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으악유 · 1394753 · 06/03 12:57 · MS 2025

    책 읽고 영화 보고 이런것도 아주 재밌다..
    함 해봐라..

  • 오왼 · 1308775 · 06/03 13:04 · MS 2024

    아무래도 일단 주변에 좋은 사람을 두는 게 필요한가 싶기도 하고요

  • 미적분하는 쌍사 · 1393143 · 06/03 13:00 · MS 2025

    그런거 보고 부러워할 이유 1도 없음
    나는 나대로 나의 주체적인 삶을 살면 되는거

  • 오왼 · 1308775 · 06/03 13:04 · MS 2024

    현실이 아쉬우니 자꾸 그런생각이 드는거같아요

  • qbodpbo · 1227343 · 06/03 13:17 · MS 2023

    다 각자의 위치와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다른거죠
    저는 돈걱정하기가 너무 싫어서 지금 공부하는거니

  • 퀘일 · 1322412 · 06/03 13:34 · MS 2024

    행복이 쾌락일까요? 맞다고 하기도 그렇고 아니라고 하기도 그렇습니다. 행복은 쾌락이 전부가 아니나, 쾌락 없이 어떻게 행복하다 할수 있을까요. 그러나 과학적으로 밝혀진 확실한 사실은, 쾌락 뒤에는 반드시 고통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쾌락에 취한 상태에서는 고통 따윈 쳐다보고 싶지도 않겠지만, 그 고통은 반드시 얼마 가지 않아 다시 우리에게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매일매일, 매순간 짜릿하고 즐거운 느낌만 받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고통을 거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고통이 상황에 달려있다고 생각하고 상황을 바꾸려 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이나, 사실 그런다고 고통을 피할수 있겠습니까? 고통은 오롯이 우리의 태도에 달려 있습니다. 고통과 쾌락도 결국 개별 현상들을 인간이 멋대로 묶어서 정의내린것. 고통을 피하지 않고 삶의 일부로 인정하는 사람이, 삶에서 무슨 일을 겪게 되든 그 일에는 고통이 포함되어있을 거라고 인정하는 사람이 지혜롭습니다. 이런 태도를 가진 사람들은 삶을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자신의 의미를 실현하기 위해 고통을 감수하고 앞으로 나아갑니다. 반면 어리석은 사람들은 당장 눈앞의 고통을 피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봤을땐 불리해질 선택을 합니다. 눈 앞의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당장 나를 기쁘게 해줄 자극적인 쾌락을 추구하기 바쁩니다. 그러나 그들은 무슨 수를 쓰든 그때 피한 그 고통을 얼마 안가 다시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이게 인간의 삶일 뿐이죠. 이렇게 보면 우리는 정말 짐승과 다를게 없습니다. 우리는 눈앞의 현실에서 도망치기 위해 당장의 쾌락을 쫓다 후회하기 일쑤인 삶을 살고 있으니까요.

  • 퀘일 · 1322412 · 06/03 13:36 · MS 2024 (수정됨)

    결국 인간이라는건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어차피 같은 원리에 지배당한 채로 같은걸 추구하고 같은걸 회피하며 사는 주제에 누가 더 낫네 별로네 하며 하찮은 소리나 지껄이고 있죠. 제가 보기에 행복해지려면 딴건 모르겠고 이딴 헛소리에 덜 영향받는 사람이 되는게 1순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