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두 [1394225] · MS 2025 · 쪽지

2025-05-29 14:13:35
조회수 137

무료 영어단어장 공유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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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ca - Cafe.pdf

안녕하세요. 현재 금융권에서 일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어학연수를 2012년에 갔다온 이래, 10년 이상 원서 읽기를 취미로 하고 있습니다.
외국계 모 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아마 대한민국에서 영어 오디오북 플랫폼인 Audible 사용 유저
0.1%가 아닐까 자부합니다.

소개는 그만하고 본문 시작하겠습니다.

 여러분, 혹시 영어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은 무엇일까요? 단어를 평생 공부해도 왜 외국인들 앞에서 단어 하나 제대로 못쓸까요? 각 상황마다 사용하는 용어가 다르기 때문이고, 그리고 동사와 명사는 이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말을 예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자전거와 마라톤이 취미입니다. 자전거 바닥에서는 km 당 속도를 ‘평속 - 평균속도‘ 이라 하고 마라톤 바닥에서는 ‘평페 - 평균페이스‘ 라고 합니다. 그리고 페이스를 얘기할 때, 자전거는 ‘평속 30km 로 밟는다‘ 라고 하고 마라톤은 ‘평페 5:30 으로 달린다‘ 라고 합니다. 자전거의 경우 ‘달린다’를 쓰는 경우도 있지만, 마라톤 바닥에서 ‘밟는다‘라는 표현은 본 적이 없습니다. 

 그 단어가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지, 동사와 명사의 연결성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여러분들은 영어 단어를 열심히 외워도 활용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렇게 어학연수를 가고, 토익을 보고 해도 영어 실력이 늘지 않는것이죠 ㅠ


 또한 단어장의 인터페이스 문제를 고려하였습니다. 언젠가 지하철을 타다가, GRE (해외 대학원 영어입시) 를 공부하는 학생을 본적이 있었는데, 예문과 동사/명사형, 뜻을 찾느라 태블릿 스클린을 뒤척이는 분을 본적이 있습니다. 공부의 핵심은 집중입니다. 이것 저것 뒤척이다 보면 공부할 때 전혀 집중이 안됩니다. 그렇게 뒤척이다 카톡 메세지 / 인스타 DM도 확인하고 릴스랑 쇼츠도 찾아보다 보면 외우고자 하는 단어가 뭔지도 기억이 안날 것입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단어장을 구성하였습니다.
1. 각 상황 (일터 / 행동 등) 에서 사용되는 영어 단어를 정리

2. 동사와 명사를 연결하여 실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끔 구성
3. 각 단어의 한글 뜻을 작성 (각 상황에 맞는 뜻으로 구성)


해당 단어장의 무서움(?) 을 뽑는다면, 모든 주제에 맞추어서 단어장을 구성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LLM - 대형언어모델 도 해봤는데 엄청 잘합니다.)

Demo 버전은 Cafe 로 구성하였습니다. 수능 영어의 듣기, 18-21 번등의 쉬운 문제 등에서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주제라 생각하여 해당 주제를 선정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의 공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피드백도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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