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일반고에서 고등학교 3년 내내 수학은 (수학, 수1, 수2. 미적, 확통) 전교 1등이었고, 기하도 절대평가여서 제대로 준비하진 않았지만 교과서 문제풀 실력은 갖춰져있는것 같습니다.
수학 평가원에서의 평균 백분위는 97~98정도로 전국 단위로 보면 수학실력이 빼어나다거나 머리가 좋은편은 아닌 것 같아요.

작년 수능 41234에서 올해 6모 11122 로 올리게 되었습니다. 여태까지는 국어 탐구를 너무 못했기에 메디컬 논술 최저를 상상도 못했었지만 이젠 당당히 웬만한 학교의 최저를 맞출 수 있게 되어 메디컬 논술에 관심이 가더라고요..

지금 정시 서울대 어문계열, 고려대 일반학과기준 80~90% (텔그기준) 합격확률이 뜨지만 사탐런을 한 상태라서 과탐 가산점을 받지못해 정시에서는 메디컬이 아예 안되는 점수에요.

그치만 수의대 약대를 가고 싶습니다. 여대나 지방대여도 상관없습니다. 오직 메디컬이기만하면 됩니다.

논술을 하려는 목적

1. 과탐 가산점 적용을 받지 못하여 지금 내 성적대에서 갈 수 있는 학교들이 너무 애매함 (메디컬이 가고싶음ㅠㅠ)

2. 새가슴이라 쌩정시 수시 0장을 들고 가기엔 너무 부담감이 느껴짐 ( 심리적 안정감..보험용)

질문 사항

Q1. 의대가 아닌 약대/수의대라 해도 준비하는데에 많은 투자가 필요할까요?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았을까요?)

Q2. 중앙대나 이화여대 같이 최저가 높은 학교들도 일반 학과에 비해 합격컷이 많이 높을까요?
(사탐런을 하여 최저 맞추는데에는 부담이 없지만, 정시 과탐 가산점 적용이 세서 메디컬 정시 합격률이 너무 낮은거 같습니다...)

Q3. 수학에 특출난 실력이 아니면 메디컬 논술은 보류하는 것 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수학경시 준비하던 영재고 과고 학생들의 전유물이라고 들었어용 ㅠㅠ

그런데 경북대 수의대의 경우 의치대에 비해 컷이 많이 낮은 편이던데 약대/수의대와 같은 경우에도 적용되는 이야기 일까요?

Q4. 수리논술에 주당 최대 6~7시간 정도만 투자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 이상은 부담이 돼요.. 지금 시작하는데 이 정도 시간 투자하는 걸로도 논술 대비가 될까요?

기출 문제 현황

기출문제를 풀어보았을때 경북대 수의대 컷 정도로 맞출 수 있는 거 같습니다.

경북대 AAT 수학영역 - 5~60% 정도 풀 수 있는 거 같아요

숙명여대, 동국대 - 문제는 8~90%는 풀 수 있지만 몇몇 문제는 직관으로 풀어서 엄밀한 풀이과정을 쓰진 못하는 거 같아요

여러분이 제 상황이라면 탐구 조금 더 투자해서 올1로 정시 준비를 할 것인지..논술도 준비해볼 것인지 궁금해요 ㅠㅠ

모든 것에 다 답할 필요는 없고 아는 것만! 아니면 논술 준비하면서 느끼신 점 이런거라도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팔로우 1

[ 기출의 파급효과 영어 시리즈 2026 ]　완벽한 1등급을 위한, 수능 영어의 교과서

[ 오로라패스 PLUS ]　6모 직후, 진짜 레이스는 지금부터! 부족함은 채우고 포인트 혜택까지!

[ 오르비클래스 김지석T ]　프리패스 구매하면 노미스테이크 증정! 실수는 줄이고, 점수는 UP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이이ㅣㅇㄷ [1205810]

쪽지 보내기

알림
스크랩
신고

주님아 · 1330712 · 06/10 23:57 · MS 2024

통합 수학 97 98이면,
가형 기준 1컷임
수리논술 할 레벨이 아님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이이ㅣㅇㄷ · 1205810 · 06/11 00:15 · MS 2023

역시 그렇겟죠.. ㅠㅠ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주님아 · 1330712 · 06/11 00:16 · MS 2024

메디컬이면 한의대도 상관없는거?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이이ㅣㅇㄷ · 1205810 · 06/11 01:08 · MS 2023

한의대도 괜찮긴 한데 인문 논술은 더 안 될 거 가타여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