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과 n수생의 1,2등급 비율의 차이가 줄었다고 좋아할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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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내용을 토대로 22/25년도 현역 1,2등급 비중은
7.7/7.2입니다.
재수생은 나온것처럼 22.5/20.7입니다. 둘 다 비중 줄었죠,
또한 1,2등급 비중은 전체의 11~12% 수준이고 여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면 저 11~12는 뭘 의미하느냐
재학생(현역)과 N수생 밖에 없다 가정하고
현역 인원 비중 p
재수생 비중 q 잡으면
p+q=1이겠지요. 이건 고정이고요.
그러면
11~12 = 22.5q + 7.7p (2022)
11~12 = 20.7q + 7.2p (2025) 인데요.
22 -> 25 상황에서 p가 증가하면 값은 저 범위에서 벗어납니다.
그럼 22->25에서 q는 n수생 1.8%p, 현역 0.5%p, 줄은걸 상쇄할 정도로 올라가야 합니다.
실제로도 22 -> 25로 가면서 q가 5%p 이상 올랐고요.
그럼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맞을 것 같나요?
저는 이렇게 봅니다.
'수능 준비가 안 된 현역이 수능 성적에 만족하지 못해 재수를 선택한 비중이 늘었고 그 중 중하위권도 많이 들어왔으며 개인이든 학교든 수능 준비를 점점 더 소홀히 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렇게 보는게 타당할 겁니다.
이게 결코 좋은 현상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해결책을 찾으려면
학교에서든 학생 개인이든 수능 준비를 잘 할 수 있도록, 중하위권엔 제2,제3의 길을 찾아 n수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물론 그렇게 하지도 않을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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