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농어촌 고3 고민 들어주세요. 국어 공부법 알려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302788
오르비 눈으로만 보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게시글 올리려면 가입하고 일주일을 기다려야 하더라고요?ㅠ(글을 처음 써봐서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은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르비분들, 저는 고3 19살 학생입니다. 일반고에 다니고 농어촌 가능한 상태에요
제가 3년동안 한번도 열심히 살아본 적이 없는 거 같아서 이제서라도 반성하여 방향을 잡고 남은 기간 열심히 살고 싶어서 이렇게 조언을 구해봅니다.
우선 현재 저의 상태를 말씀드리자면 이과고요, 내신 선택과목은 물화생이고 1.7입니다. 이과에서 4등정도 하는데 점수 나눠먹기가 심한 편이라 좀 아쉬운 점수에요,, 물론 준비한 거에 비해서는 할 말이 없는 점수지만 아마 원래라면 서성한 정도를 쓸 거 같지만 저는 전형 비율이 수시 3.5, 정시 6.5 정도라서 고려대 상향으로 지원할 것 같습니다.
제가 여줘보고 싶은 것은 정시 공부법입니다. 우선 이건 고2 6모 성적표입니다.
제가 고3 3모는 14113 이 떠서 수학 때문에 충격 받아서 찢어버려서 성적표가 없고요,, 5모는 아직 담임쌤이 안 주셔서 갖고 있는 사진이 저거밖에 없어서 올려봅니다. 고3 전까지는 국영수는 항상 1은 나왔었어요. 선택과목은 언매, 미적, 생명, 지구입니다. 원래 제가 화학 학교에서 1등한 뒤로 흥미가 붙어서 화1으로 수능보려고 했는데.. 너무 빡센 거 보고 제가 그렇게 무시해왔던 지구를 방학 때 시작하게 됩니다. 5모는 국어 92, 미적 81, 영어 98, 생명 45, 지구 37 받았습니다..
앞으로 제가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좀 구체적으로 잡아주시면 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국어: 사실 제가 국어랑 영어에 재능이 있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와서 그거에 대해 좀 간과하고 지냈던 것 같습니다. 원래도 많이 게으른 편이라서요.. 아직 영어나 국어는 인강이나 따로 문제집을 푼 적은 없어요. 근데 영어는 그렇다쳐도 국어가 중요하기도 하고 확실히 너무 안 푸니까 점수 변동이 심한 거 같아요.. 그래서 기출분석부터 하고 싶은데 제가 혼자 검은 마더텅이나 풀모의고사 들어있는 빨간 마더텅 푼 다음에 해설지 보면서 분석을 하는 게 나을까요, 아님 강기분 같은 걸 듣는 게 나을까요? 근데 강기분은 듣기엔 늦은 감이 있어서 고민입니다.. 언매 공부도 내신용으로 전형태 좀 들은 게 다고,,국어가 사실 진짜 바보상태입니다. 아무것도 몰라요 그냥 학원에서 매주 한수랑 이감 풀게 시키는데 제가 딴 과목 하겠다고 가지도 않고 간쓸개 받아도 몇주차가 밀린 상태라... 근데 이제부터 정말 열심히 할거에요. 국어 진짜 시키는 대로 할테니 기출분석하는 법이랑 공부 뭐 해야하는지 좀 알려주세요ㅠㅠ
수학: 수학은 제 커리어하이가 고1때 96인데 그건 정말 의미없는 거 알고요, 가장 최근에 푼 실모라면 킬캠 1회차 77점이네요.. 킬캠 1컷을 모르겠지만 1은 아닐 거 알고, 14, 20, 22, 27, 29,30 틀렸어요.
인강은 현우진 시발점 들었고요, 뉴런은 미적 7강 정도 들었고, 문제집은 수분감이랑 이창무 미적 2025학년도 시즌2 풀고 있어요. 현우진 선생님 커리를 쭉 탈지 이창무쌤을 탈지, 김범준 선생님 좋다는데 그 분을 탈지 고민이에요.. 뉴런은 필수라는데 솔직히 들으면 학원에서 좀 알려준 내용이 많은 거 같아서 좀 시간이 아까운 거 같기도 하고,,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 거겠지만요.. 수학도 시키는 대로 무조건 하겠습니다.
생명:백호 개념완성 3년째 듣고 있어용 내신 끝나고 상크스 들을 거에요, 지금은 유전스킬만 듣고 상크스 문제집만 풀고 있어요, 개념형 모의고사도 조금씩 풀고요
지구:하 방학 때 사실 얘 개념만 했어요, 이훈식 선생님 듣습니다, 오지훈 쌤보다 좀 더 원리위주인 거 같아서 전 강의 들을 때 납득이 충분히 돼야 넘어가는 성격이라.. 기출 테크트리 이제서야 거의 끝나가는 단계입니다..
말이 너무 길어졌는데 새싹 고3 도와주고 싶으신 착한 분들,, 심심하실 때 댓글로 도와주세요ㅠㅠ
+ 참고로 제 개인적은 꿈은 서울대 혹은 메디컬인데,, 서울대 가려면 농어촌으로 몇점정도 받아야 갈까요,,? 그것도 너무 궁금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화이팅!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도시락집 미미 0 0
여기 닭다리살 스테이크 정식이 매우 맛있음 배고프니까 잠이 안오노..
-
Breaking News
-
수능 도형 푸는 법 2 1
차피 글로 쓰는건 알아듣기가 힘들긴 함 문제 푸는 기본은 주어진 상태에서 아는 것과...
-
금딸 1일차 1 0
금딸합시다. 저도 오늘부터 금딸합니다.
-
리버풀 제압 드가자 0 0
딱대
-
점공 진짜 정신병 걸릴거 같다 2 0
내가 이런데 지금 점공에 들어와있는 합격커트라인 근처 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견디고...
-
일반적으로 작년에 비해 경쟁률이 하락하면 추합도 잘 안도나 0 0
아 미치겠네이거
-
뭐든지 능지문제인듯 0 0
악덕으로 생각되어지는 것들 중에도은근 무지에서오는것들이많은듯 진짜 모르거나...
-
리젠이 없구만 3 0
음
-
미궁 0 0
라인전의 악마, 거리조절의 신
-
ㄹㅇ이가 5 1
ㄹㅇ이가
-
아 진짜 오랜만에 밤새네 0 0
하루만인가
-
내 앞표본인데 빠져야됨
-
경희 기계 388 붙음? 0 0
내 앞표본인데 빠져야됨
-
생존자는 3 0
댓글을남기도록
-
좋은건가 네즈코이쁜거임?
-
졸린데 잠이 안온다에요... 0 0
ㅠㅠ 수면패턴이 망한것 같다에요...
-
타임스토프에 대한 고찰 2 1
창작물에서 자주 등장하는 상황처럼 시간을 멈추거나 혹은 두배로 빨리 감거나 두 영화...
-
삼반수 고민 대학라인 2 0
현역 56 57 5 64 74 재수 75 84 5 87 56 (화작확통사탐) 여자고...
-
이거 예전에는 하는데 한참걸렸는데 몇번 해보니까 방치 토탈 12시간+순수 플탐...
-
일본여행 100만원만 쓴다해도 2 0
10억 실링이라고 생각하먼 존나비싸네
-
정확히는 ~로 태어나다 난 다음생에는 차은우로 태어나야겠다 는 문장은 사실 성립...
-
KTA 존나웃기네ㅋㅋㅋ 0 0
전제산으로 단타ㅋㅋㅋㅋㅋㅋ
-
요즘하는생각1 0 0
사람들 사이에서 언쟁이 일어날 때 서로 말하고자 하는 바가 다른 경우보다 특정...
-
원서 접수 4 1
내일 1차 발표인데 갑자기 불안해져서요.. 원서접수할때 적당히 항목들 다 읽고 동의...
-
나 아직 젊은 듯 4 0
오눌 밤샜음
-
20대초반의학력에대한고평가가심한것은사실이라고생각 6 2
솔직히 기괴하다고 생각함 학벌정병있는사람도 엄청많고 그런 정병을 만들어내는...
-
삼반수 6 0
재수로 충북대 전북대 강남대 이렇게 쓰고 지금 기다리는 중인데 삼반수해서 현실적으로...
-
계약vs약대 0 0
경북대모공vs지방약 어디가 전망이 나을까요
-
27세의대합갹글을보니까 13 0
갑자기미친듯이뇌가쓰고싶다 자극받음 24me나쁘지않았는데 입시이후로성취한게없다
-
동국의대 2 0
동국의대 티오도 고조원관제보다 안좋고 병원도 별로라는 얘기가 많아서요 반수하는게 답인가요 ㅠㅠ
-
올해 수학 만표 재밌는 사실 2 1
미적분은 진짜 개아깝게 139였음 기하는 139.3 정도
-
5시 큰 경기 하네 2 0
오우오우
-
관광수능 관련 재밌는 글 6 0
https://orbi.kr/0003189663 틀딱시절 글이긴 한데 댓글도 많고 재밌길래 가져와봄
-
아무도 없군 3 0
이제부터 여기는
-
ㅈ된 주어 will have ← been p.p(공격하다) 1 0
주어는 공격받게 될 것이다
-
깼어 5 0
정신 들었어
-
가만히앉아있길몇시간째 1 0
아까다비운맥주캔다핀담배
-
발베르데 뭐야 ㅅㅂ 1 0
개지리네 ㄷㄷ
-
그렇구만... 8 0
그래...
-
ㅎㅇ 9 0
ㅎㅇ
-
리버풀은 비르츠 1골 1어시 2ㄷ1 예상 꼬마는 그냥 3ㄷ2 개접전 양상 나오지 않을까
-
못일어남 ㄹㅇ
-
호이비에르 오늘 폼 빨딱이네 0 0
진심
-
개미 숏쟁이들이 이해가 안감 1 1
롱숭이 무지성 매수만 해도 개쫄리는데 숏을 어케치는거냐... ㅈㄴ 강심장인듯
-
아아아뭐가그리샘이났길래 2 0
그토록휘몰아쳤던가 그럼에도불구하고나는너를용서하고사랑하게될거야
-
감사요 ㅎ
-
지표가 가리키는 한 방향은... ㅋㅋ
-
점공 1 0
점공률 48.2% 37명뽑는데 점공인원 66명중에서 21등 실제 지원자수 137명...
-
"그린란드 노리는 美, 주민 1인당 1만~10만불 제공 검토" 2 0
'美편입' 지지하는 현지 여론 조성 위한 구상인듯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쓴소리도 달게 받겠습니다!
작년 과탐 풀어보셨나요??
네!
성적이 어느정도 나오셨어요?
시간은 당연히 재고 풀었고 둘 다 5분 이상은 남았는데 기출이라는 점 감안하면 못 본 점수라고 생각해요.. 작년 6모는 생명이 또 41이 나와서.. 오락가락해요,, 재작년 6모는 다 맞히고..
충분히 과탐 잘하시네요
지역인재랑 농어촌 되시니까 과탐하시면 될거같아요..
혹시 농어촌으로 서울대나 메디컬 가려면 점수가 어떻게 나와야 할까요..?
생명이,, 45였나 47이었고 지구는.. 아직 개념을 못 끝내서 43이었어요
서울대 농어촌
표점합 395 영어 3이상 정도로 보시면 될듯?
등급이면 12311정도
메디컬은 농어촌 큰 의미 없다네요 언어능력 좋으시니 스스로 정보 찾아보셔도 도움 될듯
되게 잘하시는데 서울대 이과나 메디컬 희망하시면 과탐 계속 이어서 하세용
생각보다는 널널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