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수능 인문지문 걸린시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456512
다시 풀어도 14분인데
여기서 단축해야 되나요?
문제는 손가락도 걸고 짧게짧게 풀었는데
지문 유기적으로 읽는데 시간좀 든거 같아서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너 빼고 다아
-
강아지키우고싶아 11
마구마구이뻐해줄텤데
-
메가패스 환급 대학 포스텍이랑 카이스트 제외는 뭐임? 3
2025년 3월까지: 중경외시 + 과기원 + 카이스트 + 포스텍 포함 그 이후:...
-
도대체 왜나는가질수없는거야
-
닫힌 구간 [a,b]에서 연속이어야 하는 이유는 f(a),f(b) 값이 이상한...
-
흔들어서 나도 깼다 나는 무슨 죄인인가(...) 그러고보니 악몽도 너무 습관적이면...
-
이~~~~~~~~~~~~야~~~~~~~~~~~~~
-
안 그래도 서러운데 이제 교수님까지 나한테
-
여목은참어렵군 1
-
[짧칼럼] 2606 독서 16번 유형 이거 짜치긴한데 더한게 나올수도 있지 아늘까 17
이런 기조라면 이상한거 파묘해와서 더 짜치는게 나올 수 있음 ㅋㅋ 이게 어디서...
-
확통 88점이면 4
보통 2등급 초중반인가요?
-
돈이 그리 아깝더냐 이것들아,,
-
재미있는 수학문제 11
구간 (a,b)에서 연속이고 미분가능한 함수 f(x)에 대하여 를 만족하는 상수 c...
-
이 과목은 버릴수가없어 너무 중독적이야
-
미적문만의 모순 2
가장 어려운데 시한부임
-
회피형보다 0
회피형 아닌걸 회피형이라고 하는게 20배는 나쁨
-
서강훌으로서 강력 경고한다 당장 서성한 이상으로 원복할 것 그렇지 않다면 서강대의...
-
흠
-
막상 내가 대학갈때쯤에는 대부분 성불해서 지금 아는사람이 없을거같음
-
아심심해진짜 3
시험공부 다했고 과제 다했고 사실 다음주 시험 치면 종강인데 그동안 할 게 없다
-
새르비사랑해 8
나의아가들
-
누구풀지 추천좀
-
근데 약간 문제 생긴게 안어려워보여서 첨에 파본 확인할때는 어 이거 땡잡았네 했는데...
-
그리운 오르비언 22
파랑머리 qwerty 뭐요시발왜요
-
생윤은 기시감 하는중입니더
-
밸런스게임
-
님들아 돈은 약수보다 대기업공대가 더 벌수도 있긴해요 6
고용 약사 수의사는 그렇게 잘 못범 장점은 약수 장점은 다른거임 자율성 ㅇㅇ
-
경찰대는 진짜 못풀겠던데 머지
-
미분법부터는 안올라오는건가요ㅠ
-
하 1
우울하다
-
컴공 망하면 7
나 ㄹㅇ 버튜버나 해야되는데 할줄이는게 저거밖에없는데 그런놈이 왜 학종을 떨어졌냔...
-
7덮 못보냐 이색기들 정 ㅈㄴ 떨어지려하는데
-
근데공돌이됨
-
딱 어 28번 찍맞해서 이제 하나만 틀리는거지
-
x
-
출산률도 반등하고 경제도 살아나서 소모적인 사회분쟁이 줄어들고 탈조선이란 단어가 사라지면 좋겠다
-
짜피 28개정되면 미적,기하 다 없어지니 미래 본다면 그게 낫기도 하고 공통은 뽑기...
-
원래 공대 3대장이였잖슴 Ai시대때문인가
-
진지하게 사랑니 뽑는것보다 위내시경 2번 하는게 덜 고통스러울듯 일단 마취부터...
-
공감능력이 없어서 대답을 예쁘게 못 하겠노 최대한 흉내를 내봐도 그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대답이 안됨
-
둘 다 미래가...
-
누가 더 망햇는지 우열을 가리기 슬플지경ㅇ임
-
영어 95년도에서 06년도까지도 풀어볼만 한가요?? 4
풀어보신분
-
미즈키같은 목소리가 일반적인 성인남성의 성대로는 내기가 힘들어 ㄹㅇ 공기가 거의...
-
작수 끝나고 수능 공부 안 한채로 대학 생활하다가 6모 한번 풀어봤는데 이 정도면 어떰?
-
예상은 했지만 0
대북지원 활성화 대형마트 의무 휴업 이태원 지원금 불과 1주만에 이루어진 일들 ㄷㄷ 추진력 미쳤다
-
컴공이 망하다니 7
이제 문사철시대 개막임? 조선시대로 홈커밍?
-
전전 사람살아남는 분야가 exist 하나
전 수능장에서 가나형 지문은 14분컷이면 괜찮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작년 수험생 기준으로 저 지문이 연계빨이 꽤나 잘 먹혔던 지문이고 24 가나형하고 다르게 문제에서 크게 꼬는 느낌도 없어서 작년 기준 숙련된 수험생이었으면 10분 초반 안쪽으로 끊었을 거 같긴 해요. 그리고 나 지문이 그냥 가 지문 패러프레이징 범벅 수준이라
지문읽기에 시간이 너무 오래걸렸다면 평소에 인문지문 대하는 태도를 조금 재고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반응하면서 읽는게 맞는것 같은데 반응을 과하게 하는건가? 이런 의구심이 들긴 하네요.. 읽고 문제풀때 질질끌리는 느낌은 전혀 없는데 시간 재보면 14,15분 나옵니다.
참고로 현대시 수필세트도 12분정도 나오네요
음 근데 뭐 지문에서 시간을 좀 끌려도 문제풀때 명쾌하게 풀린다면 별 문제 없을 거 같아요.. 다만 그거때문에 시간에 허덕이는 상황이 빈번하게 나온다면 좀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지만.. 저도 문학을 초살시키고 비문학에 시간 넉넉하게 투자하는 타입이라
시간이 항상 모자라네요ㅠ 그냥 읽을게 많아서 압도되는 느낌이 제일 크네요
그러면 그건 문제네요.. 개인적으로 일단 비문학보다도 문학에서 지문에 너무 과도하게 시간 쏟는 건 아닌지 점검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문학은 어차피 지문보다 선지쪽의 비중이 크고 처음 읽을 때(초벌) 딱 눈여겨 볼 것만 체크하고 결국 선지보면서 다시 돌아가서 정오판단 하는 게 기본이잖아요? 근데 비문학에 비해서 그 눈여겨 볼 것들이 갈래별로 상당히 전형화되어 있는게 수능 문학이니 초벌에서 너무 과도하게 끌리는 게 아닌지 한 번 점검해보세요
그리고 연계공부 문학이나 비문학이나 빡세게 하셔야 해요
저는 지금 수능 국어에서 백분위 96~100내의 1등급 인원들한테 연계공부 유무가 치명적으로 작용한다고 생각해서.. 특히 고전쪽은 연계 빡세게 하면 진짜 압도적으로 빠르게 풀 수 있고 비문학도 연계 열심히 하고 가면 님이 말씀하시는 활자의 압박감이 훨씬 줄어 들어요
내 근본적인 국어 실력을 교정하고 상승시키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님 같은 최상위권 싸움에서는 연계가 진짜 한끗차이 갈라버리는 치명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어요
예를들어 작수 갑민가도 연계빨 많이 받나요??
갑민가 봤다는 생각은 수능때 들었는데 결국 세부내용은 시험때 다 봤네요
14분은 좀 길어보이긴 해요
문제가 함정이 있어서 정답률은 낮은데
헤비한 지문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흠... 어떤식으로 줄여야 할까요..? 문제에서 헤매진 않았고 손가락 걸었는데도 이정도 걸리네요
사이버여포 지문은 7분 48초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