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딱) 모딸 메타가 심히 내 마음에 안 드는 이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392888
↑유일하게 남아있는 당시 내 사설 모의고사 성적표 사진
딱 20년 전 9평에서 백분위 99.8 뜨고, 바로 다음 달 10월 사설 모의고사에서 14만명 중 전국 석차 27등 나와서, 수능날은 못해도 서울대 인문Ⅰ·Ⅱ 정도는 골라서 들어갈 줄 알았지.
근데 막상 그 해 수능 실전에서 언어(국어) 3등급 외국어(영어) 2등급 떠서 울면서 경희대 추합으로 문 닫고 겨우 들어감.
20년 지난 지금 애들 가르치고 있는데, 정말 안타깝게도 옛날의 나 같은 6잘9잘수망 학생이 가르친 애들 중에서도 몇 명씩은 꼭 나온다.
내가 오르비에 글 100개 넘게 쓰면서 볼드체 밑줄 안 써본 틀딱인데 이거 하나는 써서 강조해야겠음:
모딸은 범죄고 수능 미만 잡이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슬슬 해볼까 2
오늘 왜케 몸이 아프지.. 자세 좀 제대로 해야겟다
-
에효이 9
요즘 어깨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손목도 아픔.. 온갖 괴상한자세로 공부해서 그런가 허허이..
-
경외감 듦
-
어차피 문제풀어도 안 느는데 한 달 동안 책 읽는게 더 도움이 될 수도 잇을것 같음
-
그냥읽고그냥풀기 그냥을 어떻게 하는거임 아ㅏ
-
국어 정상화는 대젖지
-
중세국어에 '두렵다'에 해당하는 어휘는 1. 두립다 2.저프다 이렇게 두 가지가...
-
하사십 2
해설지도 같이 있는거죠?
-
재수생입니다 고등학교 3년건 수시러였고 최저는 수학영어로 챙겨서 수능 국어 공부...
-
시급 좀 낮게 받고 열정페이 하더라도 학생 점수 높이 올려보고 싶음
-
개 웃기네 ㅋㅋㅋㅋㅋ 어디서 찍은 거냐
-
-
이번 6평 결과로 메가 모의지원 돌리고 있는데 고려대 넣었더니 오류라면서 이딴거뜸;
-
뭐가 더 어려웠나요 공통 미적 다 합쳐서요 물론 작 9모에서는 찍맞이 있었고 올해...
-
흠...
-
저걸 평가원이 경외감이라 내려면 추가적인 표지가 주어졌어야됨 저 상태 그대로...
-
-
겸양도 맞고 자랑스러움도 맞다고 생각 애초에 보기에 자부심 느끼는 중이라는데...
-
공간도형을 일단 끝내볼까..
-
확통런 기하런 1
미적에서 확통이나 기하로 옮기는 사람 얼마나 될 거 같나요?
근데 솔직히 수능 잘 친 사람중에 69못친 사람보다 잘 친 사람이 많을듯
인정합니다. 저도 연고대는 갈 줄 알았죠
와 언수외탐탐탐탐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