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495790] · MS 2014 (수정됨) · 쪽지

2025-06-03 22:32:52
조회수 352

6평 영어가 기존 기조로 어렵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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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선지 쪼개서 판단하세요.


1. 특정 키워드에 꽂히지 말고


2. 내 머리에 남은 잔상에 의존하지 말고 지문 읽고 나서 이게 뭔 내용인지 정리가 되어야 합니다. 영어 지문은 국어 지문보다 압도적으로 짧습니다. 거기다 큰 방향성만 잡으면 90% 이상 풀립니다. 우다다 내려오지만 않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3. 문학 선지 처리하듯이 선지 끊어서 선지만 보면서 확인하는게 아니라 지문으로 돌아가서 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재진술/대용어 처리 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빈칸추론은 단순히 방향성을 잡는 것뿐만 아니라 빈칸 주위 처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작년 오답률 1위 32번은 even(단지, ~만으로) 처리 하나 못해서 우수수 틀린 겁니다. 혹시 빈칸 앞에 부정어라든지, 주위 문장에 부사 등을 통해서 강조되는 표현이 있다면 천천히 처리하면서 찍어야 합니다.


순/삽은 다시 이전처럼 지시어나 연결사  중심의 응집성을 요구하는 문항이 나올 것으로 개인적으로 예상하긴 합니다만, 이전 기조를 그대로 답습한다면 연결성이 떨어지더라도 '논리적'으로 어떻게 이어져야 할지, 어떤 구간에 삽입문이 들어가야  고려해야 합니다. 괜히 '간접 쓰기' 파트로 묶이는게 아닙니다. 


오르비언 여러분 정말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좋은 결과 있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rare-황족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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