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 CAN DO [1173008] · MS 2022 · 쪽지

2025-06-08 14:38:08
조회수 529

다?소 위?험할수도잇는 발언인데 저는 경외감 맞다고 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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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밥은 이미 식었긴하지만


그 식은 떡밥을 이제야 봣기에 올리는


위?험?한 게시물.




대전제 0) 본인은 평가원이 아니기때문에 틀렷을 수도잇슴. 단지 제 생각일뿐이에


대전제 1) 정서적 거리가 틀린거 맞음.


대전제 2) 저는 틀린 근거가 확실한 선지의 나머지 부분은 의미없는거가틈


대전제 2의 보충) 걍 평가원 얘네들도 보면 A에서 B한다 라는 선지에서 A가 틀렸을때, B를 아무소리 써놓거나 약간 판단하기 애매하게 써놓는 경우가 많은거가틈,,




일단 처음 문제 풀때도 정서적 거리 아니라서 바로 답 골랏는데


과외 준비하면서 뜯어볼때 (지금도) 경외감은 맞는 쪽에 가깝지않나 싶음


완전히 이건 적절하다! 적절하지않다! 가 아니라


둘 중 하나를 무조건 고르라면 전 적절한 쪽이라고 고를거가틈,,






여유롭고 할게 없는건 아니라서 그냥 제 생각만 적음


경외의 예문


표준국어대사전)


1. 생명에 대한 경외감.


  • 2. 태아가 눈을 반짝 떴다. 이미 태아가 아니라 아기였다. 일순 나는 나를 관통하는 경외감에 소스라치면서 한 번만 더 힘을 주라고 힘차게 명령했다. ≪박완서, 그 가을의 사흘 동안≫


3. 보충 대원들이 우리도 저렇게 싸울 날이 있어야지 하고 그를 경외의 눈으로 보게 된 것도 당연한 일이다. ≪이병주, 지리산≫


  • 4. 자연에 대한 경외심.

  • 5. 그의 신비스러운 행적은 사람들에게 경외심을 불러일으켰다.




위 문장들이 표준국어대사전 예문이고,


천재를 보고 경외감이 든다고 말할때도 있는거처럼


경외감 설명할때의 두려움이란게 scared 의 뜻만이라고 말하기엔 좀 뭐한거가틈



그런 점에서 긍정적으로 예찬하고 있는 대상이


군소리없이 하늘의 연분홍 구름을 잔뜩 인채 굳건히 서있는 모습을 보고


아, 하늘의 기둥들! 이라고 감탄한거는 경외심이라고 생각해도 되지안나? 시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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