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원도 미적분은 머리가 아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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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난이도 낮추려고 미적 28번 과조건 줬는데
애들이 과조건을 오히려 보이콧하고 정답률 9% 만들어버림
선임의 찐빠는 작전이라 하듯
평가원이 미분가능하다고만 해도 풀리는 문제를 이계도함수가 존재한다고
준것은 답이라도 내달라는 츤데레성 무빙인데
미적분은 시나리오가 크게 둘 중 하나임
1. 현행유지
이건 할말 없고
2. 난이도 상향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볼지 모르겠지만
난 이번 6모 미적 8문제 중 신유형이 없었다고 생각함
기출 소재에서 약간 세팅을 바꿨다고 보는데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서 8문제 중 1-2문항은 신유형으로 수능때 출제할 수도 있다고 생각함
p.s.) 스킬
스킬을 배우고 익히는거까지는 뭐라할 생각이 없다만
이 문제가 스킬이 유리한 문제냐면 그건 동의하기 힘듬
스킬을 써도 얻을수 있는 결론은 우변의 함수에서 ax+b 뺀 함수가
f(x)=0인 지점에서 함숫값 미분계수 이계도함수 값이 모두 0이라는 사실인데 이건 스킬이 없어도 알 방법이 많음
그리고 스킬을 써도 후보점 -2, 1은 계산을 해서 찾아야함
오히려 그냥 사잇값 정리로 환기된 (나) 조건에서
삼중근 처리하는게 더 빠른데 이건 미가성을 이용한거지 스킬로 딸깍한다와는 다른느낌이고
오답률이 높은 이유는 유리함수 미분하기 싫어하는 수험생의
공부습관이 제일 큰거 같음
p.s. (나)의 첫번째 조건에서 사잇값정리를 떠올리는게 부자연스럽다는 의견이 있는데 글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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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다
6평보다 어려운 시험지가 나올수가없다는데 이건 아무도 모르는거니 좀 더 어렵개 대비하는것도 좋겠죠
더 어렵게 낼 방법이 많습니다 변별력 상승을 원하는지 말지는 평가원의 선택이죠

방심안하고 공부할게요 감사합니다24현역인데 미적만 놓고보면 2411보다 2606이 어렵습니다. 난도가 더올라가면 어디까지 갈거 같아요?
그냥 뭔가 관계식 꼴이 나오면 이게 쉽든 어렵든 머리가 아파지는거 같아여. 저는 개인적으로 30이 계산은 좀 많아도 실체감은 더 쉬웠어서...
유리함수 미분하기 싫어하는 수험생의 공부습관<<뜨끔
ㄹㅇㅋㅋ 뭔가 하려고 하면 괜히 싫증남
일단 분모 제곱부터 귀찮음
ㅋㅋㅋㅋㅋㅋㅋㅋㄹㅇ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근데 오히려 과조건때문에 푸는데 헷갈려서 평가원의 숨겨진 함정인 것 같으면 ㄱㅊ
저도 이거아닐까 생각하긴햇음..
미분하기 싫다기 보단 미분한다고 해서 뭔가 길이 보일 거 같지가 않아서 ㅠ
ㅇㄱㄹㅇ
미분하기 싫다보단 좌변이 도저히 미분해보라는 식이 아닌거 같았음
ㅇㄱㄹㅇ
쪽찌 봐주실 수 있나요? 궁금한 거 있어서 질문남깁니다
근데 저게 신유형이 아니면 뭐가 신유형이라고 생각하심?
220621같이 기존기출과 궤를 달리하는걸 신유형이라 하지않나요
선생님 확통도 하시나요? 아니면 취급안하시나요
취급합니다
확통칼럼은 쓰실생각 없으신가여
오르비가 싫으면 님 유튜브에라도
이계도함수 있어서 일단 2번 미분하고 안 풀려서 넘어감,,
ㄹㅇㅋㅋ
ㄹㅇㅋㅋ
그냥 확통/기하런이 답인것같기도...
평가원측에서 직접 해설을 내놓기도 하나요? 몰랐네요 ㄷ
아뇨
다시보세요:)
사잇값 생각못하면 그건 죽어야지
과외용으로 풀고 미적 다 맞긴 했는데
개인적으로 이거보다 어렵게 내거나 이 정도 수준으로 내는거면 이게 선택과목인지 가형인지 잘 모르겠네요. 미적러들에게만 너무 가혹한 잣대를 들이미는 느낌
연속함수에 대해서 치역의 부호 변화로부터 근의 존재를 파악하는 게 부자연스럽다는 건 진짜 ㅋㅋ
굉장히 공감되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이계도함수 조건을 제시해서 두번 미분하는 방향으로 풀어달라고 했는데, 계산이 좀 많다는 이유로 풀이의 제약이 생기고, 오히려 과조건 취급 당해서 조금 안타깝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