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traleo [849815]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25-06-12 19:35:06
조회수 2,593

의대 망하는 것과 별개로 항상 생각해야 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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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직군의 전반적 하향세와는 별개로


의대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이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하는게


본인이 난 때려죽여도 바이탈 해야된다


사나이가 칼을 잡아야지


와 같은 특이 케이스를 제외하면


의대 가려는 학생 중 95%는 의사라는 직업의 사회적 계층을 보고 가는 거일텐데



2022년 자료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페이가 보장되거나, QOL이 보장되는 소위 '인기과'의 정원은


900-1000명 정도로


한 해 배출되는 의사 수의 약 1/3이고


저기에 지난 레지던트 선발에 탈락되고 다시 들어오는 인원을 포함하면


경쟁은 당연히 그보다 치열해지겠지요?


여러분이 얼마나 벌기를 원하는지


얼마나 여유 있는 삶을 원하는지와 별개로


저 1000등 안에 들어가지 못 하면 여러분이 꿈꾸던 의사 생활?


흉부외과도 하지정맥류 개척해서 대박치는 케이스가 없진 않죠 뭐


p.s. 윤석열이 서울권 던트 티오 뚝 떼서 지방에 이만큼 붙여놔가지고 '수도권 인기과 수련'은 더 힘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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