
저도 아픈거 싫어서 ㅈㅎ는 안하고 물건을 집어던짐(사람한테 X 오해 ㄴㄴ
눈을 떳구나. 야구동호회로 오너라.
끊었어요. 하지 마세요. 안 한지 1년 반 정도 지나서 흉터 연하게 남았는데 하얀 줄이 빽빽하게 그어진게 보기 너무 흉합니다.
전 제가 칼을 무서워해서 ㅈㅎ는 안해요 ㅋㅋㅋ
죽으려고 하지도 마세요. 위세척 진짜 끔찍하게 아파요.
전 다행히 이기적인 마인드로 "ㅆㅂ 세상에 죽을 놈들 ㅈㄴ 많은데 내가 뭣하러 스스로 죽누 ㅋㅋㅋ 끝까지 버텨서 누구 얼굴에 죽빵이라도 날리고 죽어야제 ㅋㅋㅋ" 이런 마인드라서요 ㅋㅋㅋㅋ
이분 무슨 삶을 사신 건지 궁금해진다...안타까운
스스로에게 화가 날때 충동적으로 하게 되는듯 근데 막상 제대로 하려고 하면 아파서 그만두게 됨 깊게만 안하면 흉터는 1년 좀 넘게 기다리면 사라지는듯
사라지나요?? 깊게 하면 안 사라지는구나..
스트레스받고 우울할때 혼자 숨 끝까지 참으면 기분 좋아지긴 함
해보진 않고 하는거 목격은 해봤음요...
친구가 허벅지에 커터칼 꼽았는데 구급차 올때까지 지혈해봤음
ㄷㄷㄷ 친구가 ㅎㅂㅈ ㅈㅎ도 하던데 허벅지엔 ㄹㅇ 잘못하면 과다출혈 아니냐고..
자상이 깊진 않아서 피가 막 솟구치진 않음
해봄? 차라리담배를피셈
난 안해봤고 안할거임
내주변에는그런여자애 하나있긴한데 걔빼고는 못본듯 안아픈가..
친구가 했었는데 하는 거 만으로 주변 인간관계 곱창남요
안들키게 몰래 할 수 있지 않나요? 팔목만 시계같은거로 잘 가리고 다니면
안걸렸으면 상관없는데 어찌저찌하다보니 학교에 쫙퍼져서;;
ㅅㅂ 학교에 퍼트리는 애들도 이상한데 ;;

아이고마즘 이너 입거나 허벅지에 하면 안들킴
근데, 진짜 왜 하는지 이해 안되긴 함....그 차가운 커터칼 날이 내 피부를 찢는다 생각하면...어후..ㅠㅠ
친구가 자기 살에 샤프심 꽂는거 보기만 해도 아픈데 자해는 어케하는거지...
지휘
커터칼로 한번 근데 하지마요 제 인생중에 정말 후회하는 순간입니다 요즘은 살고싶어서 난리치고있어요
저는 흉터 남는 것 때문에 그런건 못하고 심할땐 습관적으로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던지 벽에 머리를 박았던 것 같아요.
2번 정도 이마 위쪽 찢어지고 광대뼈 안와골절 올 뻔하고 입술 찢어져서 흉터 남은 이후론 어떻게든 참고 있어요
친구중에 자해하는애 있어서 강제로 협박해서 정신과 보낸다음에 매일 손목 확인했더니 끊음
손목 확인은 종종하는데... 정신과는 못보내겠음
정신과가 나쁜게 아닌데ㅜ
나는 그냥 약이랑 상담만 받으라고 보내는건데....
혹시 말리고 싶은 사람이 친구임? 아니면 남친/여친?
아니면 가족?
가장 친한 친구인데 요즘 좀 어색해지긴 했음 과실 그쪽 100%라 생각하지만..
많이 힘들겟네... 좀 멀어졋어도 솔직히 신경 엄청 쓰이긴하지...
나같은 경우에는 또 그러면 걔네 부모님께 전화 걸어버린다 했는데 하더라고?
그래서 진짜로 걸어버림ㅇㅇ
그때 걔넨 집 뒤집어지고 반쯤 멀어졌는데 내가 강제로 계속 확인하고 그랬더니 안하게 되더라. 그러고 정신과 갔음.
지금은 다시 친해짐ㅇㅇ
그게 6개월 전쯤인데 내말 듣고 아직 정신과 다니는 중이라 하더라.
물론 저건 좀 심한 방법이라 추천은 못하는데 핵심은 걔가 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만들어주면 된다는거임.
미안한 감정을 건드리던, 협박을 하던 뭐든간에.
사실 걔도 힘들겠지만 지켜봐야만 하는 친구가 피가 오지게 말리는걸 잘 모름... 알아도 하거나...
정 안되면 가스라이팅이라도 해버려서 막아야함. 너가 자해를 했기에 내가 지금 너 때문에 힘들다 뭐 이런식으로 ㅇㅇ
근데 커터칼을 전부 뺏어도 소용없는게 그러면 주방칼을 가져올거기 때문임ㅇㅇ 뺏는건 오히려 더 위험해...
걔네 부모님도 알기는 알거임 그냥 애써 무시하는듯.. 솔직히 자식 팔목에 흉터 있는데 부모가 어떻게 모름 ㄹㅇ 대놓고 있던데
하지 마라고 여러 번 말하고 할 때마다 그래도 하지마.. 이러고는 있는데
이게 걔 ㅈㅎ가 다른 친구한테서 배운? 거랄까 그래서 참
아오 답글제한땜에 위에꺼에다 달겟음
의외로 부모님이 모르는 경우가 더 많음. 흉터가 그렇게 잘 보이는거도 아니고 이전엔 자기 자식이 자해하는걸 몰랐을텐데 일부러 손목 안쪽을 보겟음?
그리고 저렇게 배운 케이스가 더 위험해... 딱 보니까 안막으면 큰일날거 같은데? 그런 케이스는 빠꾸가 없는 경우가 많거든...
그러다가 심해지면 다음은 자살시도야...
고통을 받게 하니까 뛰어내리는게 아니라 밧줄로...
밧줄 딱 걸어놓고 너한테 딱 톡이나 전화로 그동안 고마웠고 미안하다 한마디만 오고나서 연락이 끊어지고 너가 아무리 연락해도 안받으면 어떤 기분이겟음? 너무 끔찍하지 않아 그런건?
내가 당해봐서 아는거임...
상태 보니까 개심각하네... 걜 패든 협박하든 뭐든 어떻게든 얼른 막으셈... 평생 후회한다 그러다...
걔도 점점 끊고는 있는데 가끔씩 친구랑 싸우거나 그런 일이 있을때 긋는데 솔직히 친구랑 싸우는 것도 걔가 거의 100% 잘못하거나 그런 건데 그래서 친구로서 조금 지쳐가고 있어서 조금 어색해진 상태임...
걔네 부모님도 아는 것 같다는 거는 걔가 조금 비슷한 뉘앙스로 말했었던 적이 있어서 그럼 물론 내 추측이지만
와중에 ㅈㅎ 배웠다던 그 친구는 6개월동안 끊고 있다가 최근에 다시 긋던데...
내가 ㅈㅅ하고 싶다고 엄청 간절하게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그런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함
문제는 위에서 적었던 친구 관련 문제에 내가 조금 끼어있는 입장이라는 거임 그것 때문에 지쳐서 손절하고 싶었는데
진짜 손절하면 걔 주변에 친구 둘이 걔를 손절했는데 이 일로 나까지 손절하면 ㄹㅇ 어떻게 될 것 같아서 못하겠음
그러면 너만 너무 피폐해질텐데... 진짜 그 상황에서 너까지 손절치면 큰일이 날 가능성이 크긴해...
나도 그래서 1년넘게 어쩔 수 없이 그대로 견뎠고... 1년정도 지나니까 좀 괜찮아지는거 같기도 하더라.
맨날 밤에 12시부터 새벽 3, 4시까지 통화해주고 (나 원래 1시엔 자야 다음날에 지장없음) 학교든 학원이든 걔 톡만 오는거 신경쓰고 존나 힘썼음... 심지어 나 자살예방콜센턴가 거기에 전화도 걸었음. 어떻게 해줘야 하냐고 물어보려고. 근데 문제는 걔네들이 죽어도 전화를 안받대? 그럴거면 그딴 콜센터는 왜 있는지싶은 기분이었음. 아무튼 진짜 내 인생에서 가장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1년임. 그거로 괜찮아졌으니 다행이지만... 내가 너무 힘들었음. 몸살도 엄청 나고 거의 쓰러질뻔한 적도 있었음. 사람이 사는거 같지 않던 기분이더라... 근데 만약에 그때로 돌아가게 되어도 똑같이 그 짓을 할거긴해... 그렇다고 친구를 잃을 순 없으니...
근데 문제는 너가 나처럼 한다해서 그 친구가 괜찮아질 거라는 보장이 없지. 그냥 넌 존나 심각한 딜레마에 빠진거임. 그쯤되면 친구가 미워지는 날도 있을거고, 왜 이렇게 내가 뭘 잘못했기에 세상이 일케 날 힘들게 하는지 생각이 들 거임. 그래도... 그거로 화냈다가 후회하지만 않았으면 좋겠음.
친구랑 싸운다고 자해로 푸는거는 일시적으론 해소되지만 장기적으로 무조건 안좋은 방법임.
스트레스를 해소할 공간이 필요한데 잘 못푸는거지. 방법은 너가 같이 해소할 활동이라도 찾아봐주던가 너가 감정쓰레기통이 되는 거밖에는 없겠지... 난 1년동안 감정쓰레기통 노릇을 하니까 나도 자해할까 고민이 들길래 바로 정신과 보내서 거기 상담직원분께 맡겼지... 내가 하는거보다 더 전문적이고 약이라는 처방도 있으니... 진짜 왜 정신과 약을 먹는지 알게해주는 기분이더라. 내가 1년동안 뭘한거지 싶을만큼 체계적으로 빠르게 좋아졌음. 그래서 내가 계속 무조건 보내는게 이득이라 하는거임.
아무리 사람마다 스트레스 해소 방식이 다르다 해도 자해는 아니야. 그걸 하면 해방감이 든다고 하던데, 결국엔 본인이 그거로 더 압박감을 받아야 안할 수도 있음. 예를 들면 밖에서 다른 사람이 우연히 걔 팔을 보고 다른 지인들 앞에서 너 자해하냐고 개크게 말하거나... 그게 오히려 트라우마가 되서 안할 수도 있음.
근데 이 방식은 너무 위험하긴 하지... 그냥 맞불을 놓겠다나 다름없으니.
분명 언젠가는 좋아질 거고, 그때가서는 그 친구가 너에게 분명히 너에게 고마움을 느낄거임. 나중에 너가 엄청 힘든 일이 있을때 너가 했던 것처럼 보답을 받을 수 있을거고. 이렇게 생각하고 하는게 난 가장 좋은 선택지라고 봄.
하... 와중에 인간관계 신경쓰면 성적 바로 개박살나는 타입이고 지금 고2 내신이라서 더 쫄리는 때인데 친구가 그러니까... 너무 힘듦
그 친구가 싸운 다른 친구도 나를 거의 3번째로 친한 친구! 이렇게 인식하고 ㅈㅎ하는 그 애도 나를 거의 가장 친한 친구로 여기고 있는데, 서로 이성친구한테 막 이르고 그런 일로 계속 싸우고 있는데, 내가 뭘 전달하기도 애매하고 뭐 얘기했다가 싸우고 그랬었어서 더 이상 그친구들 싸움에 관여하고 싶지 않았음
근데 ㅈㅎ하는 그 애가 요즘 너무 불안해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럼... 하..
절대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