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간섭이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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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야자 오자 다 하고
학원 국영수 물화생 6개 다니고
모든 과목 숙제를 화학이랑 수학 빼고 다 하는데
수학이랑 화학도 4분의 3은 거의 해감
주말에 학원에 있는 시간만 6시간인데
끝나고 또 도서관이나 스카에 데려다놓고
일요일엔 교회, 학원(4시간 반), 학원 (3시간)
학원과 학원 사이에 저녁 시간 느낌으로 3시간 있는데
그때마저도 아빠 동원해서 밥 먹고 카페에서 공부시키고
야자 끝나면 9시 집 가면 9시 반인데
그때 또 1시간 1시간 반 공부하는데
매번 중간에 폰을 보거나 하면
역시 일반고는 너무 해이하고 애들 경쟁도 안된다
자사고에 가서 전국 단위로 경쟁해야한다 매번 이러면서
내가 의지없고 무기력해서 성적 안 나오는 것처럼 그럼
ㅇㄴ 얼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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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레렝
헉...... 너무한거 아닌가
일단 공부를 했다는 보상심리로 뭘 하겠다 이것도 좀 그저 그렇긴 한데... 그래도 최소한의 여가시간을 챙겨줘야지... 수능은 장기전인데......
그래서 저도 주말에는 좀 설렁설렁하는 편이구
오히려 학원 가는 날은 이동시간 많아서 좀 쉬는 편임.. 하핳
좀만 쉴 수 있게 해달라고 그래여
저도 평일에는 3시간씩만 자면서 빡세게 하고 토요일은 10시간만 일요일은 좀 쭈욱 쉬고 3~4시간만 공부하는데, 그래도 이렇게 좀 쉬는 기간이 있어야 그래도 머리가 돌아가여......
당연히 빠꾸먹음뇨 자사고 타령하면서
하루에 3 4 시간씩만 재우고 공부시켜야한다 미국 AP 제도처럼 학점제할거면 제대로 해야한다 등등,,,
어우..... 내가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을 때 공부를 해야 효과가 있는건데... 그리고 솔직히 계속 공부만 해도 머리 안돌아가잖아요... 적당히 리프레쉬를 해줘야 되는거지......