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외감은 애매할수 있어보이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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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경외감도 틀렸다고 생각하는데
경외감이 맞다고 하는 사람들 의견 쭉 읽어보고 고민해보면
그쪽도 나름 근거가 있음
경외감 맞다는 쪽 근거중에
https://cafe.naver.com/pnmath/3841833?tc=shared_link
이게 정리가 가장 잘 된 것 같음
결국 쟁점은 마지막의 화자가 본 것을
압도할만큼 큰 것으로 인식했고 그것에 (인간으로서 어찌할 수 없는) 두려움을 느낀건지
아니면 그냥 자연을 쭉 관찰하며 긍정적인 감정을 느낀거에 그치는건지
이 두개인데
난 처음풀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후자가 더 타당하다는 입장이지만
그렇다고 전자가 아니라고는 못하겠음
정서적 거리는 확실히 틀린게 맞으니까 그거로 판단하면 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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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앞서 말했듯 경외감이 맞으려면 더 직접 드러냈을거란 입장
그건 너무 시험한정적인 해석이고
일반적 해석을 논하려는거긴해요
전 그냥 실리론적으로 평가원이 저걸 경외라 보지 않았을거다란 입장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