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칼럼] 2606 독서 16번 유형 이거 짜치긴한데 더한게 나올수도 있지 아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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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조라면 이상한거 파묘해와서 더 짜치는게 나올 수 있음 ㅋㅋ
이게 어디서 튀어나온 것인지에 대한 진실을 한번 파헤쳐 봅시다.
막 진지한 글은 아니에요..
이 문제가 24년도의 '그 친구들'에서 파생된 것을 아실텐데요
먼저 24수능 15번 입니다.
그 다음으로 24수능 9월입니다.
발문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2409의 것을 활용하며, 박스 안에는 ㅁ을 하나더 추가한 구성입니다.
기존의 유형을 답습하되 약간의 변주를 주겠다는 의도같습니다만..
이 유형이 더럽다는 반응이 있어서 글을 써봅니다.
24년도의 문제들은 아래의 표와 같은 판단을 하면 됩니다.
인물1 | 인물2 | |
ㄱ | ||
ㄴ | ||
ㄷ | ||
ㄹ |
선지 하나하나 파악하는 것보다 그냥 옆에 인물 쓰고 o/x쭉 판단한 다음 선지를 고르는게 빠를 수도 있는 유형이죠.
그런데 이번 2606은 등장하는 인물과 이론이 4개고 판단해야할 것들이 ㄱ부터 ㅁ까지로 5개입니다.
경우의 수가 20개 입니다.
앞서 유형과 같은 표(퍼넷스쿼어?)를 통한 전수조사가 불가능하죠
아예 풀이 방식을 다르게 가져가야 했습니다.
각 선지별로 요구하는 것만 판단을 하는 방식으로요.
그렇다면....
이 전수 조사가 불가능한 유형은 어디서 시작되었느냐?
바로 작년 25년도 수완 유형연습파트입니다.
관점 5개의 기준으로 가, 나, 다를 평가하도록 합니다.
전수조사를 할 경우, 경우의 수만 15개입니다.
따라서 이 유형은 선지를 하나씩 보며 묻는 부분에만 답해야 합니다.
이번 유형이 유독 좀 그런 이유는 기출을 참조한 것이 아닌 ebs 유형을 참조해서 그런것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이 문제는 교수님이 아닌 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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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두 o/x 표 그려서 푸는뎅
저게 더 깔쌈하죠
수능 안나옴
머 그럴수도 있죵
다른 유형 파묘해와서 9모정도에나 나올수도 있다 이런 느낌
그나저나 오랜만이시네요

아직도 기억하는사람이있나딱히 짜쳐보이지는 않는데... 사실 별 생각 없었음
머 걍 제 입장에서는 ox 쫙 깔고 하나씩 탁탁 판단해두고 가자는 주의인데
저래버리니 에효... 하고 1번보고 하라는거 하고 답 골랐거든요 ㅋㅋㅋㅋ
여기서 어떤 분들이 짜치다고 투덜대시길래 듄의 더한 유형들이 파묘되어서 나올 수 있다... 라는 생각으로 썼습니다.
저거 보니까 수특 수완 독서 원본 푸는게 좋은거 같긴하네요.. 풀까요?
풀고 버리시죠
얼마 안 걸리니까요
241115랑 한비자 보기문제 섞은 대신 선제적으로 OX 판단하라는 전략을 ^사교육카르텔발꼼수^로 간주해 막아버린 유형 같네요.
저 문항이 시사하는 바는 2409-2411의 높은 연계율은 버그였고 앞으로 모평의 유형이 수능에 그대로 나올 일은 없고 이러한 보완을 거쳐서 나온다는 것 같습니다. 근데 솔직히 2606이 더 풀기 편해요 2409는 ㄹㅇ 이게 뭔가 싶었는데
그런 생각이 들긴 합니다
2606 저거 1번선지보고 저거 이쯤에서 봤는데 -> 대조 -> 킷타
ㅋㅋㅋㅋㅋㅋ
저거 진화하먄 어케 되려나..
명제화 시켜보면 간단하죠.
호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