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평가원이 국어 낼때 제정신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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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쉽게 변별력 없이 내고
비문학에서 빡빡하게 변별하는게 맞긴 함
“대학 수학 능력“ 시험이기 때문에(mathematical ability 아님)
대학 공부에 필요한 사고력과 추론력을 평가하고
학술적 텍스트를 읽는 능력을 측정하기에는 비문학이 적합함
문학은 별로 교육적 가치가 없기 때문에 안 내거나 적어도 약화하는게 맞는데
국어국문학과 국어교육과 밥그릇싸움때문에 남아있을뿐임
+ 비문학이 뭔지 모르는 학력고사 세대의 행패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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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쉽게 변별력 없이 내고 비문학에서 빡빡하게 변별하는게 맞긴 함 “대학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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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본 건데 기출이면 무슨문제이지
ㄹㅇ 맛있는 불독서 좀 내줘라
이게 내신 국어를 하는건지 헷갈림요
ㄹㅇ
22급은 무리가 있더라도
독서에서 변별력을 더 줬으면 함
22는 선넘은거 맞음 ㅋㅋㅋ
님도그렇게생각하는구만
22는 좀 좆같았음ㅋㅋㅋㅋㅋ
22 문제들이 엄청 맛있긴 한데
그거랑 별개로 난이도조절은 하긴해야함…
가능세계 지문 만유인력 지문 lc양자역학 고전역학지문 콘크리트지문
독서퀄 보니까 약간 교육청스러운거 같기도 하고..
지금 정부 압박도 사라진 이상 24수능처럼 역대급 불문학이 다시 나올 일이 있을까 싶네요
ㄹㅇ 문학이 공감능력이라는데
시험 출제상 딱딱 적혀있는 정보 그대로 활용하는거 아니면 문제 틀림
감상으로 잡아내는것도 한계가있음
저도 이게 맞는거같아요
개인적으로 독서보단 문학을 잘하는것같아서 문학이 없어지면 손해지만 공정한 시험의 완벽한 구현은 문학 폐지로부터 실현된다고봅니다
"문학 자체가 교육적 가치가 없다" 는 모르겠는데,
"독해력 사고력 추론력을 측정하는데, 수능 문학은 비문학보다 부적절하다" 는 동의함
사실 수능이 기괴해진 가장 큰 이유가 "소재를 교과과정으로 내야 해서" 이거가 제일 크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