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하는저능아 [1328456] · MS 2024 · 쪽지

2025-06-06 15:30:01
조회수 746

희망이 점점 더 줄어드는 것 같긴하네요..ㅋㅋㅋ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363503

이번 6모 성적입니다. 5모와 별 다를게 없네요.. 오히려 성적이 떨어지기만 한 것 같습니다. 


국어는

문학만 열심히 공한 탓인지 독서에서 꽤 많이 틀렸습니다. 

시간 관리도 제대로 못한 탓도 크구요. 무엇보다 5모때보다 점수가 10점가량 떨어져 등급도 1등급 떨어졌네요..


수학은

여전히 확통에서의 문제가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1월까진 모든 과목 노베였기에 가장 시간을 많이 잡아먹을 것 같은 수학 공통만 공부했더니 전과목 + 확통에서 발목을 잡네요. 

참고로, 공통 15번은 찍맞입니다. 22번은 손도 못대봤구요 시간이 없어서.. 5모때랑 같이 등급은 겨우겨우 3컷이네요. N수생들이 참전한 시험에서 이정도면 나름 평타치라고 생각은 합니다. 

그래도 좀 아쉽네요.. 현역이라 공부시간 최대한 끌어쓰는 것 같아도 n수생들에 비하면 반정도밖에 안되니.. 좀더 효율적으로 공부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는 공통이 어느정도의 궤도에 올랐으니 확통도 더 신경써볼게요. 


영어는

공부를 아예 해본적이 없는데도 글이 어느정도 읽히길래 난이도가 너무 쉬운 시험이라고 단번에 체감이 됐습니다. 제 실력 아닙니다 저 70점은. 그냥 운이 좋았던 것같아요. 


탐구는 할 말이 없습니다. 공부할게요. 


확실히 n수생들이 낀 시험에서 등급유지, 상승은 굉장히 힘든 것 같습니다..

조금 더 노력해보겠습니다. 


염치없지만, 글을 읽고 지나가시는 길에 조언 한 마디씩 부탁드립니다. 

제가 제대로 공부하고있는지도 모르겠고, 시간을 어디다가 집중적으로 쏟아야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욕을 먹어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니 걱정마시고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문제점을 발견할 수만 있다면 욕이라도 괜찮습니다. 

남들보다 늦게 정신차려서 올해 1월부터 공부했지만, 양심없게도 숭실대.. 더 나아가 경희대.. 고려대.. 정말 목표가 큽니다.

너무 말도 안되는 목표를 잡고있지만, 그래도 꼭 가고싶습니다. 

고려댜까진 바라지 않더라도, 숭실대만큼은 꼭 가고싶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