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글인가 볼사람만 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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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새벽이니까 그냥 막 말하겠는데요
내가 그래도 스스로가 평범하다고 생각을 했었어요
근데 요즘 들어서 아닌 것 같아요
좀 평이하같음
그냥 살면서 자존감 높은 척이 아니라 진짜 자존감이 높았는데
올해들어서 좀 꺾인 것 같아요
역설적이게도 오르비를 해서 정신건강은 좋아졌었으나
오르비를 해서 정신건강이 안좋아졌어요
저는 제가 오르비 처음 시작했을때부터
보셨던 분들이라면 다 아시겠지만 저는 그냥 쌩노베에요
근데 여기 있으신 분들은 다 노력을 하셔서
공부도 어느정도 잘하시니까
공부관련 질문을 하면 수학을 예로 들어보면
수학 문제 어케 푸냐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하냐
이런 질문이 아니라
그냥 “보각 공식이 뭐에요?”, “로그함수랑 지수함수 어떻게 그려야하나요” 이런 질문이 필요했으니까..
뭐.. 이런 거 질문하면
그냥.. *레처럼 볼 것 같아서 일부러 질문을 좀 안하고
그냥 인지도라도 키워서 나중에 수학 문제를 질문하게 될 때
정말 유의미한 질문이라도 받아보자!
이러고 그냥 오르비를 주구장창했는데
결국 옵중독이 되어버렸네요
옯창이 된 걸 후회하짐 않지만 그냥 지금 슬럼프 올정도로
열심히 하진 않았는데 다른 사람들 잘본 거보면
저보다 공부를 열심히 하셨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조금은 저도 점수를 자랑할 정도의 점수를 받고
누군가에게 칭찬을 받아보고 싶어요
언젠가 그런 날이 오겠죠?
마음 다시 다잡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화이팅
쓰고 보니까 너무 두서없이 썼네요
Adhd같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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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런도 늦음
ㅅㅂ벌레아님 물어볼수도잇지머
화이팅해무브링
화이팅
화이팅
고마뤄
브링브링 힘내라는거야
워나오도 히므내

그냥 파이팅이야벼르사타앙 거언빠앙 혀엉니이므도 히므내

결국 넌 잘 될 거야 항상 응원해 브링감사합니다 수보구도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