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칠 94년생이 질문하나 엿줍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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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저희 어머니께서 다리 수술을 받으셔서 가게도 못나가시고 집에만 계십니다.
설거지랑 청소 할때 참 돈 벌면서 이걸 다 했단 말인가 하는 회의감 마저 들고 정말 주부들이 존경스럽드라구여
아 죄송합니다 샛내요 ㅋㅋ
제가 이근갑 선생님 도움을 많이 받고 효과도 봐서 (수리가 많이 부족해요) 꼴에 연대 인문학과를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문제집 값이랑 인강비를 제 힘으로 벌고 싶은데 알바를 추천받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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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연대 인문학과 가셔서 '연대 합격생 과외' 붙이고 하면
최저임금이라고 생각되는 30만원인데
주2회 2시간이면 한달에 8번이죠?
8번을 진짜 빡공해서 수업준비를 4시간한다고 하면 6시간*8=48시간이죠?
그래도 시급이 6250원입니다.
수업준비를 4시간씩 할 일도 없고요.
ㄴ 근갑 선생님 욕먹이긴 싫은데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가 안가내여;; 겨울 방학 1달 가량 남았는데 한 20만원 정도 모으려구여
시간이 많이 필요한 수리영역의 특성이나 일반적인 학생을 놓고 봤을 때 알바와 수능공부를 병행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설 특수알바나 남학생 같은 경우는 몸쓰는 일 하면 일주일에 20~30만원정도 버는 건 그 자체로는 힘들지는 않은데
시간 효율을 생각해보시라는 거죠.
지금은 알바보단 공부에 열정을 쏟으실 때죠. 수능 못보면 집에 눈치보여서라도 힘 쓰는 알바 할 수 밖에 없어요 남학생은요.
게다가 단순 과외vs알바 시급이 아니라 수능은 인생이 걸린 시험인데요.
수리 혼자 하긴 뭐해서 인강 들으려 하는데 주말 알바는 구하기 힘든가요 ? 지금 혼자 개념원리 수1 하고 있는데 인강 들어야 할거 같아서여
미적은 학교 선생님이 훌륭하셔서 학교 수업 충실히 하고 하 .. 돈이 뭔지
인강들으려 하시는거 같은데... 미라클래스 사지 그러셨어요 ㅠㅠ
제 생각은 이래요.
저도 그렇고 학생들도 그렇고, EBS보다는 유료인강을 선호합니다.
왠지 유료인강에는 뭔가 잇을것같고, 공부하는 기분도 나니깐 말이죠
근데 차분히 생각해보면 EBS에서 현재 강의하시는 선생님들 대단합니다.
대성마이맥에서 많이 영입해서 솔직히 EBS로 수능준비하는거 유료인강듣는거랑 별반 차이 없습니다.
언어 : 최원용 윤혜정
수리 : 이창주 심주석 이기홍 한석현 서정원 전준홍 남언우 손광균 이창희 강호길
외국어 : 전의산 이명학 레이나 박흥근 이지민
사탐 : 이지영 박근수 이법진 최태성 황현필 박대훈
EBS애용하세요...
+)
올해에도 선생님들 영입 많이될겁니다.
현재 이비에스아이 가보니깐, 강의는 있으신데 선생님목록에 안계신분도 계시네요.
오르비 여러 게시판에, 작년 EBS좋았던 강의 알려달라고하면 알려주실거에요.
이명학샘2010강의에서 빈칸완성 들으시면 좋을거에요 이런식으로ㅋ
저기 그럼 2~3점 짜리 아는거만 풀고 남는 시간은 막 고민하다가 다 날리는 그런 식으로 3~4등급 나오는데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 수리 말씀하시는거죠?
보통 고민하다가 날리는 식이라면 거의다풀고 5~6문제정도 고민하다가 30분날려먹고 다틀리는 경우 이런식인데 3~4등급이시면 개념+양치기 필요할듯합니다.
제가 위에서 써놓은 선생님들 개념강의 들으세요. 그리고 쎈수학2번정도 돌리시고 기출로 넘어가세요.
ebs 개념강의 어떤게 있나요 ? ? 교재는 수능특강으로 하나요 ?
ebs 혹은 강남구청 많아요 그거 들으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